세월 앞에 장사 없다.
세상에 태어나
오랜 세월을 살아보니
건강을 자랑하던 친구
그 건강 다 어드메로 갔는지
돈 많다고 거들먹 거리던 친구
지금은 뭘 하는지
머리 좋아 공부 잘 한다던 친구
지금 어떻게 사는지
좋은 직장에서 출세했다고 자랑
하던 친구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알랭들롱 을 닮았다던 친구
지금도 그렇게 멋쟁이일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모두 부질없더이다.
건강하던 친구도 돈 많던 친구도
출세했다던 친구도
머리 좋다던 친구도
멋쟁이 친구도
지금은 모두 얼굴엔 주름살로
가득하고 방금 한 약속도 잊어버리고
얇아진 지갑을 보이며 지는 해를
한탄하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더이다.
가는 세월 누가 막을 거고
오는 백발 어찌 막을 건가.
청산은 날 보고 티 없이 살라 하는데
어찌 티 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청산은 날 보고 말없이 살라 하는데
어찌 말없이 살 수 있단 말이오.
그저 구름 가는 대로 바람 부는
대로 살다 보니 예까지 왔는데 어찌....
이제
모든 것이 평준화된 나이.
지난 날을 묻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알려고 하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앞으로 남은
세월 만날 수 있을 때 만나고
다리 성할 때 다니고
먹을 수 있을 때 먹고
베풀 수 있을 때 베풀고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고
봉사할 수 있을 때 봉사하고
볼 수 있을 때 아름다운 것 많이 보고
또 들을 수 있을 때
좋은 말 많이 하고, 듣고
그렇게 살다 보면 삶의 아름다운
향기와 발자취를 남길 수 있지 않을는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은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나갈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 텐데...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
최고친구 ㅡ
소명 노래ㅡ
아름다운 이미지ㅡ
영상 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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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ㅡ
우리 인생은 이렇다네ㅡ
60대는 해마다 늙고ㅡ
70대는 다달이 늙고ㅡ
80대는 나날이 늙고ㅡ
90대는 때마다 늙고 백세 되면 분마다 늙는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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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다 가면서 ㅡ
人生이란 잠시잠깐 '머물다' ㅡ
가는 것이 ㅡ
우리네 삶이 아니겠는가 ㅡ
세상에서의 친구란ㅡ
내가 잘나가고 좋은 시절에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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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삶을 즐겨라 ㅡ
노후의 친구는ㅡ
가까이 있어야 하고 ㅡ
자주 만나야 하며 ㅡ
같은 취미면 더 좋습니다ㅡ
인생백세고래희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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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친구ㅡ
빈손으로 왔다가ㅡ
빈손으로 가는 ㅡ
우리네인생인데ㅡ
즐기면서 살다가 웃으면서 또 만나기를 ㅡ
바라는 관계여야 하지 않겠습니까?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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