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능합니다. 오히려 카메라와 PC를 1:1로 직접 연결하면 다른 장비의 패킷이 섞이지 않아서 Wireshark로 분석하기가 더 쉽습니다.
[IP 카메라] ───── LAN 케이블 ───── [PC]
│
Wireshark
1. PC에서 Wireshark 실행
카메라와 PC를 LAN 케이블로 직접 연결한 다음 Wireshark에서 Ethernet 인터페이스를 선택하고 캡처를 시작합니다.
그 상태에서 카메라 전원을 껐다 켜세요.
2. 먼저 arp를 봅니다
Display Filter에:
arp
입력합니다.
카메라가 부팅하면서 ARP를 발생시키면 다음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Source Destination
0.0.0.0 255.255.255.255
192.168.1.100 192.168.1.255
또는 ARP 패킷의 내용을 열어 보면:
Sender IP address: 192.168.1.100
Sender MAC address: xx:xx:xx:xx:xx:xx
처럼 나타납니다.
이 경우 192.168.1.100이 카메라 IP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3. DHCP 카메라라면 더 쉽게 찾을 수도 있습니다
필터:
bootp
를 입력합니다.
카메라가 DHCP를 요청한다면:
DHCP Discover
↓
DHCP Offer
↓
DHCP Request
↓
DHCP ACK
가 보입니다.
여기서 카메라의 MAC 주소와 할당된 IP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스위치가 없어도 왜 가능한가?
Wireshark는 스위치가 있어야 작동하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Wireshark는 PC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NIC)가 실제로 수신한 패킷을 캡처합니다.
따라서:
카메라 ───── PC
처럼 직접 연결되어 있어도
카메라 → PC
PC → 카메라
의 패킷을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1:1 연결에서는
카메라
↕
PC
밖에 없으므로 분석하기 편합니다.
단,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카메라와 PC를 직접 연결했다고 해서 카메라의 IP를 무조건 Wireshark가 찾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카메라가 부팅하면서 아무런 브로드캐스트/ARP/DHCP 패킷을 보내지 않고, 이미 고정 IP가 설정되어 있다면 Wireshark에 카메라 IP가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작업에서는:
① Wireshark 캡처 시작 → ② 카메라 재부팅 → ③ arp → ④ bootp → ⑤ udp 확인
순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PC의 IP를 카메라와 같은 대역으로 맞출 필요 없이 먼저 Wireshark로 카메라가 내보내는 패킷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PC가:
192.168.0.10
인데 카메라가:
172.31.0.100
이어도, 카메라가 부팅 과정에서 172.31.0.100을 출발지 주소로 패킷을 보내면 Wireshark에서 그 IP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PC를:
172.31.0.10
255.255.255.0
으로 변경하고 브라우저에서:
http://172.31.0.100
으로 접속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생각하시는 방법이 맞습니다. arp -a에서 못 찾는 카메라를 Wireshark로 먼저 관찰하고 → IP를 알아낸 다음 → PC의 IP/서브넷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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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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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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