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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 오스트리아 자동차 산업은 완성차 제조업체가 없는 시장 특성 때문에 ‘클러스터(Cluster)’라는 독특한 연관 기업집단 방식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이들 클러스터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음.
- 오스트리아는 자국 완성차 생산업체는 존재하지 않지만, 슈타이어막州 소재의 자동차 조립업체인 Magna Steyr(www.magna.com)社가 BMW, 크라이슬러 등 완성차 업체들의 주문을 받아 일부 모델들을 조립 생산하고 있음.
- 독일 등 인접국 완성차 업체에 관련 부품을 납품하는 우수한 기술력의 중소 업체들(완성차 업체들의 1, 2차 벤더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 업체들은 지역별로 클러스터를 조직하여 유기적이고 효과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정보 교환, 기술 협력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음.
-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보조금 및 R&D 정부 지원 정책들이 수행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미래자동차 기술과 관련한 E-Mobility 및 소재 경량화 부문이 핵심 부문으로 떠오르고 있음.
<Magna Steyr 공장 모습>
○ 전기자동차(E-Mobility)
- 친환경 운송 수단 구입 지원을 위해, 2019년, 2020년 2년 동안 총 9300만 유로의 예산이 책정된 새로운 보조금 팩키지가 시행되고 있음.
- 지급 대상이 전기자동차,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친환경 이동 수단의 구입 이외에도, 전기충전소 설치 등에도 해당함으로써 ‘E-Mobility 지원 종합 팩키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소재 경량화
- 교통혁신기술부(BMVIT) 주도로 소재경량화를 포함한 다양한 E-Mobility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Mobilität der Zukunft’와 ‘Leuchttürme der Elektromobilität’을 들 수 있음.
- Mobilität der Zukunft 프로그램은 총 1550만 유로 규모의 예산이 책정된 정부 지원프로그램으로서, 소재 경량화는 산업 자동화 분야의 세부 분야로 분류되어 있는데 산업기술 연구 및 시연 프로젝트 지원 혹은 새로운 기술 개발 연구와 관련된 활동을 지원받고 있음.
- Leuchttürme der Elektromobilität 프로그램은 Klima Energie Fonds(기후 에너지 펀드)에서 지원하는 E-Mobility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5백만 유로의 예산이 책정되어 시행됐음. 지원 분야는 크게 ‘Low-Emission/Low-Cost Industrial Production for Electromobility’와 ‘Electrified Special Vehicle’로 나뉘며 소재 경량화의 경우 전자에 해당함.
- 정부 지원 프로그램과는 별개로,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산학 연계 조직인 지역별 자동차 클러스터도 소재 경량화 부문에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회원사 수 255개로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클러스터인 오버외스터라이히州의 Automobil-Cluster Oberösterreich(www.automobil-cluster.at)의 ‘Clean Motion Offensive(CMO) Oberösterreich’와 슈타이어막州의 자동차 클러스터인 ACstyria(www.acstyria.com)의 ‘Green Cars - Clean Mobility’ 프로그램이 경량화 사업 관련 대표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임.
□ 최신 기술 동향
○ E-Mobility 부문이 자동차 산업의 미래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의 실현을 위한 핵심 분야라 할 수 있는 소재 경량화 부문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소재 경량화 기술은 배기가스 배출 감소뿐만 아니라 자동차 연비 향상의 중요한 부분이며, 차체, 파워트레인, 샤시, 인테리어 등 자동차 생산 과정의 전반적인 분야에 적용이 가능함.
- 경량화 부문에 사용되는 소재는 철강/비철금속/합성수지 등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비철금속 계열 알루미늄 합금, 마그네슘 합금과 합성섬유 계열의 플라스틱,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등임.
- 이 중 비철금속과 합성수지 소재 부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의 연구가 크게 각광받고 있음.
○ 오스트리아 소재 경량화 부문의 성장세는, 개별 기업들 못지 않게 정부 또는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정책 노력이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
- 자동차 산업 분야의 관련 업체들이, 빈 공대(TU Wien), 그라쯔 공대(TU Graz) 등 여러 대학교, AIT와 같은 산업 연구소 등과 다양한 산학 연계 활동을 수행하고 있음.
- 이와 함께 협회 및 관련 단체 등이 운영하고 있는 플랫폼들을 통해 해당 프로젝트를 공고 및 지원하기도 하는데, 한 예로 Frank Stronach Institut는 TU Graz 부설 연구소인데 정부의 지원을 받아 Magna社와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음.
□ 주요 이슈
○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문에서는, 2010년대 중반 이후 전기 자동차, 하이브리드(가솔린+전기 또는 디젤+전기) 자동차 등 소위 ‘친환경’ 자동차 부문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 주고 있으며, 특히 전기 자동차 부문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음.
- 오스트리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오스트리아에서는 총 6757대의 전기자동차가 신규로 판매되었음.
- 이는 전년 대비 24.4% 증가한 수치로 2016년(+128.1%), 2017년(+42.0%) 등과 비교하면 그 폭발적인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같은 기간 동안 전체 신차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3.5% 감소한 오스트리아 전체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전기 자동차에 대한 시장 및 소비자의 관심이 현재 얼마나 높은지를 잘 보여주고 있음.
- 이러한 성장세는 2019년에도 이어지고 있는데,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한 7383대의 전기자동차가 판매됨으로써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오스트리아 친환경 자동차 부문에서는 과거에는 천연가스 자동차의 성장세가 주목을 받았으나, 2010년대 중반 이후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음. 2018년 들어서는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수소 자동차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며 소비자들에게 선보여지고 있음.
□ 주요 기업 현황
○ 자동차 관련, 2018년 말 기준 오스트리아에는 약 460개 기업(고용 규모 3만 8100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승용차, 화물차 등 일반 차량 부문에 350개, 특수 차량 부문에 110개의 관련 기업이 활동하고 있음.
- Daimler, PSA Peugeot, VW, MAN Truck & BUS 등과 같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오스트리아 내에 생산 및 R&D 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오스트리아 자동차 관련 업체들로는 Magna Steyr, AVL List, Miba, Voestalpine 등을 들 수 있음.
<오스트리아 자동차 산업 부문 업체 TOP 10>
No. | 업체명 | 매출액 (백만 유로) | 홈페이지 | 개요 |
1 | BMW Motoren | 4,095 | 연 130만 개 모터 생산. 기어 부품 | |
2 | Magna Steyr | 2,392 | BMW Mini, Mercedes 등 연 7만 5000개의 완성차 조립 | |
3 | KTM Group | 1,352 | 산악용 오토바이 전문 기업. Husqvarna, Pankl Racing, WP Suspension 등. | |
4 | Siemens Mobility | 1,272 | Siemens의 차량 사업 부문으로, 열차 및 차량 제품 | |
5 | MAN Truck & Bus Austria | 1,260 | https://www.truck.man.eu/at/de/man-welt/man-in-oesterreich/unternehmen/Unternehmen.html | 중소형 트럭 및 버스 |
6 | Rosenbauer International | 914 | 세계 최대의 소방차 제조업체 | |
7 | BRP-Rotax | 645 | 세계적 열차 제조업체인 Bombardier 자회사 | |
8 | CNH Industrial Austria | 615 | CNH Global 자회사 | |
9 | W. Schwarzmüller | 357 | 컨테이너 등 차량용 특수 부문 전문업체 | |
10 | Opel Wien | 201 | 기어, 모터 등 |
자료원 : 빈 무역관 자체 조사
○ 한국 제품 현지 인지도
- 현대, 기아 등 한국산 자동차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및 이에 따른 시장 점유율 확대로 현지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임.
- 그 결과,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완성차 및 A/S용 부품 등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나. 산업의 수급 현황
오스트리아 자동차 산업 주요 통계
(단위 : 백만 유로)
구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생산 | 17,800 | 18,690 | 19,251 |
내수 | 20,650 | 21,237 | 20,250 |
수출 | 12,766 | 14,497 | 16,754 |
수입 | 15,616 | 17,044 | 17,753 |
자료원 : WTA, 오스트리아 통계청
○ 시장 규모 및 전망
- 오스트리아 자동차 산업 협회 자료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자동차 산업 규모는 2018년 기준 202억 유로인 것으로 집계됨.
- 이 중 자동차 부품 부문은 약 100억 유로 정도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A/S용 자동차 부품 및 엑세서리 부문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음.
○ 생산 동향
- 2018년 기준, 자동차 산업 생산 규모(완성차 및 부품 포함)는 193억 유로 규모로, 매년 3%~5%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 이 중 승용차, 화물차 등 일반 차량 부문이 164억 유로로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15%는 특수 차량 부문이 차지하고 있음.
○ 수입 동향
- 2018년 한 해 동안,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수입 규모는 총 178억 유로인 것으로 집계됨.
- 관련 제품의 수입 규모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2019년에도 이어져 상반기 6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 국가별로는 독일이 전체 수입의 39.9%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체코(6.1%), 이태리(6.1%), 프랑스(4.9%), 영국(4.9%) 등이 잇고 있음.
- 아시아권 국가들로는 일본(8위), 한국(17위), 중국(18위)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 규모는 연 2억 5천만 유로 규모인데,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전기자동차 수입 규모의 빠른 증가세로 2015년 이후부터 매년 2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주요 수입 대상국 및 수입금액(HS 코드 87 기준)
(단위 : 백만 유로, %)
순위 | 국가 | 금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7 | 2018 | 2019.6. | 2017 | 2018 | 2019.6. | 19/18 | ||
총계 | 17,044 | 17,753 | 9,720 | 100.0 | 100.0 | 100.0 | 3.9 | |
1 | 독일 | 7,370 | 7,434 | 3,873 | 43.2 | 41.9 | 39.9 | -1.5 |
2 | 체코 | 924 | 968 | 596 | 5.4 | 5.5 | 6.1 | 13.6 |
3 | 이태리 | 1,035 | 1,126 | 592 | 6.1 | 6.3 | 6.1 | 6.0 |
4 | 프랑스 | 886 | 875 | 479 | 5.2 | 4.9 | 4.9 | 5.3 |
5 | 영국 | 671 | 852 | 473 | 3.9 | 4.8 | 4.9 | 13.4 |
6 | 스페인 | 758 | 765 | 402 | 4.5 | 4.3 | 4.1 | -3.3 |
7 | 미국 | 621 | 596 | 389 | 3.7 | 3.4 | 4.0 | 14.2 |
8 | 일본 | 583 | 573 | 330 | 3.4 | 3.2 | 3.4 | 0.6 |
9 | 헝가리 | 446 | 403 | 294 | 2.6 | 2.3 | 3.0 | 36.6 |
10 | 폴란드 | 436 | 449 | 272 | 2.6 | 2.5 | 2.8 | 17.6 |
17 | 한국 | 253 | 242 | 119 | 1.5 | 1.4 | 1.2 | 5.1 |
註) 전년 동기 대비
자료원 : WTA
○ 수출 동향
- 2018년 한 해 동안,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수출 규모는 총 145억 유로인 것으로 집계됨.
- 관련 제품의 수출 규모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는 2019년에도 이어져 상반기 6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음.
- 국가별로는 독일이 전체 수출의 28.4%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그 뒤를 미국(7.8%), 영국(7.4%), 체코(4.1%) 등이 잇고 있음.
- 아시아권 국가들로는 일본(14위), 중국(15위), 한국(18위)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음.
- 한국으로의 수출 규모는 2017년 전년 대비 5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5억 달러를 넘어선(5억 9백만 유로) 이래 2018년에도 5억 3천만 유로를 기록하면서 그 폭발적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2019년 들어 전년 동기 대비 56.2%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다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한편 자동차 부품의 경우, 그 수출 규모에는 오스트리아 내에서 생산된 제품의 수출 못지 않게 제 3국에서 수입하여 동유럽 국가들로 재수출되는 중계 무역 형태의 수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 동유럽 국가들로의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자동차 부품과 관련하여 오스트리아는 수입보다 수출 규모가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매년 3~5억 유로 규모의 수출 초과 양상을 보이고 있음. 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완성차 제조업체의 1, 2차 벤더들이 많은 시장의 구조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임.
주요 수출 대상국 및 수출금액(HS 코드 87 기준)
(단위 : 백만 유로, %)
순위 | 국가 | 금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7 | 2018 | 2019.6. | 2017 | 2018 | 2019.6. | 19/18 | ||
총계 | 12,766 | 14,497 | 9,306 | 100.0 | 100.0 | 100.0 | 9.0 | |
1 | 독일 | 4,797 | 4,908 | 2,640 | 33.1 | 29.3 | 28.4 | 1.1 |
2 | 미국 | 1,024 | 1,571 | 730 | 7.1 | 9.4 | 7.8 | 11.5 |
3 | 영국 | 636 | 1,013 | 690 | 4.4 | 6.1 | 7.4 | 26.1 |
4 | 체코 | 741 | 672 | 378 | 5.1 | 4.0 | 4.1 | 3.4 |
5 | 이태리 | 502 | 714 | 355 | 3.5 | 4.3 | 3.8 | -3.9 |
6 | 벨기에 | 187 | 287 | 338 | 1.3 | 1.7 | 3.6 | 111.3 |
7 | 프랑스 | 448 | 589 | 329 | 3.1 | 3.5 | 3.5 | -0.7 |
8 | 헝가리 | 511 | 521 | 310 | 3.5 | 3.1 | 3.3 | 16.8 |
9 | 슬로바키아 | 495 | 510 | 277 | 3.4 | 3.1 | 3.0 | 6.1 |
10 | 폴란드 | 369 | 431 | 270 | 2.6 | 2.6 | 2.9 | 19.4 |
18 | 한국 | 509 | 530 | 169 | 3.5 | 3.2 | 1.8 | -56.2 |
註) 전년 동기 대비
자료원 : WTA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 Weakness |
- 역사적 바탕에 근거한 중동부 유럽(CEE)과의 높은 정치/경제적 연계성 - 클러스터를 통한 효율적인 산학 연계 네트워크 - 인접국 완성차 업체들에의 우수한 1,2차 벤더들 다수 활동 | - 적은 인규 규모로 인한 내수 시장의 한계 -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의 부재 |
Opportunity | Threats |
- 중동부 유럽(CEE)에 접근이 용이한 지정학적 장점 - 높은 기술력 및 인지도 - E-Mobility 등 미래자동차 부문에 대한, 정부 및 업계의 R&D에 대한 높은 관심 및 투자 - 한국산 제품의 시장 인지도 상승 | - 유로존 내의 경제적 불안감 확대 - 비용 절감에 대한 압력 증가 - 중국 및 동유럽 국가들과의 경쟁 심화 |
□ 유망 분야
○ 오스트리아 상공회의소의 자동차 부문 담당자인 에릭 볼프(Erik Wolf)氏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한국산 유망 품목들은 다음과 같음.
- 완성차 제조 관련 자동차 부품 : 기어, 로드 휠, 네비게이션, 안전벨트, 핸들, 범퍼, 서스펜션 시스템, 차량용 램프 등.
- A/S용 자동차 부품 : 자동차용 배터리, 타이어 등.
- E-Mobility 등 미래형 자동차 관련 : 배터리, 차량 경량화 소재 관련 제품 등.
□ 유의 사항
○ 오스트리아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은, 선도 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음.
- 오스트리아 경제에서 차지하는 이러한 비중 및 중요성을 감안할 때, 자동차 및 관련 부품 산업의 성장세는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
- 에릭 볼프氏에 따르면, 한국 업체들의 경우 오스트리아 현지 업체와 중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성공적인 시장 진출의 필수 요소라 할 수 있음.
- 자동차 관련 제품의 경우 샘플을 받아 여러 단계의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등 시작에서 마감까지의 과정이 짧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장에 접근할 필요가 있기 때문임.
- 오스트리아에는 지역별로 자동차 부품 클러스터가 다수 존재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므로, 이들 기관에 직접 접촉하여 바이어 및 잠재적인 협력 파트너 등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임.
- 현지에서 개최되는 관련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 방법임.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관련 전시회로는 ‘AutuZum(www.autozum.at)’을 들 수 있는데, 2년에 한 번씩 홀수해 1월에 잘츠부르크에서 개최됨.
자료원 : 오스트리아 통계청, WTA, BMVIT 및 관계자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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