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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 율 곽세연 기자 = 가계와 기관이 맡긴 190조원대 돈을 굴리는 국내 펀드매니저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일까.
11일 연합뉴스가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등록된 팀장급 주식·채권 펀드매니저 548명(주식 347명, 채권 201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국내 펀드매니저의 평균 나이는 37.48세로 나타났다.
펀드매니저 수는 금융투자협회 자격등록 기준으로 올해 처음으로 1천명을 넘어섰지만, 리서치 인력이나, 직접 운용에 참여하지 않은 매니저를 제외한 실질적 펀드매니저는 그 절반 수준인 548명이라는 게 제로인의 설명이다.
집계 결과 출신학교는 서울대와 연세대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울대보다 연세대 출신 펀드매니저가 많았지만, 상경대 출신자들은 연세대 경영·경제학과가 서울대 경영·경제학과보다 다수를 차지했다.
◇나이 = 펀드매니저들의 평균 나이는 37.48세로 집계됐다. 주식펀드 매니저 나이가 37.15세로 채권펀드 매니저 38.05세보다 다소 젊었다.
최고령 주식펀드 매니저는 신영투신운용의 이상진 부사장(54)이다. 이 부사장은 1978년 현대중공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후 1987년 신영증권으로 옮겨 영업을 하다 1996년부터 신영운용의 주식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최연소 주식펀드 매니저는 한국투신운용의 안세윤(25.여) 씨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안 매니저는 작년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채권펀드 매니저는 KB운용의 문동훈(50) 채권운용본부장과 김은수(50) PCA운용 CIO였으며, 가장 나이가 어린 채권펀드 매니저는 신한BNP파리바 운용의 서진향(25.여) 씨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오종욱(25) 씨로 나타났다.
◇학력.경력 = 펀드매니저들의 출신학교는 서울대와 연세대 간 박빙의 승부로 요약될 수 있다. 서울대와 연세대 출신은 각각 129명과 124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고려대 77명, 서강대 42명, 성균관대 34명, 중앙대 19명, 해외 대학 16명, 부산대 15명, 한양대 14명, 이화여대 12명, 한국외대 10명 등으로 집계됐다.
경영.경제학과를 비롯한 상경대 출신으로 범위를 좁히면 연세대가 99명으로 서울대 82명을 누르고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이들 두 학교는 공과대 출신 펀드매니저도 상당수 배출했다.
첫댓글 아니..왜 서강이들에서 우리로 타겟이 바뀜..'ㅅ'...
ㅋㅋㅋㅋ 소강이는 안보여서 재미없음 ^^
그게 그거네
^^
^퇴근했어요 ㅋ 수고 ㅋㅋㅋ
중요한건 기업체에선 성한 문과 묶어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