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에 있을때 한번 가봤던, ‘자연농원 모두모두’(T.1599-1488)가 초읍으로 왔다고 해서, 약간 걱정이 되더군요.
그 좋았던 강가 풍경이 없어져서 어떨까 하고요.
그런데, 가격도 착해지고, 후식코너에 신경을 많이 써서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후식코너는 맛집기행란의 사자왕님 사진 참고하시길)
뒤에 불빛 보이는 곳이 선경아파트죠.
식재료도 최고 좋은 것을 사용하려고 한다는 말이 규모에 어울리는 식당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밑반찬 들입니다.
여자손님들은 오리고기를 더 좋아한다고 하는데, 제 입맛에는 돼지바베큐가 더 맛잇네요.
생오리, 돼지고기를 통으로 참나무숯에 약 70%정도 바베큐한 후, 잘라서 다시구워먹는데, 참나무향이 거슬리지 않게 적당히 밴 상태에서 육즙도 남아있어 먹기 좋았습니다.
기름도 많이 제거되어, 구울 때 연기가 거의 나지 않더군요.
식사로는 누룽지를 시켰습니다. 직접 만들어서인지 구수~합니다.
본채 홀 전경입니다.오른쪽에 룸이 있네요.
총 3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하답니다.
사랑채엔, 120~150명 가능하다네요. 세미나실, 단체실입니다.
가리개문이 예쁘네요~
친구들 모임, 가족들 외식 한번씩 하기에 좋은 집이 가까이 있어서 좋네요~
이번주는 먹을 복이 터졌어요. 다이어트해야하는데...
오늘도 또...
첫댓글 전 2번가봤는데 비싸기만 비싼거 같구 별로던데....
평이 제각각이네요. 어차피 평가란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지만... 직접 가보는 수 밖에 도리가 없겠군요!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먹음직 스럽긴 한데.. 원래 고기를 별로라 하는 맛쟁이*^^*~ 기회가 있으면 가게 될 지도~ 잘보고 갑니다.. 후훗^ㅅ^
참숯 훈제향이 약간 나는 것이 조금 다른 별미라는....
예전이랑 가격이 틀려서 물어 봤더니 가격이 착한 대신 고기 양이 줄었다고 합니다...^^
4인이 4인분 먹었는데 충분하네요
바베큐 아주 맛나 보이네요 ^&^
네, 저는 돼지바베큐가 아주 맛나던데요
강서구 있을때는 한번씩 갔는뎅.. 초읍오고 나선 가까운데 잘 안가지던데.. 가격은 착해졌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용^^
합 가보세요 저도 또 갈거에요
냉면 양이 너무 작아요... 맛도 심심하고...ㅎㅎ 고기는 맛이 좋아요..
고기 먹고, 적당한 양이라는..., 누룽지를 둘이서 나눠먹으니 딱 좋던데요
옮기기 전에는 맛나게 묵은 기억이 있네요... *^.^* 여전히 맛나보인다는... 묵고지비...
옮기고도 여전히 맛나더라는...^^
다이어트 좀 하세요~ ㅋㅋ 저도 2주일에 2kg쪗네요ㅠㅠㅋㅋㅋㅋ그래도 웃음만..
글쎄말예요, 엊저녁은 또 미소옥에...오늘부터 다이어트 돌입
냉면양은정말작아요 ㅜㅜ 근데고기는너무너무맛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