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화정동에 집이있어요
이게 다운계약서인지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5년전에 매매를했는데
5900만원에25평 아파트를샀는데..실제 신고된금액은2200만원이예요
과세표준?인가 그걸로 신고한거 같은데..이것도 다운게약서인가요?아니죠?
지금시세는 9천500만원전후해요
인천에 12400주고 집을 한채 더 샀어요..실거주 목적으로...
기존집을1년이내팔면 비과세라 세금을 안내는데요
저는 둘다 팔생각이 없었어요..
그래서 기존집을 전세를 준 상태이구요..
일주일후면 저도 인천으로 이사를가고 기존집에도 전세세입자가 들어옵니다
저는 집 한채는 저희가 살고 한채는 나중에 돈모아서 전세자금을 좀 줄여서
월세받아먹을 생각이였거든요 평생요....집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애들학원비라도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양도세 같은건 무섭지 않다..
내가 집사서 이득봤으니깐 세금내라는건데...내가5천이득봤으면2500만원 기분좋게 세금낼수있다..
그리고 기존집은 살때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으니깐
두번째산집먼저 팔면되지뭐..그리고 정권바뀌고 얼마지나면 법이 좀 더 느슨해지지 않을가..
라고 생각을했어요..
근데 인천으로 이사를하면서 등록세,취득세.복비..양쪽집 도배,장판,이사비.
또 아이들 유치원비 지원못받을테고..(기존에 집이 한채일때는 약간 받았거든요..)
대출이자에..나중에 양도세낼거까지 계산했을때 대충 계산을해도
두번째 산집이 16000만원은되야 이득도 아닌 딱 본전하겟더라구요
만약에 기존집을팔면 12400만원을 뺀 나머지금액은 다 제돈되는거 잖아요
울산집은 매물이 잘없고 전세도 거의없어서..
찾는사람은 많은데.......아예 첨부터 팔아버릴걸 후회가되요
전세를 이번달에 줘놓고 내년봄이나 여름에 집 팔기도 세입자에게 미안하고..
또 전세끼고 팔면 시세보다 싸게팔아야하는데..
또 여긴 거의실입주가 목적인분들이 많아서..전세낀집 누가살지도 걱정이고..
전세는 매매가 대비90%수준이라..적은돈으로도 전세끼고..
투자목적으로 사둬도 괜찮을듯싶은데..누가 선듯사겠다고할런지도 걱정이고..
앞으로1년이나 남았으니 천천히 생각하지뭐..했다가도..
어찌 해야할지...걱정이네요..진작에 매매를 내났어야하는데..전세내놓고 집보러오는분들마다..
집을팔면안되겠냐고..다들그러셔서 저도 욕심이 좀 더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울산에 올거거든요 한3년후쯤?그때 또 우리가 들어가서 살아야하니깐..
그때는 인천집을 전세나 월세주고 울산내려오면되겠다고 생각을한거죠..
그리고 인천집은 집값이 이렇게 다들 올르고 난리나도
제가 산집은 3년전이나 지금이나 제자리예요..주변에 공장도 많고..
환경이 별로 좋지못해요..단지 아침잠 많은신랑과저 지각할까봐..신랑회사가 가까워서 산건데..
주변에 공장이 이전하고 공원과,,공공청사.또 학교가 들어온다고하네요
그래서 가격이 계약할때보다2천좀 넘게 올랐어요
인천집은 올라봐야 얼마안오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벌써2천오르니...양도세를 생각하니..기존집을 파는게 더 유리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울산집은 제가5년전에 살때도 매물이 거의 없어서..
제가 원하는동을 못 샀거든요
어차피 또 울산내려와서 살아야하는데....다른아파트는 싫고..
지금그아파트가 위치도 좋고..아이키우고 딱좋거든요
지금팔고3년후쯤와서 그아파트를 다시사자니 매물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도되고..
부동산에 전화해보니...3년후라도 많이 오르진 않을거라고 팔아도 좋을거 같다고하는데..
제 생각에도 더이상 많이는 안오를거 같거든요..
일산아파트 재건축되서 입주하고..
또 화정동에 주공아파트 생기면..어쩌면 떨어질지도 모르죠..
대신 가격이 마니는 안올라도 매물이 없어서 못살 가능성도 있긴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떤게 이득인건지..첨부터 팔았어야하는건데..
봄에팔자니 너무 빨리파는거 같아 세입자에게 죄송하고
가을에 팔자니 너무 시간이 촉박할거 같고..
에휴..
말이 너무 길어졌죠?
간단히 설명하자면..
1..기존집을비과세받고 전세끼고 시세보다 싸게판다
2..두집다 가지고있는다 한집은 실거주..한집은 세받아먹는다..
전세금 정도는 2년이내에 모을수있어서 월세2천에5-60정도를 받는게 낳은지..
참 그리고 세무사 상담하는비용은 비싼가요?
첫댓글 세무사 상담비용은 보통 한건에 십만원정도 합디다. 그리고 자금에 쪼들리지 않으면 기존집을 그냥 가지고 계시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또 오년전에 구입한경우라면 신고가가 아닌 실거래계약서로 양도신고 가능한걸로 압니다.
아 빠른답변 너무고맙습니다......지금은 쪼달리는건 없는데..직업이 중공업 하청이거든요..오늘뉴스를보니 조선업이 5년이내 불황일거라는말에..맘이 불안합니다..퇴직금도 없구요 직영이라면 맘이 편하겠지만..협력업체라..전재산이 부동산에 묶여있는것도 이건 아니다 싶기도하고..;;;생각은 많은데..판단이 안서네요
이주택 이상이 되면 주택에 들어가는 자금에 대한 영수증을 꼼꼼히 챙기셔야 할것입니다. 차후 그집을 되팔시 세금절약에 요긴히 쓰인답니다. 그리고 이미 임대한 집은 매매가 쉽지 않답니다. 세입자가 매매에 잘 협조하지 않습니다. 또 이왕 산집이고 저렴할때 구입한 집이니 나중에 울산 거주할 상황일지도 모른다면 구태여 지금 매도할 필요는 없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이건 제 개인의견입니다.
아..네..복비영수증같은거나 도배장판영수증이며 다 챙겨야겠네요...님말들으니 어차피 울산다시올껀데...맞는거 같기도하고..^^;;
젊은 분이시라면 절약하는 생활로 종잣돈 모우기에 주력하시고 모인 종잣돈을 좋은곳에 투자하는 생활 자세..쪼들리지 않는 노후를 위해 중요하다고 봅니다.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가계수입을 잘 관리하는 생활자세라 봅니다. 또 토지에 대한 공부도 하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성공투자 하시고 행복하세요.^^
네 늦은시간에 답변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전부터 여기에 글올려서 조언받을까..생각만 하고있었는데..이렇게 올리고 조언들으니..맘이 조금은 가벼워졌어요..선택은 본인이하는거지만..님말슴도 잘 새겨듣겠습니다..
저도 중공업협력업체 직원입니다...퇴직금이 없다니요?내년부터는 근속년수에 따라 학자금도 지원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저는 인천에서 울산에 내려왔는데 성공한 인생님은 저와는 반대군요...인천경기보단 울산경기가 훨씬좋아요...
하청도 하청마다 다른가봐요..학자금주는거 아는데 그건 시급제만 해당되는것 같더라구요...저희는 일당직이예요 학자금바라보고 시급들어가기엔 일당과 월급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물량팀이면 모를까 일당직이라도 시급과 동일하게 모든것을 지급하는줄압니다...직종이 뭔지 궁금하군요...
나중에 내려올거라면 그냥 가지고 있는 게 나을것 같은데요. 요즘처럼 지방 미분양이 골치거리인 시점에서 부동산 정책이 바뀌게 된다면 가장 먼저 시행될 게 지방 주택 양도세 완화일거라고 예측이 되거든요. 즉, 1가구 2주택일 경우, 지방의 주택의 경우 양도세 비과세 연한이 기존 1년이내에서, 아예 없어진다거나 1년 더 늘어나서 2년이 된다거나. 아무튼, 아직까진 그렇게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것 같네요.
답변감사해요..다들 팔지말라쪽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