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이슈: 차이나 포커스 - 2Q 어닝 시즌: 실적주 접근 전략
박스권 장세 + 실적 시즌 돌입: 업종과 종목의 선별적 접근 전략 유효한 시점
연초 이후 적자주 대비 실적주의 주가 강세 현상에 주목
1) 실적 추정치 지속 상향, 2) 1Q에 이어 호실적 연속성 보유한 기업에 관심
2Q 호실적 예상 기업: 천윤유업, 미상생태, 영화실업, 영거, 은방금속, 국약, 서풍광전 등
▪ 대신증권 : 외국인 매매전략도 선택과 집중
-유럽/영국계 자금 유입강도 둔화/약화 예상. MSCI 이머징 지수 밸류부담도 글로벌 유동성 유입을 제한하는 변수
-외국인 매매패턴 변화 가능성. 매수강도 둔화 속에 업종/종목별 차별화. 선택과 집중 전략 강화 불가피. 실제로 지난주 후반 비차익 매매를 제외할 경우 외국인 대량 매도 전환. 외국인 순매수 업종비율은 축소되고 있지만, 외국인 KOSPI 보유주식수는 증가추세 강화.
-외국인 내수주, 가격/밸류 저평가주 매수 & 수출주, 가격/밸류 부담주 매도. KOSPI 순환매 지속 가능성 시사. 외국인 실질 순매수 유입 & 보유주식수 증가 업종: 비철금속, 상사/자본재, 화장품/의류, 통신서비스
비철금속, 통신서비스: 지수 변동성 확대 대비. 상사/자본재, 화장품/의류: 단기 가격 메리트
▪ 현대증권: 추세 그리고 글로벌 흐름에 순응하자
- 미 증시와 일부 이머징 아시아 증시의 사상 최고치 돌파 흐름은 결국 저성장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양호한 지역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이동(=flight to yield)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다. 향후 증시 변수가 될 수 있는 미 대선(11/8), FOMC(9/20~21, 11/1~2, 12/13~14)일정을 고려할 때, 이러한 위험자산에 대한 강세 현상은 최소 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도 확산 분위기 속에 외국인의 매수세는 좀 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신용등급 상향 조정이 다소 경기 후행적 성격을 지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 예상보다 지수의 상승 흐름이 연장되고 있다. 아직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미리 지수 고점을 단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추세에 순응하는 시장 대응이 유리할 것이다. 기술적 주요 저항선인 2,030pt돌파에 성공하면서 추가 상승 시도가 계속 되고 있다. 추가 상승이 전개된다면 1차적으로는 2,070pt, 2차적으로는 2,100pt부근까지 상승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 유안타증권 : 원화 강세,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1) 여러가지 원인이 중첩된 원/달러 환율의 하락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추세가 지속되면서 수출 및 증시에 있어서의 우려를 표명하는 시각들이 많아지고 있음
원화의 강세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완화를 바탕으로 무역수지 흑자, 국내 금융시장의 매력도 증가 등의 요인이 복합된 결과
원화 강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사유들 자체가 긍정적인 펀더멘털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음
2) 원화 강세가 수출 경쟁력 훼손을 야기하지는 않을 듯
원화 강세의 이유를 떠나 그 자체로 수출에 있어서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들이 있으나, 현재 원화 강세는 신흥국 통화 강세와 함께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부담이 크지 않다는 판단
상대적인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로벌 무역 시장에서 우리나라와 경합도가 가장 높은 일본
그러나 일본의 경우 엔화 강세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그 영향으로 원/엔 환율도 상승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
3) 환율이 다소 비우호적이라도 수출 개선에 대한 기대는 유효
국내 수출이 부진했던 것은 환율의 영향도 있지만, 유가 하락의 영향도 상당히 크게 작용
최근의 환율 강세로 부담이 생긴 것은 사실이나 유가의 회복이 수출 가격 측면에서 수출 증감률의 회복을 뒷받침해주는 상황
가격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미국 제조업 경기 회복 및 글로벌 재정 정책 시행이 본격화될 경우 유효수요의 회복도 기대해 볼 수 있어 환율에 대한 민감도는 점차 경감될 것
▪ 미래에셋대우 : Beyond KOREA - 동조화라는 미신을 넘어 글로벌 분산투자로
-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증시 동조화, 중장기적으로는 탈동조화
- 글로벌 분산 투자의 중요도는 높아져
- 조금이라도 분산해 보자 - 한국 내수주보다 일본 내수주의 비교 우위 뚜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