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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666D224B1643816B" width=286 vspace=1 border=0 actualwidth="286" id="A_20666D224B1643816BD7B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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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안뇽? 3탄을 들고왔다!!!!!</P>
<P style="LINE-HEIGHT: 2">생각보다 너님들이 재밌다고 해줘서 눈물이 한 바가지 차오르고 있어.</P>
<P style="LINE-HEIGHT: 2">우리의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하는거니까 여의도 벚꽇노리도 좋지만 고궁에도 꽇나무들 많으니까 입장료는 초큼 들더라도</P>
<P style="LINE-HEIGHT: 2">고궁에 가서 우리것도 보고 하면 더 좋을거 같아. (참고 : 나 문화재청 다니는 사람 아님 / 그냥 왕실덕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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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오늘은 3탄으로 덕수궁 이야기와 덕수궁에 관련된 인물들을 파헤쳐 보려고 해.</P>
<P style="LINE-HEIGHT: 2">먼저 언제나 그렇듯이 덕수궁의 간단한 역사에 대해 알아보시고 가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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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덕수궁은 원래부터 왕실의 궁으로 사용되기 위해 세워진 궁이 아니야. 조선왕조의 9번째 임금인 성종(폐비윤씨남편, 연산군아빠)에게는 형이 있었어. 월산대군이라는 형이 있었는데 월산대군의 개인 저택이었지. 그러다가 14대임금 선조까지 왔는데 이 일본 문어대가리 새퀴들이 조선을 침략하면서 1592년에 임진왜란이 뻥 하고 터진거야. 그리고 1599년에 종전이 되고 선조를 비롯한 왕실 사람들이 서울로 돌아왔는데 어랏?! 경복궁, 창덕궁 니네 다 어디갔니? 궁이 몽땅 불 타서 없어져 버린거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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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그래서 이 월산대군의 사저였던 현재 덕수궁을 임시궁으로 사용하게 되었어. 이때 붙인 이름이 '정릉동 행궁' 이었는데 행궁이라는 것은 임금이 임시로 지내는 거처를 뜻하기도 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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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선조는 정릉동 행궁에서 승하했고 그 뒤를 이어서 광해군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어. 바로 덕수궁에서 즉위 한 임금이 되는거지. 그리고나서 광해군3년에 창덕궁을 다시 재건하고 왕실은 창덕궁으로 이사를 갔어. 그럼 덕수궁이 비겠네? 하지만 새로운 주인이 나타나게 되지. 그 새 주인은 바로 선조의 계비이자 광해군의 계모이고 영창대군의 모후인 인목대비 김씨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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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여기서 잠시 선조의 가계도를 알아보고 갈까?</P>
<P style="LINE-HEIGHT: 2">선조는 중종의 손자야. 중종의 9번째 아들인 덕흥군의 세번째 아들인 하성군이 바로 선조지. 원래는 중종의 아들인 인종, 명종이 중종의 뒤를 이었지만 명종의 하나뿐인 아들이었던 순회세자가 죽으면서 왕실의 적장자를 비롯해서 자손이 없어졌어. (인종은 소생을 아예 남기지 못한채 8개월만에 승하.) 그래서 명종이 아끼던 하성군을 데려다가 양자로 삼고 왕위를 물려준거야. 일명 조선 최초의 방계승통 임금이 되는거지. (방계 : 종손으로 내려오는 자손이 아닌 곁다리 친척) 그래서 선조는 자신이 최초의 방계승통 임금이고 후궁의 몸에서 태어났다는 것에 대한 컴플렉스를 엄청 가지고 있었데. (좀 정신병으로 번졌다고 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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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그리고 광해군은 선조가 너무 예뻐하던 후궁인 공빈김씨의 소생이야. 하지만 공빈은 27살의 나이에 5살이었던 형 임해군과 2살이었던 동생 광해군을 남기고 병으로 먼저 죽게돼. 그리고 공빈이 죽은 이후 공빈의 궁녀였던 인빈김씨가 선조의 총애를 받으면서 임해군과 광해군은 순식간에 천덕꾸러기 신세로 전락을 하게 되지. 그러다 임진왜란이 터지게 되고 인빈은 자신의 아들인 신성군을 세자로 밀었지만 막상 전쟁이 터지고나니까 자기 아들이 위험해지는게 싫어서 광해군을 세자로 책봉하라고 선조를 졸라. 결국 광해군이 세자로 책봉이 되고 전쟁중에 광해군은 훌륭하게 세자의 임무를 수행하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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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전쟁이 끝났어. 그리고 전쟁이 끝나자마자 선조의 정비였던 의인왕후 박씨가 승하해. 그러니까 신료들이 당시 51세였던 선조에게 계비(두번째 왕비)를 맞으라고 막 상소들을 올리는거야. 결국 51세의 선조는 19세였던 김제남의 딸 인목왕후 김씨를 왕비로 맞이해. 결국 인목왕후는 국혼을 올린지 2년만에 정명공주를 출산하더니 4년후에는 선조의 유일한 적자(정부인소생)인 영창대군까지 낳아. 그때부터 광해군에 대한 선조의 미움이 시작되고 광해군은 자신의 왕위에 엄청난 위협을 받게돼. 하지만 결국 선조는 영창대군이 2살을 조금 넘겼을때 갑작스럽게 승하하고 그 뒤는 광해군이 이어 왕위에 오르게 되지. 늘 영창대군이 거슬렸던 광해군은 역모사건을 조장해서 9살이던 영창대군을 역모의 수괴로 몰아 강화도로 귀양을 보내고 인목대비의 아버지인 김제남의 일가까지 거의 몰살을 시켜. 그리고 인목대비를 폐서인시켜 바로 덕수궁(당시의 이름은 '경운궁')을 서궁으로 격하시킨 뒤에 서궁으로 쫓아버리게 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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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덕수궁은 한이 좀 많이 서린 궁이랄까?</P>
<P style="LINE-HEIGHT: 2">서궁에 유폐된 인목대비의 한도 그렇지만 대한제국의 초대황제인 고종황제 또한 덕수궁에서 승하하셨거든. 쫓겨오셔서.</P>
<P style="LINE-HEIGHT: 2">조선 초부터 덕수궁이라는 말은 있었지만 현재의 덕수궁의 본디 이름은 '경운궁' 이었어. 하지만 1907년에 헤이그 밀사사건으로 인해서 고종황제는 일본으로부터 강제퇴위를 당하게 되시고 경운궁으로 쫓겨오시는데, 그때 늙으신 노인이 사시는 궁이라고 해서 '덕수' 라는 궁명을 붙여 덕수궁으로 불렀다고 해. 많이 쓸쓸한 대목이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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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그럼 텍스트로 덕수궁 투어를 한번 해볼까? 핫초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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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덕수궁 입구에 커다랗게 ★대한문★ 이라고 써있는걸 볼 수 있을거야. 우리 노짱님의 분향소가 차려졌던 곳이기도 하지만 대한문의 가장 커다란 역사적 의의는 1919년 3.1운동이 바로 이 대한문 앞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는거지. 3.1운동은 고종황제가 승하하시고 인산일(장례일 / 영구가 묘를향해 가는날)에 맞추어 일어난 운동이거든. 여튼 덕수궁의 정문은 이 대한문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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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대한문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함녕전★ 이 나와. 경복궁이나 창덕궁처럼 커다란 전각이긴 하지만 경복궁의 근정전, 창덕궁의 인정전처럼 연회장이나 국가의례에 사용되었던 곳이 아니라 왕이 신하들을 들여보내 국사를 살피던 곳이라고 해. 함녕전의 내부는 샹들리에등으로 꾸며진 약간의 현대식 구조로 되어있어. 연회나 국가의례에 쓰이지 않았다는 것은 보통 근정전이나 인정전 앞뜰에는 신하들의 품계를 나타내는 비석들이 있는데 함녕전 앞에는 그런 구조가 없거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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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그리고 함녕전에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중화전★ 이 나와. 이 중화전이 바로 고종황제가 머무르시던 왕의 처소야. 덕수궁 자체가 면적이 좁고 원래부터 궁으로 설계된 곳이 아니라서 강녕전이나 희정당, 대조전보다는 좀 작은크기라고 보면 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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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중화전에서 오른편으로 ★즉조당★ 이 있어. 즉조당에서는 주로 왕비나 내명부 여인들이 머무르던 곳이라고 해. 고종황제가 계셨을때는 덕혜옹주의 어머니인 복녕당 귀인양씨와 영친왕의 어머니인 순헌황귀비 엄씨가 머무르던 곳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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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덕수궁 ★석조전★ 이 있어. 우리나라 고궁 가운데 유일하게 서양모습을 띄고있는 궁인데 일본이 억지로 짓게 했다는 말이 있는 건물이야. 르네상스 형식으로 지어져있고 지금은 덕수궁 미술관하고 왕실 박물관이 있지. 참고로 왕실 박물관 안에는 이방자 여사(영친왕비)의 적의라던가 왕실에서 탯줄을 묻던 자기등을 볼 수 있어. 무료니까 덕수궁 들어가면 관람해도 좋을것 같아. 단 덕수궁 미술관은 따로 돈을 내야하는 유료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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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석조전에서 뒷길로 돌아가다보면 ★정관헌★ 이 나와. 정관헌도 보통 고궁과는 다르게 바닥은 돌로 깔려있고 서양 형식을 띄고있는 정자같은 분위기인데 고종황제가 커피를 좋아하셔서 정관헌에서 커피를 즐기셨다고 해. 나는 덕수궁을 밤에 가봤는데 정관헌 근처 가로등에 불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참 좋더라. 덕수궁 홈페이지 보면 가끔 공연 하는 시간도 나오고 하는데 나는 그때 정관헌 안에 들어가서 민속공연도 보았어. 막 내가 공주나 옹주가 된 분위기라 되게 기분 좋고 하더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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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덕수궁은 규모 자체가 협소해서 이 정도로만 소개를 하면 될것 같아. 건물이 몇개 없으니까.</P>
<P style="LINE-HEIGHT: 2">그럼 덕수궁에 관계된 인물들인 광해군과 고종황제를 정리해줄께 '-' 기왕이면 접하기 쉽게쉽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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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STRONG>광해군</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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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광해군의 이름은 '혼琿' 이야. 1572년에 아버지 선조와 어머니 공빈김씨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나지. 어렸을때의 광해군은 2살때 어머니를 잃어서 선조의 정비이던 의인왕후 박씨의 손에서 컸다고 해. 좀 괄괄하고 거친 성격이던 형 임해군과는 달리 광해군은 순하고 말도 잘듣고 공부도 잘하는 말그대로 엄친아였다고 비유를 해야할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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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그러다 1592년 임진왜란이 터지게 되고 혼란속에서 난국을 수습하기 위해 세자로 책봉이 되었지. 하지만 임진왜란이 종전 되고나서 서울로 돌아왔을때 광해군을 기다리던건 아버지 선조의 차가운 냉대 뿐이었어. 선조는 임진왜란 당시에 백성을 버리고 도망간 임금이라는 수식이 강한 반면 아들이었던 광해군은 백성들의 민심을 잘 수습해서 이후로 괜찮은 임금이 될거라는 민심이 광해군을 향해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자신의 왕위를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노파심 때문이었다고해.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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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그리고 계비인 인목대비가 들어오고 영창대군을 씀풍! 하고 낳았네? 헐... 난 후궁 아들인데 왕비 아들이 태어났어. 그럼 난 어쩔? 당시에 선조가 광해군을 세자 자리에서 쫓아내기 위해서 늘 광해군더러 '너는 명나라의 허락도 받지 못한 가짜세자' 라면서 분명 지 씨를 받아 태어난 아들인데도 저렇게 모욕을 준거야. 광해군 속에서도 열불이 나지만 어쩌겠어. 그게 현실이고 저더러 뭐라고 하는 저 인간은 지 아버지이고 이 나라 임금인걸. 꾹꾹 참게되지. 그러면서 손을 잡은게 선조의 승은을 입었던 상궁 김씨 = 김개시 = 김개똥이야. 드라마 왕의여자에서는 둘이 옛날부터 연인관계 ㅇㅇ 이러고 나오지만 그건 아닌것 같고 광해군이 안쓰럽기도 하고 나중에 지도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하니까 둘이 정치적으로 손을 잡은것 같아. 결국 선조가 갑작스럽게 승하를 하는데 그 원인이 상궁 개똥이가 올린 찹쌀밥 때문이라는 말이 있어. 중풍환자가 찹쌀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거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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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광해군이 선조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르고 임금으로 보자면 광해군은 꽤 괜찮은 왕이야. 명나라와 후금(후의 청나라)과의 관계에서도 어느 한쪽만을 지지하지 않는 중립외교를 펼쳤고 대동법 시행으로 해서 민심도 꽤 얻었고. 하지만 광해군도 자신을 늘 위협하던 영창대군이라는 사슬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그랬던것 같아. 결국 영창대군을 증살(방을 뜨겁게 해서 살이 타 죽게함)하고 인목대비를 폐서인시켜 서궁(덕수궁)에 가두고 친정 아버지인 김제남과 그 아들들을 죽이고 어머니 노씨까지도 노비로 만들었거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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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여러모로 좀 안타까운 임금이지만 꽤 오래 장수했어. 67세까지 살았거든.</P>
<P style="LINE-HEIGHT: 2">당시에 병자호란이 일어나서 인조는 청나라한테 미움을 받은 반면 중립외교를 펼쳤던 광해군은 청나라에서 엄청 우대했다고 해. 그래서 인조가 광해군을 죽이려고 몇번이나 시도했지만 청나라 눈치보여서 결국 못죽인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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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그리고 고종황제의 죽음.</P>
<P style="LINE-HEIGHT: 2">독살되신 것 맞아. 식혜에 부자를 섞었다는 말이 많은데 그게 뭐가 되었건 간에 고종 황제 또한 일본의 손에 독살당해 돌아가신게 맞아. 나중에 염할때 시신에서 살이 묻어나오고 검게 변했다고 하니까 백프로 독살이 맞을꺼야. 그리고 고종황제께 식혜를 들고갔던 궁녀까지 며칠 지나지않아 죽어서 그 확실한 것을 증명할수가 없다고 하니 더 화딱지가 날 뿐이지.</P>
<P style="LINE-HEIGHT: 2">결국 고종황제도, 명성황후도 두 분 다 일본의 손에 돌아가신거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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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LINE-HEIGHT: 2">아, 광해군 이야기가 좀 길었다.</P>
<P style="LINE-HEIGHT: 2">그러면 다음 4번째 글에서는 경희궁 이야기를 해줄께. 경희궁하고 정조랑 의빈성씨 (이산에서 송연이) 와의 러브스토리도 이야기</P>
<P style="LINE-HEIGHT: 2">해주겠음여. 빠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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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쭉쭉 잘읽힌다. 고딩때 국사쌤보다 훨낫네잉 빨리 다음편 올려주세요~
고종황제 독살은 진짜 서글퍼 뭔가.. ㅠㅠ 덕혜옹주가 고종황제 딸 맞지? ㅠㅠㅠ책읽고 슬펐음요..광해군도 역사배울때 슬펐당..
ㅇㅇㅇ 고종황제 막내딸이얌. 고종이 덕혜옹주를 그렇게 이뻐했데. 자기를 닮지 않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혀.......
나 광해군 넘 조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폭풍눙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조선시대에는 이사람이 왕이 되었다면 역사가 달라졌을텐데, 지금같지는 않을텐데 싶은 왕족들이 몇몇 있음!!ㅠㅠㅠㅠㅠ
언니글 너무 좋아 고마오!
좋다!!
언니 글 기다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스크랩 고고 ㅋㅋㅋ 근데 덕수궁 덕수궁으로 부르지말고 운현궁이라고 부르라그러던데? 그냥 들은소리지만;
운현궁은 완전 틀린건데?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사저이자 고종이 어렸을때 자란곳이라 궁으로 승격된 곳이야. 운현궁이 아니라 경운궁 이겠지용.
그렇군? 나 또 어디서 잘못된 정보를 흘려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강좌열어도 될 듯!!!!! 우와우와 짱 재미써!!!!!!!
정독함 ㅋㅋㅋ언닌 이런거 어떻게 배웠엉?ㅋㅋㅋ항상 관심은 많은데 관련 책이 너무 어렵고 지루해서 읽기가 힘들었음요! 아 아무튼 올봄에 날 풀리면 덕수궁 가봐야게따,
오 나 긴글 잘 안읽는데 정독했어염!!!!! 언니 짱짱!!!ㅋㅋㅋㅋㅋ
언니 진짜 짱이다... 직업도 아니고 걍 이렇게 어뜨케 알수가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대단해 ㅠㅠ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