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눈이 없으면 성공을 위하여 권세 잡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구한다. 하지만 사람을 제일 잘 판단하여 일을 작정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다.
악인와 선인 모두에게 깨닫는 눈의 빛을 주셨는데도 올무에 걸리면 의인도 오해하게 된다. 뇌물을 억지로 내게하거나 성읍을 요란하게 하는 관원에게 아첨하여 그 마음을 얻는 것이 출세하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미래에 대한 관철하는 묵시가 없으면 눈앞에 사람들의 평가가 중요하여 말이 조급한 사람이나 도둑과 짝하여 방자해진다. 그 관원이 거짓말을 듣는지 율법을 지키며 가난한 자를 신원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숨은 죄가 드러나는 징계를 받기를 싫어하고 보는 눈이 없어 그들의 행위의 썩은 열매가 보암직해 보인다. 사실은 다툼을 좋아하는 그들의 올무를 볼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정의로 그의 나라를 견고케 하심이 진짜 감사할 일이다. 우리의 권위자들이 범죄를 싫어하고 법을 기뻐하는 원칙의 사람이라면 기뻐해야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인생들은 말로만 한다고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안타깝지만 알고도 따르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오냐오냐 양육하면 자식인체하는 종처럼 스스로 높아져 겸손의 옷이 벗겨져 낮추심을 당한다.
이 나라의 주권자가 법을 사모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바르게 행함으로 악인에게 미움을 받는다면 주님이 직접 신원해주소서. 또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눈을 열어 피흘리기를 좋아하는 자의 편에 서지 않게 하소서. 그 관원들이 뇌물을 주고 아첨하더라도 그 그물에 걸리지 않도록 그들의 삶의 열매를 보는 눈을 열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