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리수일까? 를 고민하다
아~ rational number를 한자로 해 놨구나...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이성이 있는 수" 라고
풀이를 하더라구요. 실제로 어떤 책에서는
그러싸한 생각으로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합디다.
근데...
Q={b/a│b는 정수이고, a는 0아닌 정수}이잖아요.
그러니 유리수라는 것은 "정수 비"로 나타낼 수
있는 수라고 정의를 하면 되겠네요. 여기서 중요한
말이 "비(比)" 입니다. 그러니까 유리수의 정의에
충실한 말로 바꾸면 "비례수"라고 하는게 더 타당
하지 않을까요?
실제로 rational 의 어원이 ratio 에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ratio 의 뜻이 바로 "比"입니다.
결론... rational number 를 번역할 때,
다른 것은 생각않고 오직 rational 의 뜻만을
생각해 잘못 번역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