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싱글일때가 좋아요~~결혼하시면 루나님 좋아하시는 브란도 쇼핑도 힘들어져요.누가 말려서가 아니라 내가 못사요.우리 남편은 지름신을 말려주는게 아니라 짐들기 싫어서 항상 말리는것같은 기분이 은근슬쩍 드는데요?마눌님이 100엔을 아껴보겠다고 노력하면 좋은줄 알아야지 집앞에가서 사라고 막 끌고 나와요..ㅋㅋ
좋으시겠어요.한달에 슈퍼를 3~5회밖에 안가니 식료품은 외우는데 생필품 몇가지가 아리송송~ㅎㅎ신랑이 20분정도 걸어서 역까지 가니까 버스비 아낀건 따로 통장만들어서 모을려고 해요.나중에 쨘~하고 줘야죠~~전 나카노역까지 걸어서 50분정도 자전거 사기 전까지 막 걸어다녔어요.자전거는 행사품살꺼라고 2달정도 전단지 뒤지며 기다렸다가 샀고..^^;근데 이렇게 아낀돈이 왜 똥가방에 눈이 갈까요..흑..참아야돼...ㅠ.ㅠ
전 마트갈때 인터넷이나 전단지 구해놓고 보다가.....싼거 찾아 댕겨요..ㅋㅋ 여기 같은 물건이라도 마트마다 가격이 많게는 100엔이상 차이나서......그래서 어쩔땐 마트 가는 날에 3~4군데 들려 쇼핑할때도 있어요..ㅋㅋ 저 마트서는 고기사고 이 마트서는 생활용품사고...뭐 이런식으로..이것도 은근 솔솔해요..ㅋㅋ
근데 그거보다..은근히 레지들이 계산이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나이든 아줌마들..일일이 영수증 확인안하는데..가끔 확인하면 1개를 2개로 체크한경우가 있고 세일한 가격으로 안찍고 원가격으로 찍은경우도 있고..바쁠땐 거스름돈도 확인안하고 그냥 쓱 지갑에 넣고오는데..아마 그냥 지나친 경우도 잇겟죠? 특히 계산할때 물건과 찍히는 가격을 눈여겨보지않으면..간혹 틀리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여. 그돈이 전 정말 아까워요...지나쳣을수도 잇다고 생각하면...ㅋㅋ
첫댓글 그 소소한 재미가 밍밍한 하루를 버티는 비타민 이지 않을까여? ...^^
그죠?돈벌땐 몰랐는데 은근히 재미있어요..ㅎㅎ
100엔 아끼고 혼자 기특하다고 칭찬해가며 고호비로 디저트나 물건 질러버리는 저도 바보입니다...ㅎㅎㅎ 그래도~~ 지름신 납시셨을때 말려주는 남편이 호시이 호시이...ㅠㅠ 그래서 직장인방에서 안놀고 주부방까지 와서 기웃거린다는...^^;요즘들어 결혼하는 친구&후배들이 왜이렇게 많은지...엉엉 ㅠ_ㅠ
그래도 싱글일때가 좋아요~~결혼하시면 루나님 좋아하시는 브란도 쇼핑도 힘들어져요.누가 말려서가 아니라 내가 못사요.우리 남편은 지름신을 말려주는게 아니라 짐들기 싫어서 항상 말리는것같은 기분이 은근슬쩍 드는데요?마눌님이 100엔을 아껴보겠다고 노력하면 좋은줄 알아야지 집앞에가서 사라고 막 끌고 나와요..ㅋㅋ
전 수퍼 안가면 별루 할 일이 없어서 거의 매일 출근도장 찍다시피했더니 동네 수퍼 물건값은 왠만하면 다 꿰고 있어요. 가끔 남편과 수퍼가면 어디 어디 수퍼는 얼만데 여긴 얼마 더 싸네 비싸네 바로 비교 들어가면 수퍼 전문가라고 놀래요.ㅋㅋ
한국에선 마트가격표는 거의 외웠는데..여기선 아무리해도 오락가락해요.전 자주 장보면 더 많이 사와서 식단짜서 일주일..열흘단위로 장보거든요.특히 1~2개월에 한번정도 사는 물품은 정말..기억이 깜깜해요.일등주부시네요.전 언제쯤 슈퍼도사가 될런지..^^
주부의 ..낙? ㅎㅎㅎ 한국서는 포인트에 할인권에 목 맸엇는데..이제는,, 뭐가 뭔지도 모르겟궁..ㅎㅎㅎ^^* 다우니 싸네요..울동넨..다우니 되게 비싼데..
전 다우니 처음 사봐서 얼떨결에 샀어요.혜진님 지난번에 보신집 이사오시나요?그럼 다우니 한통 들고 갈게요..ㅎㅎㅎ
전 웬만한건 다 외웠죠..ㅎㅎㅎ 근데 뭐니뭐니해도 교통비 아끼는게 가장 큰거 같아요..역까지 걸어서 25분쯤 걸리는데 버스 안타면 왕복 420엔을 버는거죠..그래서 비만 안오면 걸어다녀요~ㅋㅋ 근데 다우니가 뭘까요?^^;;
좋으시겠어요.한달에 슈퍼를 3~5회밖에 안가니 식료품은 외우는데 생필품 몇가지가 아리송송~ㅎㅎ신랑이 20분정도 걸어서 역까지 가니까 버스비 아낀건 따로 통장만들어서 모을려고 해요.나중에 쨘~하고 줘야죠~~전 나카노역까지 걸어서 50분정도 자전거 사기 전까지 막 걸어다녔어요.자전거는 행사품살꺼라고 2달정도 전단지 뒤지며 기다렸다가 샀고..^^;근데 이렇게 아낀돈이 왜 똥가방에 눈이 갈까요..흑..참아야돼...ㅠ.ㅠ
다우니...섬유유연제요.밑에 헤이써니써니님 글에 세제얘기에서 다른분들이 좋다고 추천있길래 저도 한번 사봤어요.
전 그냥 외어지더라구요 어제 저 절망햇자나요 한국 갈때 언니 동생한테 클렌징 오일 사다 줬는데... 어제 돈키 가니까 하나에 300엔이나 차이나더라구요 2개 샀으니 -_-;; 600엔 손해 본셈이예요 아흑 아까워
윽...그런거 발견할때 무지 가슴아파져요...누구한테 뺏긴것같은 기분이 막 드는게 억울해요.
전 마트갈때 인터넷이나 전단지 구해놓고 보다가.....싼거 찾아 댕겨요..ㅋㅋ 여기 같은 물건이라도 마트마다 가격이 많게는 100엔이상 차이나서......그래서 어쩔땐 마트 가는 날에 3~4군데 들려 쇼핑할때도 있어요..ㅋㅋ 저 마트서는 고기사고 이 마트서는 생활용품사고...뭐 이런식으로..이것도 은근 솔솔해요..ㅋㅋ
근처에 마트가 많이 있나봐요?좋겠어요.
근데 그거보다..은근히 레지들이 계산이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나이든 아줌마들..일일이 영수증 확인안하는데..가끔 확인하면 1개를 2개로 체크한경우가 있고 세일한 가격으로 안찍고 원가격으로 찍은경우도 있고..바쁠땐 거스름돈도 확인안하고 그냥 쓱 지갑에 넣고오는데..아마 그냥 지나친 경우도 잇겟죠? 특히 계산할때 물건과 찍히는 가격을 눈여겨보지않으면..간혹 틀리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여. 그돈이 전 정말 아까워요...지나쳣을수도 잇다고 생각하면...ㅋㅋ
맞아요.저도 당했어요.2번찍힌걸 집에 와서야 알았어요.그뒤론 계산대앞에서 제대로 찍는지 가격맞게 찍혔는지 눈에서 레이저를 뿜으며 늘 노려봐요...말도 못하는 외국인 여자가 계산대앞에서 잡아먹을듯이 쳐다본다고 동네 소문났을꺼에요ㅋㅋㅋ
저도 자주쓰는 섬유유연제나 세제는 외우고 있어요..그래서 세일 들어갔음 한꺼번에 잔뜩 사나요..어차피 쓸거니까 하면서... 그리고 샀는데 다른곳에서 더 싸게 팔고있음 당연 첨건 환불받고 싼물건 사고..ㅋㅋ 울신랑 그것땜시 미칠려고 해요...100엔 200엔 아까는 맛이 얼마나 좋은지 울신랑 이해를 못해요..
전 그냥 매달 3일날에는 세금이 안붙는 날이라고 해서요.세금면제 해주는 가게가서 샴푸나 요런 것들은 몰아서 한달에 3일날만 기다렸다가 다사요.저도 가끔씩 세일 들어간 가게가면 100엔 200엔에 눈 뒤집혀서 세제나 이런것들은 거의 쌓아두고 쓰는 수준이예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