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머리 해안
볼록 튀어나온 산방산이 보입니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앞에 있지요
산방산은 해발 395m 이어서 멀리서도 잘 보이지요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 사이에는
이곳 중앙을 통과하는 도로가 하나 있고
보통 크기의 주차장과 여러 종류의 상점들이 있습니다
산방산 앞에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에 주차시키고 용머리까지 걸어가지요
용머리 해안으로 가는 길은 걷기에 알맞고
말타기 체험장이 길 옆에 있습니다
해변에 툭 튀어나온 돌로 이루어진 작은 산 같은 용머리가 있는데
네델란드 동인도 회사 소속 상선인 스페르웨르호가
1653년 8월 15일 풍랑을 만나 대정현 지역으로 밀려 왔는데
같은 회사 사람인 핸드릭 하멜이 우리나라에 13년간 머므르면서
하멜 표류기를 작성하여 유럽에 전파했다고 하지요
우리나라 꼬리아(COREA)도 이때 알려지게 됐다고 하지요
배(상선)의 길이는 약 40m 라고 합니다
이 하멜 상선 전시장 주변에는
감귤 판매점, 식당, 횟집 등이 있어서
찾아온 관광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지요
잔잔한 푸른 바다 물이 하늘 끝에 닿아 있고
해변에는 검은 돌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표류한 하멜 상선(스페르웨르호)안에 들어가
운전대에 올라가 운전 흉내를 낼수도 있고
당시 상항에 대한 전시물이 있어서 관람하기에 흥미가 있어 보였지요
해변따라 걷는 흙길이 길게 깔려 있었지요
해안은 온통 검은 돌이었고
길 주변은 키큰 야자수와 잔디로 구성돼 있었지요
훤칠한 주변 경치 보기 좋고 공기가 아주 좋은 길이지요
언제 한번 다시와, 이런저런 것들을 여유롭게 보고 싶어지는 마음을 달래 봅니다
(작성 ; 2015. 1. 3.)
산방산, 주차장이 있습니다
용머리 주변 경치
용머리
하멜호, 구경꾼들이 많습니다
배안에서 직원끼리 회의 하는 모습
전시 진열장에 거북선(귀선)도 있습니다
용머리 주변 풍경
연결된 해변길
잔디 정원도 있지요
산방산을 뒤로하고 해안도로 드라이브
검은 돌로 이루어진 해변, 물은 맑습니다
돌아돌아 보이는 해변
바다 풍경
공항으로 돌아오는 길에 한라산이 보였지요
도로위에 붙은 한라산
에코랜드, 오후 5시까지 open, 입장하려 했으나 시간 부족
제주 공항 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갑니다.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여객기
가 대체적으로 10여분에 한대씩 여객기가 뜨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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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주도..
여러번 가 보았지만?
다음에 꼭 가볼까 합니다
좋은정보 주시여 고맙습니다
늘..
건필하시고. .
편안히 주무십시요
홧팅여
여러가지 사진
감상 잘하고
갑니다~^^
제주도는
가족들과
가끔 여행 가지만
구석 구석
돌다보면
제주도처럼
아름다운
해안지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도란
도시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것이
행복할 정도니깐요~^^
하얀 모래가 있는 해변도 있지요.
이런저런 볼만한 곳이 너무 많어서
뭘 먼저 봐야할지 망서려진답니다.
그리고
랜드카가 발달된곳이 제주도인듯 싶습니다.
제주 공항 엔 각 업체별로
줄서 기다리고 있었지요.
늘 행복하시고,
고맙습니다.
저도 2박3일 갔다왔지만
볼 것은 많고
시간은 없고 참 아쉽더라구요.
세계가 부러워 하는
제주도는 우리의 보물이고
자랑이라 행복합니다
좋은 곳입니다.
파란 색갈의 파도가 몰려오고,
검은 바위에 흰 거품을 내고 사라지고,
바다 물위에 떠있는 섬들,
제주도를 찾는 이들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