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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감싸진 금가루는 어느새사라지고 둥둥 떠 있던 그녀의몸은 살포시 연못 근처에 내려앉았다.
그러자 용이변한 인간은 이렇게 말했다.
"자 이제 너의 고민은 다 풀렀다.이젠 안심이 되겠지??"
그리고 그녀는 가슴에 있는 구슬을 처다본다.
그러자 그녀는 연못을 내려다 보았고 그녀가 연못을 보자 깜짝 놀랐다.
"새상에...어떻게??"
용의 모습은한 그 사람은 이제 되었다는 듯이 가려는데...
"저기...잠깐만요!!"
그녀는 그를 다급하게 불렀다.
"왜 그러느냐??"라고 묻자 그녀는 구슬을 토해내 보여주며 묻는다.
"이거 어떻게 된거에요. 제가 사람 아닌 구미호로 다시 돌아 왔잖아요.꼬리도 다시 생기고...돌려놔요!!"
참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기껏 고민 들어주었더니 이번엔 다시 사람으로 다시 만들어 달라니 말이다.
그녀는 다시 막 울기 시작했다.
그녀 입장에선 당연했다.
비록 구미호중엔 꼬마여서 인간들은 무시하지만 구미호들 사이에 선 엘리트로 통했기때문이다.
그러자 그는 당황했다.
"참 이해할수가 없구나."
그러더니 다시 그는 여의주를 꺼냈다.
그러더니 정말 그순간...
정말 막 꺼내서 다시 사람으로 만들려는 그 순간이었다. 어떤 검은 용이 나타나 그의 여의주를 훔쳐서 달아나고 있는것이다.
그는 또 이상황이 이해하기 힘들었다.
이 검은 용은 한번 지나가면 잘되고 있는 일도 나쁘게 변하고 있다.
예를들어 비가많이올때 이 용이 나타나면 홍수를 일어나던가...반대로 해가 쨍쨍할때 나타나면 가뭄이 시작되고...그용만 지나가면 사람들이 병에 걸려 죽고 그래서 용신들의 신전에 들어와 제발이런일이 없게만 만들어 달라고 신전에서 기원을 하기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은 이 검은 용이 한짓을 모르고 있기 때문에다.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 해도 용들사이에선 나쁜용인지는 알고는 있지만 그에게 잔인한 짓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용은 남의 여의주를 탐을내는 용은 아니었다.
그런데 자기 여의주를 물고 있진 않고 그의 여의주를 물고 가니 이해가 가지 않은것이었다.
그는 여의주를 찾기 위해 그 용을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녀는 그를 따라가진 못했다.
힘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너무 빨랐다.
그녀는 그를 못따라가고 연못으로 돌아와 연못속 자신만쳐다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