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안디옥...현재지명 안타키아(Antakya)
그리고 바울과 바나바가 1차전도여행을 떠날때 배를 탔던 지중해 연안의 실루기아항구(현재지명 셀루기예/Seluqiyeh)
*BC300년경 셀류커스 1세가 세운 도시로 자기 아버지인 안티오커스(Antiochus)의 이름을 따라 안디옥이라 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안디옥은 이방선교(당시의 세계선교)의 중요한 전진기지였으며(사도행전 13:1~3)
*바울의 1차와 3차 전도여행의 출발지였고
*기독교인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우기 시작한 곳 이었습니다.(사도행전 11:26)
*또한 예루살렘에서 박해를 피해온 초대교회 성도들이 안디옥 외곽 동편에 있는 실피우스山 중턱의
동굴에 숨어서 예배를 드렸고 베드로는 그곳에서 말씀을 전하였으며 이것이 베드로가 세운 최초의 공동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이곳 안디옥이나 실루기아에도 베드로동굴교회외에는 성경관련하여 지명만 있을뿐
그 어느것도 없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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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바나바가 배를타고 구브로섬(키프로스)을 향해 떠났던 실루기아 항구(사도행전 13:4)의 지금 모습.
안디옥과는 서울~인천간의 관계와 거리정도의 지리적 위치인데 당시 오론테스강 하구지역에 위치한 탓으로
오랜기간 토사가 밀려와 쌓인 결과 해안선이 약 2km정도 전진되어 당시의 항구는 아래 사진처럼 육지가 되었습니다.
안디옥 동편 외곽에 잇는 실피우스산 중턱의 베드로동굴교회를 올라가는 길입니다.
안디옥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베드로동굴교회 입구에서 자질구레한(?) 골동품을 파는 父子와 현지가이드
윽! 그런데...그런데...가는날이 장날ㅠㅠ 하필 그날 일부 내부 수리중이라고 일시 관람중지ㅠㅠ
그저 아무말도 못하고 철창문만 붙잡고 저어기 보이는 까아만 동굴만 바라볼 뿐...
그래도 열정적인 현지 선교사님의 설명에 뙤약볕 아래서도 경청中
안디옥 시내 한복판에 있는 안디옥박물관 내의 고대모자이크 골목
약 2000여년전경 안디옥은 세계 최대, 최고의 각종 모자이크 생산지였다고 합니다.
안디옥에서 발굴된 꽤 괜찮은 석상...그 이름은 율리우스(아우구투스)...높이는 약 2m정도였습니다.
첫댓글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였던 안디옥교회.....구경 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