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생명 말씀(2024.6.9) 말씀 / 창세기 1:26-27, 31
심히 기뻐하신 하나님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지난 주 6.2일 우리는 거반 3년 1,000일의 큐티를 마치고 다시 창세기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1번으로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참 감사가 되었습니다. 천 번의 큐티를 어떻게 할 수 있었을까? 천리길을 어떻게 올 수 있었을까? 하나님의 은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다에서 차 문을 열고 먼 바다를 바라보니 새들이 오고 가면 열심히 고기를 낚아챕니다. 변함없이 매일 저들도 큐티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 다섯째 날 만드셨는데 저 새들의 존재하는 목적이 무엇일까? 특별한 목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생육 번성하며 즐겁게 생존하며 자신의 몫을 다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나는 어떤가?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목적이 무엇일까? 나는 왜 세상에 태어났는가? 분명 하나님의 DNA를 지니고 태어난 나는 새들과는 다르지 않는가? 이런 질문을 하면서 전에 써 놓은 글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어두운 세상에 빛으로 살라고... 밝고, 맑고, 아름답게 살라고... 이름도 빛도 없이 내 세울 것 하나 없는 자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만은 그저 내 안에 진리의 등불 하나 밝혀 날마다 겸손히 배우는 마음 잃지 않고, 내 마음 내 자리라도 깨끗하게 청소하여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늘 간직하고, 부족해도 있는 모습 그대로 감사하며 자기 자리 최선을 다해 피어나는 꽃과 같이 살아가고, 세상 휘어잡을 큰 인물 못 되어도 허물없이 인생길 동행하며 사랑, 행복, 아름다움 함께 나누고 은혜의 길 뒤 따르는 사람 한 두 명이라도 있다면... 내 인생의 소풍 끝나는 그 날 나는 내가 세상에 태어났음을 감사하며 떠나왔던 자리 그 분께 기쁨으로 돌아가리라. 우리는 복잡한 세상을 살다보면 자칫 앞만 보고 달려가기 쉽습니다. 그럴 때 잠시 멈추어서 처음으로 돌아가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서 삶의 궤도가 잘못 되었으면 수정 할 수 있고, 또 삶의 진정한 목표가 무엇인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더욱 분명히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노사연의 노랫말처럼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에 온 몸이 눌리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남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살아왔는가? 고작 댓가가 이것인가 하고 인생을 후회스러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큐티도 1001번째로 할 수 있지만 다시 1로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우연이 결코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이유가 반드시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고 가장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인지, 어떻게 살면 사막 같은 인생길이라도 꽃 길 같은 인생이 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소위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지...분명 있습니다. 미국의시인 에머슨은 ‘인생의 성공’에 대해서 이런 시를 썼습니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보다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 내가 한 때 이곳에서 살았으므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바로 당신의 진정한 인생의 성공이다. 이 시를 보면 성공이란 것이 거창하지 않습니다. 내가 태어나기 이전보다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난다면, 내가 한 때 이곳에서 살았으므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진다면 그것이 성공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어떻게 하면 이전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한 사람이라도 행복하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저는 전도서 12:7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전도서 12:7)。 누구나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어한다면 전도서 저자는 먼저 우리가 다 하나님께 돌아갈 인생임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인생의 결산을 하나님 앞에서 할 것을 알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 편에서 생각해보라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의 아름다움, 행복, 성공을 결정하는 것이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을 내 삶의 기준점으로 삶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우리는 어떤 존재 입니까? 그 기준 점에서 볼 때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창조하셨습니까? 창세기 1장 31절을 다같이 읽어보겠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이 한 마디에 근본 답이 들어있습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창조하실 때마다 마지막에는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소감을 말씀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모든 창작품들이 good 좋았다는 것입니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아주 잘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별과 천제를 보더라도, 자연 속에 수많은 꽃들과 곤충, 동식물들... 얼마나 잘 만드셨습니까! 하나 하나 종류별로, 색깔별로, 모양도 각기 다양하게 만드신 것을 보면 감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창조 지막 날 6일 째 인간을 만드시고 나서는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습니다. 보시기에 앞에 심히가 더 붙어 있습니다. 이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 중에 단연 최고라는 것입니다. 비교 불허의 가장 가치 있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왜? 당연 사람은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DNA)을 지닌 존재로 지어졌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3)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래서 사람은 어느 누구도 스스로뿐 아니라 다른 삶을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미워하거나 죽여서도 안 됩니다. 오직 사랑하고 존귀히 여기만 해야 합니다. 죄 때문에 인간이 타락해서 추하고 악하게 되어서 그렇지 죄를 용서받으면 장차 천국에서 황태자 황공주로서 왕국을 물려받을 자들입니다. 시크릿 저자는 마지막 부분에 이런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당신을 위해 공전한다. 바다는 당신을 위해 밀려오고 밀려간다. 새는 당신을 위해 노래한다. 해는 당신을 위해 뜨고 진다. 별은 당신을 위해 뜬다. 모든 아름다운 것과 경이로운 경험은 당신을 위해 존재한다. 주변을 잘 돌아봐라. 그 무엇도 당신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예수님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한 존재라고 하신 것도 인간 존재의 근본을 보시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런 영혼들 하나라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구원하고자 자기 생명 아끼지 않고 다 내어주신 것입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한 근본 이해가 필요합니다. 누구나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좋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서로를 존귀히 여기게 되고, 세상은 달라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31절 말씀 속에는 우리의 궁극적인 삶의 목적이 있습니다. 왜 우리가 세상에 태어났습니까? 하나는 심히 기뻐하셨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서 살아가는 존재로 지으셨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기쁨을 위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 그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며, 이런 목적이 이루어질 때 우리 자신도 최고의 가치있고, 행복한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전에 우리가 하나님을 잘 몰랐을 때는 우리 자신의 욕심을 좇아 살았습니다. 자신의 이상과 꿈을 좇았습니다. 결과 로마서 1:21-23말씀처럼 우리는 어리석고 우준한 자들이 되었습니다.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존재가치를 알고 삶의 목적을 알게된다면 삶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인간은 가치 없는 존재가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를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살리고자 하셨습니다.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일만 달란트 빚진 자의 빚을 값아주셨습니다. 한 영혼의 가치가 기본 6조원정도 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가치가 기본 6조원!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이를 알면 함부로 살수도 없습니다. 이를 깨달은 바울은 갈라디아서 2:20절에서 자신이 사는 이유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이제는 예수님이 나를 피값을 주고 사셨고, 내 안에 사시니 나도 믿음으로 살겠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주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고상한 목표 최고의 목표를 두고 살게 되면 자연히 나도 행복한 존재가 되고, 성공적인 인생이 되고, 살맛 나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저도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내가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모르고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몰랐을 것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착하고 성실하다는 말을 들으며 살아왔지만 그렇게 학교 공부가 띄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 것도 아니고 어정쩡하였습니다. 그래서 성적순이라는 것이 항상 따라다니며 어린 나이의 내 자존심을 많이 상하게 하고 괴롭혔습니다. 그러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성적순이나 외적 능력이 아닌 믿음만 보시고 작던 많던 은사대로 쓰시는 분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주님이라면 모든 것을 버리고 따를 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살면 나도 행복한 사람이 되고, 또 세상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확신하였습니다. 이 세상 가치치로는 안 되지만 주님 안에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작지만 아름답게, 적은 능력이지만 충성 되게, 변방에 있지만 베풀고 나누며 살아가는 교회, 주님이 인정하는 교회, 실상의 부요한 교회가 되면 된다. 주님은 지금 그렇게 그렇게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큐티 천일 감사를 하며 독일에 안드레아 선교사님은 이런 글을 보냈습니다. 목사님, 우주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네요. 그동안 하나님 앞에서 성실한 싸움을 강담해오신 목사님의 열매를 보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계속 우주교회 단톡 독서모임에 대해서 간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성공은 외적인 크기가 아닙니다. 영향력입니다. 나로 인하여 한 사람이 달라지고 행복해졌다면,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면 성공입니다. 전에 중국의 폴린 선교사님은 이런 답글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글과 사진이 저희 가정에 얼마나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진심으로 김해영 목사님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이 행복하답니다” 이것이 나를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면서 또한 나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하는 것입니다. 시내에 거닐다 보면 가끔 던킨 도너츠 가게를 볼 수 있습니다. 던킨(dunkin)이라는 말은 ‘적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즉 “과자나 빵을 적셔 먹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던킨 도너츠의 이름이 유명해진 동기는 옛날에 미국의 유명한 여배우인 Mae Marray가 뉴욕의 한 상점에서 도너츠를 떨어트렸는데 그것이 커피에 떨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던킨 도너츠는 던킨 커피에 적셔 먹어야 맛이 어우러져 제 맛이 난다고 입소문을 타고 소문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던킨 도너츠의 창업주는 로젠버그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어려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잘 섬기면서 신앙을 지키면서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 매사에 승리하는 비결인 것처럼 로젠버그는 어려서부터 신앙의 기본인 십일조, 주일성수, 교회충성, 목회자 섬김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서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이 인생의 성공을 가져온다고 믿고 가난과 싸워나갔습니다. 그러다가 나이 30살이 되었을 때에 모빌런치 서비스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세계적인 도너츠 상표를 개발했는데 그것이 바로 전 세계 어느 곳에 가도 볼 수 있는 ‘던킨 도너츠’인 것입니다. 로젠버그가 나이 72세가 되었을 때에 생일 축하를 받으면서 하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가난하고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채 자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늘 제 짐을 맡아 주셨습니다. 성공은 지식에 있지 않고 태도에 있다고 나는 믿습니다. 나는 배움이 부족했지만 늘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에게 내 짐을 맡기면서 살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나를 형통한 길로 인도하셨고, 대기업가로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지식이 나를 성공시킨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가 나를 성공시킨 것입니다.” 이분도 72세 생일날 하나님 앞에 인생을 돌아보면서 믿음으로 살아온 삶이 성공이었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이 세상에 태어났으니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 성공의 인생을 사기를 바랍니다. 돈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권력을 잡아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서 그렇게 할 수 없지만 먼저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떤 가치의 존재인가를 분명히 알고, 하나님이 왜 나를 세상에 보내셨는지 그 뜻을 알게 될 때 그렇게 살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제 내가 사는 것이 내가 아니요 주님이시며 나는 오직 주님 기쁨 주님의 영광을 위해 믿음으로 살아 세상 역시 아름다워지고, 우리 모두 행복하고 성공의 인생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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