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3년6월7일에 가와베 테이기치 전도사에의해 오사카시 미나미쿠 타마비즈바시의 한 주택을 빌려 시작한 오사카전도관이 일본자유감리교단의 오사카 니혼바시기독교회의 모체이다. 텐노지 마츠무시에 지금도 위치한 오사카기독교단기대학은 원래 이 교회의 전도사 양성학교로 1905년에 세워진 학교이다. 1923년9월에는 일본자유감리교단 제1교회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1933년4월에는 오사카 니혼바시교회가 되었다.
전후인 1952년5월에는 강제로 편입되었던 일본기독교단을 탈퇴하여 다시 일본자유감리교단에 가입하였지만 이후 여러 복잡한 교단 내부의 문제로 인해 2013년부터는 단립교회로 존속되고있다. 현재의 예배당이 세워지기 전에 원래 1915년에 세워진 구회당이 있었지만 1923년에 소실되어 1925년에 다시세운 거이 현재의 예배당이다. 1920년대의 다이쇼 풍으로 지어진 콘크리트 예배당으로 2000년에 등록유형문화재로 지정받았고 이듬해 대수선을 마쳐 오랜 역사와 함께 현역 예배당으로서의 사명도 잘 감당하고 있다.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누가복음9: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