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기억하고있어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
뜻모를 이야기만 남기채
우리는헤어졌지요.
매년 10월마지막 날이면 우리 7080 세대들이
목소리가다듬고 한번쯤은 불러보는 이용의 " 잊혀진 계절"...
뭉게구름 둥실 둥실 그려져있는 파란 가을하늘 아래
산과 계곡의 기슭에서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아름다운풍경이 수놓아지고
넓은 들판에선 가을 걷이에 농심들의 마음은 한없이 바쁘기만 합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듬뿍안겨준 풍요로운 이가을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드리는 고운 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0월의 마지막주 금요일 ...
탁구공을 만지면 만질수록 마음의 애착이가듯이,
보면 볼수록 그리웁고 사랑스런 우리님들의 만남이
오늘도 잠실에서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참석하신 엔공주님과 우연이님을 비롯해서26명이란
많은 식구들께서 참석하시어 값진 땀을 이마에 흘리며
체력을 단련시켜던 힘찬 하루였지요?
내삶의 행복을 추구하기위해 잠실운동장을 찾아오시지만...
조금씩이라도 나누어먹겠다는 따뜻한 정 하나로
작은것이지만 한손에 들고 오시는 간식꺼리....
오늘도 심해지기님과 퐁당님의 정성이담긴 싱싱한 밀감,
샬롬님의 달콤한 포도.... 그리고 하늘이가 준비한 풋풋한 사과...
푸짐하게 차려놓고 신나게 먹었던 잠시동안의 휴식시간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베풀어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천사께서 익명으로 기부해주신 탁구공 상품으로
매주 시합해보는 색다른 이벤트....
넓은 탁구장에 환호의 박수소리가 울려퍼지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어보는 순간의 우리님들의 입가에 번지는
환한미소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또한 후배들을 위해 선배님들께서 친절하고 자상하게 지도해주시는
따뜻하고 고마우신마음....
우리탁구방의 가족들은 언제나 남을 배려하고 포용하는 마음으로
앞에서 이끌어가시고 뒤에서 힘껏 밀어주시는
사랑의 동호회임을 스스로 자부하며
이러한 마음이 오랜 세월로 이어져 먼훗날 ....
서로 얼굴을 맞대고 한바탕 웃어볼수있는
아름다운 5060 탁구방으로 거듭나기를 우리모두는
최선을 다해노력합시다.
"아름다운 5060 탁구방 동호회" 현수막 디자인을 손수 맡아
수고해주신 강태공님! 우리모두 한없는고마움을 전합니다,
정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소리없이 깊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날...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를 한번쯤 불러보시고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11월을
새로운 마음으로 반갑게 맞이하시는 멋진 님들이 되시길
온다님과 하늘사랑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내내 건강챙기시고 108차 모임에서 다시 만나뵐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사진전시회가 열리고있는 갤러리로 귀한 발걸음을
옮겨주시어 축하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함께 하신 님들 -
( 존칭은 생략 합니다,)
눈꽃, 다산, 봄날, 빅투, 샬롬, 석천,
슬기, 심해, 쏘쏘, 옥돌, 온다, 저녁놀,
조은친구,짱사, 먹돌, 푸솔, 해무, 퐁당퐁당,
사랑채, 혜수, 호박국, 요비, 스마일, 차돌바위,
엔공주, 우연이, 현주, 하늘사랑,
- 이상 28 명입니다- ( 정회원3명포함)
- 입출금 내역서 -
( 수입)
탁구장사용요금 ( 현주님, 다산님,) 10,000 원
울님들 23 명 X 100,000 = 23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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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240,000 원
( 지출)
탁구장 사용요금 52,000 원
커피 (180개) 1box 142.00 원
종이컵 1.000 원
사과 1/2box 20,000 원
점심식사및 주류 158,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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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 245,200 원
수입 - 지출 = -5,200 원
지난주 이월금액 232,63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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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남은 금액 \ 227,430 원
위남은 금액은 하늘사랑이 소중하게 보관하겠습니다.
( 하늘 사랑 배상)
란향기님! 반갑습니다. 음악방모임에서 처음 뵈었지만 첫인상이 너무나 좋게만 느껴지는 님이셨습니다 우리탁구방에 하루 빨 리 나오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