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트노조 정기대의원대회가 4월 28일(화) 13시, 온라인으로 개최되었습니다.
강원, 서울, 경기, 인부천, 대전, 세종충청, 대구경북, 광주전남,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11개 지역본부와 제주까지 12곳의 지역에서 모였습니다.
본회의 시작 전, 마트노조 중앙 사무처의 <우리가 꿈꾸는 세상> 공연이 있었습니다.
김기완 위원장의 개회선언과 개회사로 시작하였습니다.
성원확인 후, 서기로 정수지 조직국장을 선출하였고, 감표위원으로 각 지역 본부장을 선출하였습니다. 준비된 회순을 원안대로 통과하였습니다.
고광진 롯데하이마트 지회장, 정윤택 이케아코리아 지회장, 이수암 온라인배송지회 준비위원과 전화연결을 하였습니다.
고광진 지회장은 우리노동조합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동지들과 함께 노동조합을 이끌어갈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고,
정윤택 지회장은 5월 7일 1차 본교섭을 앞두고 있다며, "동지들과 함께 교섭투쟁 승리하겠다"는 결심을 밝혔습니다. 또한, 선전전을 함께 해준 부산 동지들에게 특별히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수암 준비위원은 특수고용노동자의 처지를 알리며, "배송노동자들의 노동에 대해 제대로 대우받을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는 결심을 밝혔습니다.
본회의에서는 2019년 사업 평가 및 결산을 만장일치로 인준하였습니다.
김정숙 부산지역본부 노동안전보건위원장, 박기정 이마트연수지회장, 김병혁 강원본부장과 전화연결을 하였습니다.
김정숙 위원장은 워크샵, 갑질관리자 퇴출투쟁, 500간부대회 노안부스, 상자손잡이 설치 투쟁 등 2019년 쉼없이 달려왔다며, "아직 노동안전담당간부가 없는 지회들은 잘 세워서 올해도 힘차게 투쟁합시다"는 소회를 전했습니다.
2019년 마트노동자대회를 준비하면서 이마트연수지회에서 1만 마트노동자의 요구 서명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박기정 지회장은 우리노조의 방침대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우리 손으로 마트노동자대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서명을 받고 공연연습도 했다며, "올해도 조합활동을 더 열심히 하는 지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결심을 밝혔습니다.
김병혁 본부장은 노아베 뱃지, 통일선봉대, 방위비분담금 반대 등 우리 노조가 현장을 넘어 사회대개혁 투쟁에서도 민주노총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2020년에도 간부들의 결심으로 투쟁을 힘차게 해나가자"는 결심을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2020년 사업 계획 및 예산을 만장일치로 인준하였습니다.
2020년은 <마트노동자 현장 권력 쟁취의 해>로 힘있게 결의하였습니다.
- 조직 강화 및 2기 건설 사업
- 조직 확대 및 온라인 조직 사업
-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쟁취
- 1000간부 대회
- 사회대개혁 투쟁과 산별교섭
이상으로 정기대의원대회를 폐회선언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지만, 마트노조답게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역시, 마트노조답게 간부들의 겸심으로 승리의 길로 계속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어 홈플러스지부, 이마트지부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조직역량 강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며, 힘차게 투쟁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