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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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선일씨의 시신이 그의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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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를 접하면서 다시한번 눈시울이 붉어 지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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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의 피랍에 대한 우리 정부의 안일한 대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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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더욱더 화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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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만이라도 적극적으로 조사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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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무고한 시민의 목숨을 앗아가진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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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라크 무장 단체는 또다시 다른 무고한 사람들을 인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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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협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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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야 이 놈의 전쟁은 끝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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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 이상은 김선일씨와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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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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