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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일수 162 156 105 36 179 144 162 236 192 135 140
km 1756 2039 1580 298 2762 2548 2245 3219.5 3232 20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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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 2 3 4 5 6 7 8
일수 5 12 17 12 14 17 15 14
거리 60 107 264 170 250 200 202 266
대회참가0 0 3 2 3 0 1 3
(예 정) 총누계1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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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삿갓재대피소의 아침)
2013.8.31.토.맑음.21/27도
d=0, m=266k, y=1515k
와인향에 취하러 가기.
영동포도마라톤에 참가하면서 아예 민주지산등산과 영동포도와인의
시음을 위하여 오늘부터 2박3일 패키지일정의 여행일정을 잡고 떠나기로 했다.
차에 취사도구에 술잔까지 몽땅 챙겨서~
9월1일은 술께나 먹을 것 같은데~
절주에 대한 다짐은 작심삼일도 아니고 바로 무너진다.
포도마라톤에 와인축제까지 겹쳤으니 어찌할 도리가 없다.
애시당초 영동마라톤에 참가하기로 한 것이 잘 못된 결정이었다.
2013.8.30.금.맑음.22/27도
d=5k, m=266k, y=1515k
(저녁)
헬스달리기,5k/0:35
전 헬스걷기,2.2k/0;25
월마감.
또 한달이 지나간다.
월초만해도 기대감반 열정반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역시나로
시작은 장대하고 끝맺음은 미약하고 볼품이 없다.
내용면에서도 대회주가 3회 126k이고 훈련주는 11회에 140k에
불과하다.
골프2회,등산 4회를 감안하더라도 10일을 그냥 아무 것도 하지않고
허송세월로 보낸 것이다.
삶에 새로운 모티브를 주어야 하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2013.8.29.목.새벽비후갬.22/27도
d=16k, m=261k, y=1510k
(저녁)
광교호수공원,16k/1:52
작은 고추.
수마클 손문희,홍순미와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나 동반연습주를 했다.
손문희는 어젯밤에도 광교산 야간산행과 뒷풀이 소주를 마시고
오늘은 나와 16k 동반주를 내일은 설악산종주 무박2일을 떠난다고
한다.
작은 고추가 맵다더니 그 작은 몸의 어디에서 그런 괴력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2013.8.28.수.맑음.18/30도
d=0, m=245k, y=1494k
(야간)
탄천걷기/1:40
무기력증.
낮에 반주로 소주반병+맥주한병 소맥으로 마셨는데 무슨 이유인지
마신 직후부터 무력증에 빠졌다가 8시가 넘어서 겨우 몸을 추스려
탄천으로 나간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방태산 어느 도사의 말처럼 내몸의
해답도 밖에서 찾을 수 있다.
나갔다 오니 한결 개운하다.
2013.8.27.화.맑음.19/31도
d=5k, m=245k, y=1494k
(야간)
헬스달리기,5k/0:36
전 헬스걷기,1.8k/0:20
경로우대.
2개월만에 다시 오전오후에 걸쳐 각각 정기검진을 받았다.
소화기내과에서는 식도염을,안과에서는 결막염을 검진 받았는데
둘다 완치하기가 어렵다며 그냥 데리고 살라고한다.
원인이 뭐냐구 하니까 내 나이면 일반적으로 많이 걸리는 병이라는
것이다.
무리한 운동을 하지말고 금주를 하여야 한다는데 내 입장에서는
오히려 운동도하고 술도 마시면서 그냥 데리고 사는 것이 낫다.
생각해 보면 올해 부쩍 몸에 이상이 많이 생기는 것이 경로우대와
무관하지가 않은 것같다.
요즘 어디 나가서 경로우대증을 내 보이면 의아해 하면서 신분증을
보자는 곳도있다.얼굴이 그나이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찌하랴~얼굴은 아니라도 몸은 이미 경로우대인것을~
2013.8.26.월.맑음.20/31도
d=0, m=240k, y=1489k
(야간)
탄천걷기/1:50
2013,8.25.일.맑음.20/31도.1ms
d=42k, m=240k, y=1489k
청춘양구DMZ마라톤참가.
풀/4:31:07(배번 60001) 풀119회 연대별 7/29위
박미애 첫하프/2;47:03(배번 106002) 연대별1위
누구의 주제런가.
의상대사가 금강산에 건봉사를 창건하러가는 길에 들렸다는
두타연을 구경하러 양구마라톤에 처음 참가했다.
아울러 가을로 예정된 마눌의 첫 하프도전도 일단 일을 저질러 보기로
했다.
양구부부사랑마라톤은 부부가 하프이상을 참가했을 때 받을 수 있는데
부상이 아주 푸짐하다고 마눌을 꼬드긴 결과다.
결국 부상은 건나물인데 이것이 다 떨어져서 마라톤양말2개와 숭례문
복구기념 금도금메달을 받는 어처구니 없는 대체 부상품을 받았다.
적에게 공포와 전율을 주는 부대 21사단 이목정대대 연병장에서 출발하여
계속 오르막인 백석산전적비와 방산자기박물관을 거쳐 수입천휴양지건너편의
1차반환점인 10k지점을 통과하면 이목정대대까지 내리막이고 다시 두타연을 거쳐
2차 반환점까지 11k의 비포장 오르막을 통과하여 또다시 내리막을 거쳐 이목정대대로
귀환하는 코스인데 금강산가는 길의 초입인 이길이 각종데크와 산책로로 연계되어
소지섭길과 자연탐방로로 잘 짜여진 힐링의 트레킹길로 계곡을 따라 주로와는 별도로
잘 조성되어있었다.
전방지역이라 어딘가 삭막하고 오지특유의 불편함을 예상했는데 전혀 아니다.
요즘 지방 어디를 가도 지방자치제의 영향으로 나름 관광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나중에 다시한번 트레킹으로 오고 싶은 코스다.
금년은 유난히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의 여주세종대왕부터 최근의 남산혹서기와
공원사랑까지 뛰면서 더위에 많이 적응되어서인지 아니면 처서를 지난 바람의 상큼함
때문인지 이번 대회는 그래도 약간은 살에 닿는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달리기였다.
1차반환점인 20k구간도 비교적 좋은 컨디션으로 k당 6분 페이스를 유지했고 2차의
두타연 비포장 언덕길은 힘은 들었지만 퍼지지 않을 정도로 힘을 안배한 바람에 나름
반환점 이후의 내리막 피니시구간을 약간 스퍼트도 할 수가 있을 정도로 安走를 할 수 있었다.
마눌은 10k구간은 아주 느린 속도로 뛰고 나머지 11k구간중 6k는 뛰다걷다로 5k는
걸어서 제한시간 3시간에 들어 오라고 했는데 말을 잘 들어서(? ^^*) 기대치에
벗어 나지 않았다.
평소 운동을 전혀 안하던 마눌이 요즘 등산도 달리기도 잘 적응 하면서 따라오는 것을
보면 대견하고 뿌듯하다.
휴일의 교통은 아직 강원도쪽이 어려움이 많다.
추석전에 미리 산소를 돌보려는 사람들과 마지막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뒤엉킨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셔틀버스를 이용했는데도 갈때는 2시간30분이 걸렸는데 올때는 무려 5시간20분이
걸려서 잠실운동장에 도착했다.
밤10시30분에 집앞에서 육게장으로 간단히 식사하고 난1000cc로, 마눌은 500cc 생맥주에
치킨을 곁들인 후에 오늘의 달리기를 자축하고 아침에 3시에 일어나 21시간만인 12시에에
겨우 잠자리에 든다.
마눌의 첫하프완주 덕분에 뭔가 대단히 큰일을 해낸 사람들처럼 평안한 마음으로 고단하게
잠을 잤다.
2013.8.20~22.화~목.
d=0, m=198k, y=1447k
덕유산종주산행.
8.20.화.덕유산정상.구름.16/26도
(오수자란 분이 득도했다는 굴)
설천봉->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송어양식장->
송어양식장->삼공탐방지원센타->삼공리식당
------총13k/5시간30분
8.21.수.덕유산정상.구름.16/27도
(8월의 덕유평전)
설천봉->향적봉->중봉->백암봉(송계삼거리)->동업령->
무룡산->삿갓재대피소
-------총11.1k/6시간30분
8.22.목.덕유산 구름흐리다오후2시소나기.
(삿갓재의 아침,7시 촬영)
삿갓재대피소->삿갓봉->월성재->남덕유산->
영각사탐방지원센타->영각사
--------총8.3k/7시간 (남덕유산->영각사까지 많은비로 시간지체)
2013.8.18.일.구름.24/32도
d=0, m=198k, y=1447k
(야간)
탄천걷기/1;40
친구의 죽음.
같이 술도 많이 마시고 자주 만났던 친구가 어제 저녁 생일상을
차려 먹은 직후 7시쯤에 심장마비로 죽었다.
친구의 부모님이 별세하여 문상을 갈때와 친구가 죽어서 문상을
갈때의 마음은 전혀 다르다.
갈때올때 내내 마음이 착잡하고 우울하다.
어제는 마라톤 뛰고나서 심한 갈증으로 쏘맥을 많이 마시고 오늘은
마음이 언짢아서 소주를 많이 마시게 된다.
아~진짜 인생이 별거 아니다.
2013.8.17.토.구름.25/32도
d=42k, m=198k, y=1447k
(아침)
공원사랑마라톤,풀/4:24:31 배번 7112, 118회완주.
(복장)
상의:수마클민소매티,나이키캡모자,썬그라스
하의:한강달마라톤팬츠,여름양말,아식스혼운동화
기타:일회용썬크림,바세린,파워젤
(구간기록)
05k 0:32:26/0;32:26
10k 0:29:13/1:01:39
21k 1:08:58/2:10:37
26k 0:32:56/2:43:34
31k 0;29:01/3:12:35
F 1:11:56/4:24:31
(공원사랑마라톤)
어젯밤 새벽부터 이유없이 기침에 시달리다가 5시에 기상했다.
신도림역에 도착하니 6시30분,그러나 어젯밤 내 머리속에 입력된
6번출구가 여기에 없다고 한다.
순간 머리가 복잡해지고 내가 신대방역에서 내려야 하는 것을 잘못 내린 것은
아닌ㄹ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없는 6번출구를 한참 찾다가 2번출구로 나와서 대충 천변방향으로 가다가 다리를
내려다 보니 대회본부텐트가 보이고 안도의 한숨을 쉰다.
이렇게 대회장 도착하니 7시10분이다.
그런데 이번엔 큰것이 마렵다.
다시 빽도하여 화장실 다녀오니 7시40분이고 더위를 피해 7시에 출발하려던 꼼수는
산산조각이 난다.
탈의실에서 옷 갈아 입고 나오니 김정의씨가 주도하는 스트레칭할 여유도 없이 바로
출발하게 된다.
여기서 2009년에 한때 고수급 반열에 들기 위해서 열심히 훈련했던 파트너 정병규를
만나서 옛추억을 살려 동반주를 하기로 하고 출발한다.
동반주 덕에 10k구간까지의 초반 컨디션난조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남산혹서기보다는 몸 상태가 좋지않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 주법도 흐트러져서 착지에 문제가 있는지 신발이 땅에 끌리는
소리가 나고 엄지발톱도 아프다.
2011.11월에 상암동,2012.3월에 신대방동에서 열리는 공원사랑마라톤을
뛰어보고 이번에 신도림에서 열리는 대회에 3번째로 참가한다.
오늘대회는 그동안 참가했던 다른 대회에 비해서 주로에서의 수박,바나나등
간식이 모자랐다고하는데 내가 볼때는 지금까지 참여한 공원사랑마라톤 중에서
가장 짜임새가 있다.
주로도 약 25%정도만 햇빛에 노출되고 나머지 구간은 거의 고가도로밑의 그늘에서
뛰게 됨으로 그런대로 강한 뙤약볓과 더위는 피 할수가 있어서 좋다.
또 2.5k마다 얼음생수와 콜라를 충분히 공급해주어서 몸을 식히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런 이유때문인지 저조한 컨디션과 2주 연속 혹서기에 참여했는데 불구하고 기록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 남산혹서기보다는 못 하지만~
완주와 동시에 메달과 함께 기록증이 나오고 간식으로 컵라면이 제공되고 기념품으로
양말을 준다.
다른 대회와 같이 일단 구색은 다 갖추어있다.
오늘은 원래 수마클에서 밤11시부터 내일 아침4시까지 밤새워 울트라의 밤에
참여하는 날인데 이제는 정열이 식고 몸도 말을 안들어서 참여를 포기하고
번개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2013.8.16.금.구름.25/32도
d=0, m=156k, y=1405k
(야간)
탄천걷기/1:40
2013.8.15.목.구름.25/32도
d=0, m=156k, y=1405k
(오후)
아시아나 CC 서코스/4:30
2013.8.14.수.맑음.25/33도
d=17k, m=156k, y=1405k
(오전)
한강달여의도달리기,17k/1:58
한강달.
한강달의 달리기는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오늘같은 염천지하에에도 불구하고 다들 엄청나게,겁나게 뛴다.
노는 물이 그러하니 나는 더욱 몸을 사릴수가 없다.
고가다리 밑에서 살살 시간주를 때린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힘들다.
2013.8.13.화.맑음.24/33도
d=13, m=139k, y=1388k
(오후)
리얼스크린골프,한원CC/94타,3:30 후
헬스달리기,13k/1:18 전
헬스걷기,1.5k/0:20
골프와 달리기.
잊혀질만하면 한번씩 치는 골프가 제대로 맞아도 이상하지만 오늘은
신기하게도 아웃코스에서 7오바의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인코스에서
많이 까먹었어도 90대초반으로 마무리했다.
90대초반 정도만 쳐도 자세가 그런대로 안정되고 상대적으로 힘들지도 않다.
반면 그이상의 스코어를 기록하면 다음날 여기저기 결리고 아프다.
또 잘 맞으면 그다지 운동이 되지 않는 것같다.
특히 의자에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치는 스크린골프는 더욱 그러하다.
스크린골프로 오히려 몸이 풀려서 헬스로 뛰러갔다.
역시 한바탕 달리니까 몸에 제대로 부하도 걸리고 운동하는 맛이난다.
그러나 아직 피로는 덜 풀려서 겨우 6분페이스로 마무리한다.
2013.8.11.일.구름.25/34도
d=42k, m=126k, y=1375k
전마협남산마라톤대회 참가.
풀/4:19:29 배번:4052 풀117회 순위 149/194위(5시간내 기록보유자중)
박미애,14k/? ,기록증미발급.
(복장)
상의:수마클민소매,나이키캡모자,썬그라스,타임밴드,시계
하의:스켈리도반타이즈,속팬티,프로월드컵여름양말,아식스타사운동화
기타:키네시오발가락테이핑,
(구간별페이스)
07k 42:55/0:42:55
14k 42:35/1:25:30
21k 41:40/2:07:10
28k 42:29/2:49:39
35k 45:02/3:34:41
F 44:48/4:19:29
그때그때 달라요.
지금까지 참가한 혹서기대회중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했다.
당초에 4시간45분 정도로만 완주하면 더 바랄게 없다는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역대참가 혹서기대회중 가장 폭염이였지만 습도가 높지않고 2ms의
바람에 적당한 그늘과 구간별 체력안배의 결과인 것 같다.
마라톤은 그때그때 다르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전마협에서 무료로 처음개최한 이번대회는 서울대공원의 혹서기마라톤과
같은 날짜로 겹쳤는데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대회운영도 매끄럽고 주로에서의 간식도 바나나,인절미,수박화채를 적절하게
제공했고 하프이상은 칩으로 기록관리를 제대로 하고 기록증도 피니시통과와
동시에 즉시 발급해 주는등 마라토너로서는 공짜에 비해 너무 과분한 대접을
받았다.
반신반의하면서 전마협을 바라보던 시각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이 바뀌고
잔잔한 감동까지 받았다.
혹서기대회 끝나고 뒷풀이도 역대 혹서기 뒷풀이 중에서 가장 거나하게 취하도록
마셨다.
소주5병에 맥주 12병까지는 세었는데 그다음은 술에 취해서 세지도 못했다.
뒤늦게 노재선선배도 합류하여 한강달판이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계산은 수마클의
윤상현님이 했다.
평안도족발집은 그동안 장충동에서 먹어본 족발맛 중에서 가장 훌륭했다.
김정덕님선배가 인터넷을 많이 서핑해서 찾아낸 집이라는데 적중해서
다행이다.
말복이 끼어있는 이번주까지는 더위가 마지막 기승을 부릴 모양인데 수요일까지
술자리모임이 꽉 차있다.
마지막 더위에 몸을 잘 방어해야 할텐데 내맘대로 안되는게 술이다.
2013.8.8.목.구름.25/34도
d=13k, m=84k, y=1333k
(오후)
헬스달리기,13k/1:20
더위와 맞짱.
이번주 남산혹서기대회 달리기가 부담스러워 적응훈련차원에서
오후 2시에 복장을 갖추고 밖으로 나섰으나 더운 공기가 훅~하고 몸을
덥치는 순간 모든 의욕이 상실된다.
밖에서 뛰겠다는 것은 마음만이고 몸은 이미 헬스장으로 향한다.
뛰고나서 삼계탕으로 더위를 달랜다.
저녁에는 한반도종단을 완주한 이명희씨와 치킨에 생맥주파티를
할 예정이다.
적당한 선에서 생맥주를 마셔야 할텐데 이렇게 더운날 저녁에 잘
지켜질는지~
2013.8.7.수.구름.25/34도
d=14k, m=71k, y=1320k
(저녁)
헬스달리기,14k/1:18
입추.
오늘은 입추이고 5일후면 벌써 말복이다.
예년같으면 지금쯤 낮에는 뜨겁고 아침저녁으로 산산한
바람이 불때인데 올해는 이제 내일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예보다.
절기상으로 입추라서 그런지 그래도 몸은 서서히 깨어나고있다.
근래에 가장 빠른 속도로 템포런을 시도해 보았는데 그런대로
몸이 잘 따라주고있다.
2013.8.6.화.구름후소나기.25/33도
d=16k, m=57k, y=1306k
(저녁)
헬스달리기,16k/1:31
전 헬스걷기,0.85k/0:10
끝물.
장마의 끝물이 대단하다.
청계천은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고 오늘 낮에 운전을 하고
볼일 보는데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억수같이 비가 왔다.
2013.8.5.월.구름후가끔소나기.25/30도
d=25k, m=41k, y=1293k
(야간)
턴천달리기,25k/2:42
아파트<----->야탑 만나교회
장마보내기.
내일이면 장마가 끝나고 다시 폭염이 시작된다고 한다.
내심 뛰다가 국지성 폭우를 맞으면서 영화 "쇼생크탈출"의
한장면을 연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나갔는데 이제나 저제나
하고 기다려도 비 한방을 제대로 못 맞고 들어왔다.
뛰러 나가기 직전만해도 그렇게 엄청 퍼 붓던 국지성 폭우였는데~
결국 올 여름은 빡씬 우중주를 못 해보고 장마를 보낸다.
비가 올때는 제대로 오고 더울 때는 또 많이 더워야 과일과 곡식이
잘 되는데 불구하고 달림이 입장만 생각해 볼때는 벌써 폭염과
열대야를 예고하는 이번주 남산혹서기대회가 걱정이 된다.
2013.8.3.토.구름후가끔소나기.24/31도
d=0, m=16k, y=1268k
(오후)
광교산 시루봉등산,10.2k/3:30
광교산 산행.
오후에는 이번달의 집중훈련코스로 점지한 곳을 정밀답사한다.
8월에는 이코스에서 산행,마라닉,트레일런닝의 형식을 빌어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체력보완과 함께 달리기의 즐거움을
되찾아야 할듯~
(우리 아파트의 광교산 용아장성코스? ㅋㅋ)
(들머리)
(들머리를 지나자 마자 전용엘리베이터로 1층에서 5층으로~)
(5층에서 시작되는 산행길)
2013.8.2.금.구름.23/31도
d=7k, m=16k, y=1268k
(오후)
동천뒷산등산,8.2k/2:30
(저녁)
헬스달리기,7k/0:40
2013.8.1.목.구름.24/31도
d=9k, m=9k, y=1261k
(야간)
광교호수달리기,9k/0:58
다시 첫날.
인생이 긴것 같아도 너무 짧다.
월초라서 그런지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한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면서 더욱 복잡해진다.
어제 과음한 휴유증과 더불어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저녁에 호수에 나가 한바퀴 뛰니까 한결 개운하다.
첫댓글 폭염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사모님께서는 날로 발전을 하시네요..^^ 축하.. 축하..
감사감사~ㅎㅎㅎ
잘하십니다. 폭염에 수고많으셨슈!!!!
선배님 요즘갈은 폭염에 연습주가 장난이 아닙니다.그러나 가을에 일 내시는거 아니유?
'좋은기록'완주 축하요! 삼백이 이염천에 왠공원까지?
죽음이 있어 삶이 더 소중한 것,또 혹서기 완주 축하합니다.
우리 친구들도 많이 죽었어요. 기분이 이상합디다. 나한테도 닥칠 일이고 이제 자꾸 가까워지네요.
하긴 10년도 가까운 것이 아니고 30년도 먼 것이 아니지요. 우리가 선택할 문제가 아니니 알아서 하겠지요.
죽는예기는 무슨....
산으로 마라톤 길로....열정이 넘침니다.박미애님 첫 하프 완주 왕 축하합니다.날로 새로워라....
사모님 첫하프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그것도 어려운 코스와 더위에서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마눌이 연대별 1등했네요~!
또 한쌍의 아름다운 부부마라토너가 탄생하셨네요.
어려운 코스에서 머리를 올리신 사모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멋지십니다. 박미애님의 첫 하프완주를 축하 또 축하합니다. 부디 롱런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