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냄새의 원인
1_주방 냄새는 음식물 찌꺼기가 원인 주방에서 나는 냄새는 주로 음식 때문이다. 특히 싱크대 주변에서 냄새가 잘 나는데, 배수구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서, 개수대에 설거지거리를 오랫동안 담가두면서, 개수대에 물때나 곰팡이가 생기면서 냄새가 나기 쉽다.물에 젖은 행주나 앞치마를 그대로 두거나 요리한 후 주방을 환기하지 않아 음식물 찌든 냄새가 나기도 한다. 2_욕실 냄새는 변기에 묻어 있는 오물이 원인 욕실 냄새는 주로 변기에서 난다. 대소변을 본 후 변기 주변이나 커버에 오물이 묻으면서 냄새가 나는 것이다. 화장실 쓰레기통에 대소변 닦은 휴지를 오래 두면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배수구에 머리카락이 엉켜 있으면 썩은 물 냄새가 난다. 목욕 후 욕실을 잘 환기시키지 않아 물 냄새가 날 수 있고, 젖은 수건이나 걸레를 방치해 퀴퀴한 냄새가 나기도 한다. 3_거실 냄새는 생활 속 찌든 냄새가 원인 거실에서는 다양한 냄새가 섞이면서 요상한 냄새가 나기 쉽다. 소파나 카펫, 커튼에 먼지가 쌓이면서 퀴퀴한 냄새가 나고, 여기에 음식 냄새, 담배 냄새 등이 배어 구린 냄새가 날 수 있다. 현관 앞도 거실 냄새의 주범이다. 땀에 찌든 신발을 현관 앞에 이리저리 벗어놔 신발 냄새가 진동한다. 고약한 집안 냄새를없애는 방법 주방과 욕실은 사용 후 반드시 환기한다 주방이나 욕실 냄새가 거실이나 침실까지 번질 수 있으므로, 사용한 후에는 적어도 10~15분 정도 환기시킨다. 거실도 하루에 한번은 환기를 해 나쁜 공기를 바꿔준다. 배수구 그물망은 헌 칫솔로 구석구석 닦는다 배수구에 쌓인 음식 찌꺼기는 보이는 즉시 갖다 버린다. 배수구 그물망은 락스나 주방세정제로 깨끗이 닦는데, 그물망 틈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헌 칫솔로 구석구석 깨끗이 닦는다.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악취는 산소계 표백제를 흘려 보내면 효과적. 소독용 에탄올이나 뜨거운 물, 식초를 붓는 것도 좋다. 깨끗이 씻은 음식물 쓰레기통은 햇볕 좋은 곳에 말린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음식물 쓰레기통을 비우고, 비운 후에는 주방세정제나 락스로 깨끗이 씻어 햇볕 좋은 곳에서 건조시킨다. . 가스레인지의 찌든 때는 맥주 묻힌 행주로 닦는다 가스레인지에 묻은 음식 얼룩은 행주에 주방세정제를 묻혀 깨끗이 닦고, 잘 닦이지 않을 때는 맥주를 묻힌 행주로 닦아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배인 냄새는 오렌지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넣고 2분 정도 돌리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화장실 쓰레기통에 식초를 희석시킨 물을 뿌린다 화장실 쓰레기통에서 냄새가 날 때는 식초를 옅게 희석한 물을 뿌리면 좋다. 청소를 해도 화장실에서 특유의 냄새가 난다면 화장실 한쪽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두는 것도 방법. 화장실 배수구에 락스를 붓는다 화장실 배수구 뚜껑에 얽혀 있는 오물을 제거한 다음, 헌 칫솔에 욕실 전용 세제나 소다수를 묻혀 닦는다. 배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는 락스를 부으면 덜하다. 소파, 카펫, 커튼에 냄새제거제를 뿌린다 소파, 카펫, 커튼 등 천 소재 용품은 유난히 냄새가 잘 밴다. 거실을 자주 환기시켜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하며, 커튼은 한 달에 한 번 세탁하고 소파나 카펫은 환기가 잘 되는 옥상에 1시간 정도 놓아둔다. 페브리즈 등 냄새제거제를 뿌리는 것도 좋다. 거실 곳곳에 허브 화분을 둔다 거실 곳곳에서 냄새가 난다면 작은 허브 화분을 키워보자. 식물은 실내의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서 집 안 냄새를 없애는 데 좋다. 실내 장식 효과가 있는 숯이나 양초를 둔다. 양초는 주위의 냄새를 흡수해 연소시키므로 집 안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신발은 신발장에 보관한다 신발 냄새가 거실에 들어오지 않게끔 신발은 신발장에 보관한다. 신발장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숯이나 베이킹소다로 없앨 수 있다.
집안냄새를 없애는 제거 용품 * 원두커피 찌꺼기 냄새가 심한 곳에 원두커피 찌꺼기를 두면 냄새가 잦아들면서 은은한 커피 향이 난다. 그러나 원두커피 찌꺼기는 잘 두지 않으면 날리기 쉬우므로,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거나 음료수병에 넣어 사용한다. * 쌀뜨물 싱크대 배수구에서 냄새가 올라올 때 쌀뜨물을 부으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효과가 일시적이어서 냄새를 완전히 없애기에는 무리다. 김치 냄새가 나는 밀폐 용기에 쌀뜨물을 넣고 하루쯤 보관하면 냄새가 싹 없어진다. * 활성탄 탈취제 엘트 프레쉬 활성탄은 목탄, 갈탄 등에 활성화제를 처리한 것으로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 주방, 거실, 욕실 등 냄새나는 곳에 놓으면 집 안 냄새가 없어진다. 숯을 만질 때마다 손에 검댕이 묻어 사용이 불편했다면 대신 사용하기에 좋다.(인터파크, 9천9백원) * 욕조·타일 클렌저 고인 물 냄새가 나는 욕조, 타일, 세면대 등에 사용한다. 클렌저를 뿌린 후 걸레로 닦아주면 물때가 없어지면서 은은한 솔잎 향이 난다.(인터파크, 2개입 9천원) * 페브리즈 천 소재의 용품에 페브리즈를 뿌리면 좋은 향이 나면서 냄새가 없어진다. 특히 고기를 구워 먹거나 곰국을 끓이는 등 냄새가 심한 주방일을 할 때 집 안 용품에 뿌리면 냄새가 배는 것을 막을 수 있다.(P&G, 4천원대) * 뉴 아로마 방향제 자동 분사기에 아로마 향 캔을 넣은 후, 타이머를 맞춰두면 정해진 시간마다 상쾌한 향이 나온다. 향이 분사되는 간격이 너무 짧으면 향기 때문에 오히려 머리가 아플 수 있으므로 간격 조절을 잘 할 것.(인터파크, 9천9백원) * 싱크대 자동개폐뚜껑 배수구 마개처럼 사용하면 된다. 배수구 냄새를 막아주는 데는 효과적이다. 단, 설거지할 때 물이 빨리 내려가지 않고, 음식물 찌꺼기가 개폐망 주위에 조금씩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홈플러스, 2천3백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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