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족보 구축에 일을 3년 이상해 오고 있는 사업자 "을"입니다.
그동안 이 대종회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주장하신 발주자(주문자)이신
"갑"께서 올린 글에 대해서 그 때 그 때 댓글로 해명하기도 무척 어려웠습니다.
이 점 종원분께 제 "을"의 입장과 또 이 종친회에 자유 게시판에 올리게 된 것에 먼저
양해를 구합니다.
현재 이 대종회로 부터 족보 구축에 대해서 제가 2년 전 넘게부터 받지 못하고 있는 돈은
이러 합니다. 저는 사업자입니다. 그렇지만 돈을 받고 난 후에야 또 일을 이어가는 그는
사람은 아닙니다. 특히 이 금성나씨 인터넷 족보 구축 사업은 기존 사업자로부터의
제가 알지 못하는 일 때문에, 저와 1992년도부터 하이텔 원로방에서 함께 봉사해온
후배로 부터의 긴급 요청을 받고 일을 맡게 된 것입니다.
저는 IT분야에서 30년 이상해온 사람입니다. 1984년 LG부장을 그만두고 산업 IT회사를
만들어 또 모건설회사와 M&A하고, 1988년 한국에 온라인 컴퓨터통신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이용자들의 협회를 만들고 그 대표로 국가 정보통신윤리위원회(현 방통통신위원회)에서 사용자
권익 보호를 위해서 대변 역할도 했었습니다. 지금도 노트북을 매고 국내외 현장을 다니고
있는 순수한 엔지니어이면서 사회활동가입니다. 더구나 아버님도 교장이고 삼촌 고모
모두 선생이었고 더구나 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십니다.
그레서 장손/장남인 저는 비록 사업도 몇 번 실패를 했지만 아직까지 이 IT 사업을 해 오면서
저의 명예와 사회적 평판 즉 욕을 들어 먹을 짓은 정말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도 내년이면 70세인데 그런 마음으로 내가 즐가운 IT 일 보람있는 일을 하면서
후배들을 키우는데 늘 마음이 있습니다.
저에 대한 말을 이렇게 많이 하는 것은 이번 족보 일을 나에게 소개해 주신 오랜 후배 분에게
지금 너무나 심하시게 나진 회장님이 고통을 주고 계시는듯해서 변명드리는 것입니다.
시작도 다른 회사에 맡겼는데 일이 늦어지고 꼬이고 잘 안되어서 급히 대안을 찾다가
저랑 의논되어 회장님께 추천한 것입니다. 국내에 인터넷족보 구축 사업자가 불과 2-3곳
밖에 안되었고 최 1순위 회사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해서 대안으로 내가 개발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였으니까 추천을 한 것입니다. 사람 추천한 것이 무슨 죄인가요? 계약 이후엔 전혀
이 족보 일에 관여치 못했고 나랑 몇년 동안 만난 일도 없습니다. 또 내가 밥 한끼 사드린 적도
없는 너무나 꺠끗한 분입니다.
그리고 계약은 나진 회장님과 했고 또 지금 계약서 2장짜리는 회장님이 직접 작성해서 울산에서
저랑 계약한 것입니다. 더구나 그 동안 그 후배가 미리 작성한 계약서를 내가 가지고 갔지만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회장님이 만든 계약 내용대로 계약케 된 것 입니다. 그래서 이 계약서
내용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거의 없고 돈 지불날짜와 책임 문제로만 채워져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약 내용은 이미 회장님이 공지 사항에 올렸으니 그대로 이나 그 내용에 언급된
부록 첨부는 애초부터 계약시 첨부되지 않았고 아직까지 제가 그 사본을 받은 바가 없습니다.
이제 마무리 하면서 금성나씨대종회를 대표해서 저 "을"사와 계약한 "갑"이 아직까지 지불하지
않는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금액과 계약 내용은 회장님이 바뀌어도 그대로 계승되어야
됩니다.
1) 족보입력 완료시에 지금한다는그 대금 중 아직 300만원을 미납
2) 년차별로 지불하겠다는 100. 200,200만원 합계 500만원
3) 기 계약사 족보나라를 해약하면서 회수금금 500만원의 지불
4) 잔금 500만원.. 이것은 프로젝트 종료시에 검수받으면서 시기 결정 사장
5) 3년 동안 서버 애여 운영비, 그리고 얼마 전에 1년 또 연장했으니 그 비용
6) 족보 신규 인명 등록(온라인 수단 등록) 하시분 분들에 대한 수단비의 나의 할당금
(현재 나경x님 등 보내온 약 350-400명분은 수단온라인 입력을 거쳐서 현재 검색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미 회장님이 이 신청서에 대해서 수단비를받은 줄 알고 있습니다.당연히
제 할당금이 있습니다.
그러면 총계약금 2,500만원 중 미납금 절반 이상 + 500만원(족보나라 해약금) + 수단비 + 서버 운영비
를 아직 안주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이런 글을 이 자유계시판에 올려 죄송합니다만 지금 사태가 최악으로 가고 있는듯 하고
회장님의 일방적 계약 파기와 주장에 대하여
어쩔수 없이 저의 사업자 입장을 변명드립니다.
종원분들의 넓은 이해를 구합니다.
첫댓글 한글족보를 만드는 것이 원래 목적이었다면 분명히 계약을 잘못했습니다. 3년 전 갑과 을이 계약한 족보는 한글족보가 아닙니다. 이전 회사에서 대부분을 번역문으로 올렸지만 오류가 많아 무용지물입니다. 현재 입력된 족보를 전면 삭제하고 어떤 족보든 새로 시작하십시오. 순서는 책의 오류를 먼저 수정한 다음에 번역하여 한글족보를 만들거나 원문대로 만들거나 해야 합니다. 인터넷족보는 그 다음에 할 일입니다.
진실 게임은 이 카페에서 하지 말고 법원으로 가서 하는 것이 현명하고 명쾌한 해결책입니다. 우리는 싸움구경이나 하자고 모여든 사람들이 아니며, 이 카페는 재판소가 아니고, 우리는 배심원도 판사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네. 저도 종친 게시판에 이런 글을 올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만 회장님께서 공지사항에 자주 그리고 이곳 자유게시판을 통해서 일방적 주장을 하시기에 오랫만에 글을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팔은 안쪽으로 굽게 되어있기 때문에 사업자는 카페에서 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저도 양쪽 입장을 이해하지만 분통이 터집니다.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적은 이유는 공금이 아닌 사비로 계약했으므로 포기해도 대종회는 손해볼 일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수습단계를 생각할 때이며, 먼저 내부의 의견수렴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봅니다. 우리의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아까운 세월만 허송한 것은 아닌지, 3년 동안 무엇을 잃고 얻었는지 회고해볼 일입니다.
그 저께 글을 올려놓고 이틀동안 저 자신에게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해서 제 자신의 입장을 변명해야 되나 하고 또 한편 페를 끼치는듯해서요. 이 글이 종친회와 회원분들에게 누가 되거나 부담이 되신다면 본문을 바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그럴 필요까지는 없습니다. 계약 당사자인데 당연히 할 말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 쪽 말만 들어서는 송사를 못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