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3월 15일)
<요한복음 5장> “믿는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핍박하게 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의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자기의 행하시는 것을 다 아들에게 보이시고 또 그보다 더 큰 일을 보이사 너희로 기이히 여기게 하시리라.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같이 아들도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치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공경치 아니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또 인자됨을 인하여 심판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5:15-29)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엡2:5-7)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20:11,12)
『요한복음 5장에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베데스다 못가에서 38년 된 병자를 치유하신 일과 이에 대해 유대인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어긴 것으로 정죄한 일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말하자 이 말을 들은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여기는 신성모독의 죄를 지었다고 정죄하며 예수님을 죽이고자 합니다.
여기서 예수님께서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인간들과 만물을 구속하시기 위한 ‘새 창조의 일’을 계속적으로 하고 계심을 말하며, 예수님 자신도 하나님 아버지의 그런 구원 사역에 동참하심을 말한 것으로서, 율법주의적인 안식일 규정들은 이런 ‘새 창조의 일’을 제약할 수 없음을 선언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아들에게 구원하는 권세을 주셨으며 또 심판하는 권세까지 주셨음을 말씀하십니다. 죽은 자들을 살리며 심판을 행하는 것은 성부 하나님의 고유한 사역과 권한이었지만, 이제 그 권한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 이양이 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님의 말을 듣고 믿는 사람은 곧 그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이기에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져 영생을 얻으며 심판에 이르지 않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믿지 않는 자들은 곧 하나님 아버지를 공경하지 않는 것이므로 정죄를 받고 영원한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선언하십니다.
그런 가운데 25절에서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하신 것은 이제 예수님의 오심으로 시작된 새로운 시대에는 예수님을 말씀을 듣고 믿는 자들은 영적으로 살아나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성경에서는 그런 그리스도인의 거듭남을 ‘첫째 부활’이라고 칭하는 바(엡2:1, 계20:6),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런 첫 번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로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앉혀진 존재들인 것입니다(엡2:5-7).
그리고 29절에서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며, 선한 일을 행한 자들은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한 것은 장차 예수님의 재림 때 모든 사람들이 육체적으로 부활하여(두 번째 부활) 심판을 받되,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고 믿지 않은 자들은 영원한 멸망으로 들어가게 될 것을 말합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영적으로 이미 부활에 참여한 자이기에 부활의 능력인 성령의 능력으로 영생을 누리는 삶을 사는 한편, 이처럼 믿는 자들에게 영생을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은혜를 힘써 증거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아무 공로도 없는 우리를 오직 믿음으로 구원해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신 은혜에 늘 감사하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X/82
첫댓글 아멘
영생을 누리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