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일을 나와서 오랜만에 인천 논현동에서 종료하고, 간식을 먹고 소래포구로 향했다.
오랜만에 들어온 소래포구는 뭐 건물도 많이 들어서고 1년전보다도 훨씬 변해있었다.
산본 20K 로지 자동 접수. 일요일 새벽 2시경.전화를 10분여간 해서 겨우 통화하고 손과 만나니 아줌마 둘이다.
벤츠 소형, 소래에서 대교를 건너 월곶신도시 끝지점에서 좌회전하려고 속도를 줄이면서 접근하던 찰나
건너편에서 차량이 한대 느닷없이 내 정면으로 달려온다. 급정거하니 30센티 정도 떨어져서 정차....
내차로를 비껴서 조수석끼리 키스할자세로 가까스로 정차... 저녁에 성당앞을 지나면서 성호를 긋고 나온 덕분인가.
앞차 운전자는 술에 취해 있었다. 112에 신고하여 경찰에 인계하고 산본에서 콜 종료.
내생애 이렇게 황당한 일은 처음이다. 생명이 왔다갔다한 그 순간 브레이크 덕분에 충돌을 모면할 수 있었다.
역시 벤츠라서 그런가. 소래도 콜이 똥콜이 되었구나 생각이 든다. 어째 산본 30Km를 20K에 올리는지.
아파트 지하2층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니 그 아줌마 25k를 건넨다. 받고 나서도 웬지 씁쓸하다.
첫댓글 사고나지 않아 다행이네요. 그런데 소래에서 산본 똥콜을 올리네요..--- 요대목이 좀 이상합니다.님이 그콜을 잡고 운행하고 똥콜이라고 하시니 똥이면 안 만지면 됩니다.
ㅋㅋ 로멘스와 불륜의 차이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똥을 잡고 운행하셨군요...
음~~~~~112신고라그건우찌되나
20에잡은 당신이문제지 ㅡ무슨 씁슬하네마네 ㅡ그런말을왜합니까?? 저도인천이고 외곽무지좋아하지만 찝찝하게 그런콜은안탑니다 얼른삭제하세요
ㅠ.ㅠ 기본 25는 타주시는 센스 저가콜이긴 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