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엔 시원하거나 얼큰하거나!!
그래서 동네음식점중 매콤한곳을 찾아나섭니다 ㅋ
엄마는 매운갈비를 구워먹는곳으로 가자시는데,,
동생은 그런곳 있지도 않다며 단칼에 잘라버리고 ㅋㅋ
다음엔 런치정식도 함먹어봐야겠어요
고기양은 거즘 반인데,,밥도 같이주겠죠??
제 동생은,,사리 종류중에 떡사리있었으면 좋겠다는데, 이런건 직접 건의해야겠죠??
네명이서 4인분
밑반찬들 1
밑반찬들 2
(그런데,, 저희도 그렇고, 다른테이블도 그렇고 반찬류는 많이 남기시던데,,좀 줄이셔도 될듯해요)
더워서 일단 사이다한병, 콜라한병부터 달라해서 마시고ㅋ
이렇게 끓어오르는순간...
손이 보이지않게 가위질을 시작합니다 ㅋㅋㅋ
샤사샥 샤사샥
손이 안보일라그러죠??
뭐, 손이 보이신다구요??
다시 보세요~ 이렇게 손이 안보일정도로 빠르게 잘라주셔야해요~ㅋㅋㅋ
캬~ 이 정교한 손놀림은 어쩔거니 ㅋ
생활의 달인이라도 나가보련??
고기를 다 자르곤,,양념이 베이게끔 한소끔 끓여주는게 인지상정 ㅋ
김이 보글보글나는모습이... 참으로 경이롭소이다 ㅋㅋ
인고의 시간이 지나고..
완성된 남노갈비의 모습!!
막 먹으려는 순간,, 진종오 최영래 선수의 50m 권총 결전할때였지만..
일단 먹어야하니깐.. 응원은 마음속에서만!!
상추비스므리하지만, 넌 상추가 아냐!!
쓴맛의 쌈채소
다음엔,, 상추로 주셨으면 하는 마음 ㅋㅋ
그래도 이름이 갈비집이니깐
이런 갈비한대정도 뜯어줘야하는거 맞잖아요~
물갈비를 어느정도 먹고나면 요렇게 밥을 비벼주셔요
물론 비빔채 2인분달라고 주문을해야 비벼주시는거죠
약간 자작하게 국물이 있어서인지 넣어주신 김이 불어서,,맛이 읍대요;;;;
그래도 비빈 밥은 다 먹어줘야합니다!!
다들 더위에 지쳐서 입맛도 없으시고, 집에서 식사차려드시는것도 쉬운일이 아니시죠~
이럴때 얼큰하게 입맛돌수있는 음식을 찾아서 맛있게 드세요!! ^^
첫댓글 가위질 사진과 글 보고 빵 터졌네요ㅎㅎㅎㅎ
ㅋㅋ 음식앞에서 미적거리는게 젤 미워요 ㅋㅋ
버럭!! 성질낼수도 있거등요 ㅋ
남노갈비 어렸을적 제일 맛있게 먹었던 우리집 외식~
왜 우리 아부지는 남노갈비를 안데려가셨을까요ㅠ
저 어렸을적 자주 다니던 갈비집은.. 동창갈비!! 효자문!!
동창갈비와 효자문 승
쌈을 싸서와 한입하면 그 맛이 지요캬
전, 아직 콜라랑 사이다 ㅋㅋ
대학교때 가서 참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ㅎ
군산에도 체인이 생겼다가 없어졌는데 다시 또 생겼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ㅎ
그 지하에 있던 남노갈비가 젤 맛있었다 그러던데,,
지금은 그집이 리베라호텔 뒷편에 있던가요??
거기까지 가는것도 귀찮아 그냥 동네 물갈비집으로 다녀왔지요.
더운날씨에,, 테이블마다 이렇게 열기를 내뿜으니,,당연히 더운것을,, 직원들에게 덥다고, 밥맛없다고 막 뭐라하시길래봤더니, 뭐 콩나물 한가닥도 안남기고 다드셨드만요~
몸은 덥더라도, 마음은 시원하게!! 살아야겠죠!! ㅋ
리베라 호텔 뒷편은 아니고 그 근처인데요
남원갈때 버스가 서는 정류장 한 곳 있어요~
그 정류장 지하에 있었죠...
어릴 적 동창이나 효자문으로 갔으면 더 좋은 거 드셨내요~ㅋㅋ
이렇게 더운 날에는 불 앞에서 먹는 거 금지~~~ㅎㅎㅎ
그 지하에있었는데, 주인에게 쫓겨나서 옮겨진데가 지금있는곳이라고 들은것같아서요 ㅎㅎ
저희아부지가 약간 음식결벽증같은게 있으셔서,,남들 다먹는 짜장면도 잘 못먹었고ㅠㅠ 외식도 잘 안하시고 ㅎㅎ
좀 불쌍하게 자랐어요, 제가ㅠㅠ
대학교때 지하에 가본 후 그 뒤로는 못가봐서 지금은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어요
짜장면은 몸에 좋은 음식이 아닌 걸 아시고
곰별님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싶었나 봅니다~
전 누가 동창이나 효자문에 데려가 줬으면 좋겠내요~ㅋ
번개치세요 ㅋ
원래 남노갈비 최초의 자리는 지금의 자매갈비 자리죠
지금은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자매갈비자리에서 하시다가
버스정류장건물 지하에서 하셨지요.
암튼 최초 자매갈비자리에서 하실때 제일 맛잇었지요.
지금은 할머니가 안계셔서 그때의 맛을 찾을수가 없네요 ㅠㅠ
나도 그 지하에서 옛날에 먹어봤어...요샌 그냥 나도 동네로 가지만.ㅎㅎㅎ
가끔 가는집인데, 난 좋은데, 신랑은 별로 안좋아해.ㅋㅋㅋㅋㅋ
진종오,최영래선수 결승때면............우리아파트 대규모정전와서 나 핸드폰후레쉬로 간신히 설거지할때구만.ㅋㅋㅋㅋㅋ
핸드폰 후레쉬 ㅋㅋㅋㅋ
그럴땐 좀 살짝 쉬어~ㅋㅋ
설거지하는 도중에 정전왔어ㅋㅋㅋ
퐁퐁거품한가득인데ㅋㅋ
대박이다 ㅋㅋ
옆에서 제부가 핸드폰 비춰주고.. 새댁은 열심히 폭풍설거지하고 ㅋㅋㅋ
남노갈비는 전주에도 많은데 ...무슨점이래요 ?
서울에도 있는데 ...이제 남노는 좀 망작됫음 ~ ㅎ
병무청 앞에 있는 본점도 장사가 너무 안되는듯~
송천점요.
이중본뒷골목에 있어요 ㅎㅎ
날씨가 더울땐 다들 시원한거 찾아드시는가봐요.
안가본지가 언제인듯 ㅎㅎ
ㅋㅋ 형님은 아중리 짜글이편??
그날그날 입맛 당기는대로 가면되요 ㅎㅎ
요즘은 추어탕으로 ㅎㅎ
쩌비 -,.-이라는........
머시가 또 안습이라고;;;이러신댜~
국물이 생각나네요
그러게요~
요새 얼큰한게 최고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