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시기...己亥년.丁卯.乙丑.戌시 (坤, 49세)
[相談]
"10대운이 아버지로 부터 야기된 힘들었던 시기였읍니다." "휴, 아버지가 사업이 망해서, 어머니가 화병으로 돌아 가셨네요" "31~35세도 제법 힘든 시기였군요"
"예, 그때는 남편이 그동안 모아둔 돈을 다 탕진 했읍니다" "어? 작년(戊戌년)에 남편과 가정 불화나 남편 건강문제가 보이는 데, 어찌 지내셨나요? "에휴, 작년 8월에 세상을 떴읍니다.돈만 모으면 患亂이 나네요"
[解說] ○ 申월에 甲午일주로 편관격인데, 月干 食神 丙화가 丙辛합 한것은 양면성이 있어 보인다. 丙화로 除殺의 기회를 없애 버린것과 申월에 천간에 투간한
辛정관을 合去했다는 점이다.
○ 戊戌대운(11~20세)은 인수를 剋하며 生殺하는 데, 이때 부친이 사업에 실패하여 집안이 망조가 들었고 戌대운중 (16~20세) 戊辰년 19세에 어머님이 화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己대운 까지 답답한 시기였고, 亥대운이 이 四柱의 가장 행복한 시기로 格을 쓰며, 결혼(丙子년)했고 많은 돈을 모았다. 庚편관 대운(31~35세)이 오자 남편이 사업하다 돈을 다 날렸다.
○丑대운(46~50세)는 편관의 庫葬地이며 일지와 午丑귀문살 인데, 이러면 離婚~ 生死離別運인 데, 戊戌년 庚申월에 死別하였다.
○向後 壬寅대운중 壬運(51~55세) 중 52세 壬寅년 丙午월이나, 癸卯년 壬寅월에 이성을 만날운은 있겠지만, 연애로 갈것이고 ....... 壬寅, 癸卯대운은 무난한 운으로 곤고한 삶은 아니다. 돈에 욕심 부리지말고 살아야 하는 팔자로 볼수도 있겠다. |
海印역학:
庚戊辛......乙 甲 丙 辛
申戌丑......亥 午 申 亥
체용변, 즉 일시적으로 사주의 체가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위의 경우는 아주 좋은 예제가 된다.
위 해설에서 다른 해설들은 당연하고 수긍이 가나, 신축대운의 무술년 경신월에 그 남편과의
사별이 된 것에 대한 해석은 명확하지가 못하다. 자주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니, 그리고 체용변의
이치를 모르고서는 아무리 자칭타칭 고수라 하더라도 알 수가 없는 일이다.
위 명조의 신축대운에서의 가장 크고 뚜렷한 변화는 병정화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에, 무술년이 겹쳐지며 해수를 극하자 온통 오신오해로 뿌리하던 갑목이 해중갑목과 함께
기토를 합하며, 갑기합은 토이다.
갑목이 변질되고 을목.병화는 세운술토에, 정화.기토는 대운축토에 입묘되며 임계수가 합극을
받으니, 신축대운 무술년 경신월에는 신월갑목 사주가 온통 토금으로 뒤덮히고 토는 금을
생한다. 즉, 일시적으로 경금이 사주의 주인, 체가 되는 것이다.
갑목은 갑기생합으로 죽지는 않으나 체가 바뀔 정도로 변질 약화되고 소위 말하는 종격, 금에
종하는 격이 되는 것이다. 하나의 육친이 죽게 되려면 음양으로 모두 사라져야 하고, 경신월에
음양으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병정화이며 경금기준으로 병정화는 관성, 따라서 그 남편이
죽은 것이다.
○"丑대운(46~50세)은 편관의 庫葬地이며 일지와 午丑귀문살 인데, 이러면 離婚~ 生死離別運인 바,
戊戌년 庚申월에 死別하였다."/// 축대운 오축귀문살 하나로 더구나 신월갑목 무술년 경신월에.......
또한 정관의 입묘지인 진토도 아니고, 편관의 입묘지로 그 남편이 죽다니, 어불성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