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서 웃는 기형도
기형도 사진이 걸려 있네
거대한 자본의 구조물 한구석에
물신의 지배가
어깨 누르는
괴물 같은 회색 도시
콘크리트 틈에 풀꽃처럼
기형도가 웃고 있네
열무 삼십 단 이고
장에 나간 엄마 기다리던
기형도가
유년의 가난에 몸 떨던
대전에 따뜻한 피가 흐르네. ♧
첫댓글 대전역에서이 더위에 거리에 인파들은 대단합니다하루의 삶의 현장인듯 합니다덥지요더위 잘 지내셔요
첫댓글
대전역에서
이 더위에 거리에 인파들은 대단합니다
하루의 삶의 현장인듯 합니다
덥지요
더위 잘 지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