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마음으로 기도해야 하는가?
이번 주에 목사님께서 올리셨던 글을 정말 중요한 내용이고 우리 영성학교 식구들이 마음판에 잘 새겨야 될 내용이어서 제가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육군에 참수부대라는 부대가 있습니다. 예전에 실미도 부대원이 불만을 품고 버스를 탈취하여 여러 명이 죽은 사건으로 유명해서 영화로도 나온 실미도 부대가 그런 곳이었는데, 철통같은 경비를 뚫고 북한의 김정은의 머리를 참수하러 가려면 훈련을 최고난도까지 해야 합니다. 훈련이 제대로 안되면 몰살당하기 때문에 작전을 수행하러 가면 안 됩니다. 지금 우리가 정예용사를 만드는 것이 게임체이져 역할입니다. 우리나라와 이 민족과 전 세계 교회를 구해 내야하는 그런 임무를 맡은 용사들입니다. 참수부대 보다 더 어려운 임무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맡겨진 미션에 비해서 해야 될 훈련이 너무 쉽습니다. 하루종이 전심으로 하나님을 부르는 습관을 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 훈련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그 미션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실감도 안 나고 또 그것을 꼭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담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으로는 안 됩니다. 하루 종일 기도 하는게 진짜 나에게 맡겨주신 그 미션에 비해서는 쉽다 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기도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딱 그 마음을 보십니다. 영성학교에 맡겨진 이 미션을 내가 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황금 같은 절호의 찬스구나, 이것은 무조건 내가 해야 하는 일이야 라는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이 기도가 진짜 쉬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겠다는 것이고 내 힘으로 이루어 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나는 그저 하루 종일 하나님만 부르면 되는 것이니 쉽다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합니다. 이미 판은 벌어졌고 하나님의 열심 으로 하시겠다는데 내가 그렇게 안하면 다른 사람을 통해 일을 하십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하나님께 100%로 향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어려 운가 봅니다. 습관이 필요하고 기도하는 기계가 되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 라는 생각 때문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만 되면 하나님께서 영성학교를 통해서 세상을 뒤집으실 것입니다. 이 내용을 여러분들이 가끔씩 읽어보시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 기도를 해야 되는 가 라고 생각해보며 마음을 새롭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 내용과 연관해서 히브리서 12장 15절부터 17절까지의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 하였느니라.
이제 야곱과 에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두 사람 중에 에서는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통해서 들은 하나님의 언약인 ‘천하 만민이 너와 너의 씨로 인하여 복을 받을 것 이니라’. 라는 이야기들을 들을 때 마다 ‘그게 나하고 무슨 상관인가, 우리가 무슨 천하 만민의 복이 된다는 말인가, 우리는 아주 작은 씨족일 뿐이고 그냥 옮겨 다니는 유목민에 불과한데 하나님이 나한테 하신 이야기도 아니고..’이런 마음으로 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들이 에서의 마음에는 아주 공허하게 들리고 실감나지 않고 나와 관계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팥죽 한 그릇에 언약의 자식 자손이 되는 이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리게 됩니다. 반면에 야곱은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들을 때에 ‘하나님 나도 그 언약의 후손이 되고 싶습니다. 내가 지금 형보다 늦게 태어난 동생이기 때문에 나는 그 약속의 장자가 아니지만 하나님 내가 그 약속의 통로가 되게 도와 주시옵소서’. 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렇게 야곱은 계속해서 장자의 명분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고 형한테 장자의 명분을 팔라고 요구를 했죠. 사실은 장자의 명분을 얻었다고 해서 야곱이 에서보다 육체적으로 더 많은 복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외삼촌 라반에게 가서 20년 동안 고생을 했고 그가 돌아 올 때가 거의 90세가 넘었을 때 였습니다. 90넘은 할아버지가 얍복 강가에서 천사와 싸움을 했습니다. 야곱의 삶에는 고생이 많았고 고난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하나님의 언약에 합당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셨습니다. 영성학교에 온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여러분 중에 누구도 내가 이 죽어가는 세계 교회를 일으켜 세워야겠다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영성학교에 오신 분은 한명도 없습니다. 사실은 해결되지 않은 질병의 문제 또 영혼의 곤고함 혹은 지금 내가 교회는 다니고 있는데 이렇게 살면 천국 가는 것은 맞나? 이런 궁금함, 내가 지금 이런 신앙 생활하는 것이 진리에 합당한 것인가? 이런 영적인 배고픔 뭐 이런 것들 때문에 영성학교에 오셨고 그래서 이 기도훈련 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삶의 형편도 펴지고 하면서 은혜도 경험하고 감사하고 그렇죠. 근데 하나님께서 영성학교를 세우신 목적과는 사실 관계가 먼, 육신의 평강, 내 삶의 외적인 환경의 문제해결 등 거기까지가 나의 바람의 끝이라면 사실은 우리는 영적으로 에서와 같은 삶을 살게 됩니다.
오늘 읽어드린 목사님의 이 글의 내용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성학교를 죽어가는 이 나라 교회와 민족을 다시 살리는 통로가 되게 하려고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온 세계교회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을 하려고 영성학교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그걸 하려고 신목사님을 준비시키셨고 그래서 우리가 영성학교에 오게 된 것입니다. 사실은 우리가 가지고 온 그 문제는 우리를 영성학교로 이끄시기 위한 하나님의 미끼였습니다. 이 문제가 있어서 영성학교를 찾게 만들고, 와서 이 기도를 하게 만드시고 이 기도를 하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게 하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나도 해 드려야 겠다는 마음을 품게 하시려고 우리를 여기에 부르신 것입니다. 그래서 위의 글에서처럼 지금 내가 영성학교에 온 것이 나의 일생일대의 기회가 하나님께로부터 내게 주어졌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제 기도훈련 하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 내가 부족하지만 저를 통해 이 나라 교회가 다시 살아나고 온 세상의 교회들이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통로가 되게 하겠다고 하시니 주님 제가 그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는 믿음의 사람 성령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내가 그런 주님께 순종하는 종이 됨으로 하나님이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그 목적이 이루어져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삶을 살다가 하나님께 갈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하면서 여러분이 기도훈련을 해 나가신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영성학교의 귀한 종들로, 그리고 많은 영혼을 구원의 강가로 데려오는 일에 우리 각 사람을 사용 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귀한 후기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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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