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맥추감사절.
꽃밭교회의 7월의 달력그림은 빈센트 반 고흐의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녹색 밀밭> 풍경화로 밀이 막 익어가는 그림이다.
고흐의 <수확, 몽마주르>라는 그림은 밀이 다 익어 온 들녘이
황금물결을 이루어 농부의 수확이 시작됨을 담은 풍경화이다.
내일은 <맥추감사절>이다.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이레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 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말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출.23:14-15).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은 3대 절기이다. <무교절>을 지키는 것은
이스라엘이 애굽의 혹독한 종살이에서 구원됨을 기념한 절기이다.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는 것은
“과거에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절기”이다.
이스라엘은 한 해를 절기로 시작하여 절기로 마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절기를 통해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린다.
<맥추절>을 지키므로 현재도 계속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한다.
맥추절은 봄 농사의 수확을 감사하는 절기다.
생업을 지켜주시고 양식을 공급해 주시고 가족을 지켜주신 은혜를 감사드린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안전히 살고 있다.
맥추절을 통해 앞날에도 은혜를 베풀어주실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수장절을 지키라 말씀하면서 맥추절까지 축복하신 하나님은
앞으로 올 수장절(추수감사절)도 지켜주심을 확인하게 하셨다.
광야 40년의 여정을 지켜주신 하나님은 가나안 땅의 축복을 이루어 주셨고,
우리의 앞날과 자손들의 미래도 축복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니 하나님의 모든 사랑, 모든 돌보심, 모든 은총을 기억하며 감사하며 살아야지요.
*묵상: “야곱이 축복하여 이르되 내 조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섬기던 하나님,
나의 출생으로부터 지금까지 나를 기르신 하나님,
나를 모든 환난에서 건지신 여호와의 사 자께서 이 아이들에게 복을 주시오며”
(창세기.48:15-16).
*적용: 오늘의 감사는 내일의 감사가 되고, 작은 감사는 더 큰 감사가 됩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며 하나 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보답하며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