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내용
■ 통계청이 3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쌀값이 36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올라 작년 대비 26.4% 급등하였음
○ 쌀값이 급등한 원인은 지난해 정부가 쌀값을 높이기 위해 쌀을 대규모로 사들이면서 공급량이 줄었기 때문임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 최근 산지 쌀값은 작년 같은 때에 비해 32.8% 상승하였으나, 이는 유례없이 쌀값이 하락했던 작년과 비교한 수치이며, 연이은 풍년이 시작되기 전인 2013~2014년 쌀값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준임
* 산지 쌀값(3.25일 기준): (’13) 174,136원/80kg → (’14) 171,832 → (’17) 128,292 → (’18) 170,356 (전년 대비 32.8%↑, ’13년 대비 2.2%↓)
■ 2014년부터 기상호조에 따른 풍년으로 쌀은 매년 시장의 수요량 보다 초과하여 과잉 생산되었고, 이로 인해 산지 쌀값은 2017년 6월까지 지속 하락하였음
○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하락세가 지속되던 쌀값을 현실화하고 농가 소득 보전 등을 위해 지난해 수확기에 쌀 37만톤을 매입한 바 있음
■ 한편, 농식품부는 시중의 원료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의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에 보관 중인 2017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8만 4천톤)를 지난 4월 3일부터 해당 RPC 등에 판매 중임
* 산물벼: 건조되지 않은 수확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RPC, DSC가 건조하여 보관)
○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쌀값 및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정 쌀값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임
<공공누리출처표시 의거 농림축산식품부 설명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