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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직 면접후기@6월15일 오전조
○ 총평(분위기/과제작성 등)
경험형이랑 5분 발표에 치중해서 상황형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하고 면접을 보게 되었던 터라 익숙한 상황임에도 대처방안을 제대로 적지 못해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대기시간에 보충할 내용도 생각해보았는데 상황형 질문이 제 생각과 조금 다르게 진행되어 언급하지 못했습니다.
○ 면접후기(입장 후~)
대기하고 있다가 삐 소리가 나면 입장하라고 하셨는데 면접 생각하다가 소리를 놓쳐서 밖에 계신 감독관님이 들어가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당황해서 첫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평정표를 오른쪽 분께 드리라고 들었는데 왼쪽에 계신 분도 손을 내미셔서 가운데에 드렸습니다. 오른쪽 면접관 분께서 긴장 풀고 편안히 말씀하라고 해주셨습니다.
[5분발표 :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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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기관이 보조금을 목적에 맞지 않게 사용하고(청렴성 유추) 증빙자료도 일부 누락함. 전임자도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예산을 계속 증액함.(책임성 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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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렴성: ~
공무원의 부정 》국가, 국민 전체에 악영향 》청렴성은 가장 중요한 공직가치 중 하나
「국세공무원행동강령」
순환보직,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세청에 옴부즈만 제도 도입 추진 중
2. 책임성: ~
전문성 +공익 목표 더 나은 행정서비스 지원 노력
책임성 사례: 민생 위협, 탈루혐의자 89명 세무조사
나의 사례: 전출신고 도와준 경험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성, 책임성 두루 갖춘 국세공무원이 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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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발표 질문이 유독 기억나지 않아 기억나는 것만 작성했습니다.)
Q. 국세공무원은 아무래도 납세자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는데, 어떠한 공직가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A. 네, 맞습니다. 세무공무원은 세금에 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재산권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도록 관련 법령과 절차를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문성이 그 무엇보다 요구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각 세목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업무 절차의 숙지를 위해 앞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Q. 공정성이 세무공무원에게 중요시 되는 이유?
A. (저는 청렴성과 책임성을 유추했는데 질문이 공정성이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공정성은 한쪽에 치우침 없이 모든 국민에게 법과 절차를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무공무원은 돈과 직결된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국민의 재산권을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도록 형평성을 고려하여 세금을 징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험: 희망업무&노력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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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부서: 소득세과 → 법인세과
□ 직무에 도움이 될 경험
1) 교환학생 시절, 외국인 친구를 도와준 경험(전출신고, 건강보험 해지, 미납 보험료 납부)
2) 서비스직 아르바이트(편의점 총 2년, 아파트 입주 사전 점검 안내 도우미)
□ 전문성 함양 노력
1) 세무회계 전공 ▷ 세법과목(소득세법, 법인세법 등) 및 회계과목(중급회계1·2, 고급회계 등) 수강
2) 국내 법인 재무제표 분석 과제(회계원리연습, 회계감사) A 이상 취득 ▷ 법인세과 지원 계기
□ 국세에 대한 관심: 국세홍보관•조세박물관 견학, 국세청•국세통계포털 탐방, 아름다운 세상 구독, 조세일보 구독(새로운 세원 발굴의 필요성에 대한 기사 인상적) ▷ 금융투자소득세, 디지털세 등 관심
□ 눈에 띄는 제도: 세금포인트 제도(납세독려, 사회적 기업 홍보) ▷ 쇼핑몰에서 비타민제 구입
→ 개선하면 좋을 점: 1. 홍보 확대(손택스 PUSH 알림 등), 2. 활용 방안 확대(공영주차장 할인 등)
□ 향후 노력: 영어, 중국어 등 회화 공부 ▷외국인 납세자 대응력 함양 /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발간 자료 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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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동기 질문 안 하셨습니다.)
Q. 지원부서로 소득세과, 법인세과 적어주셨는데, 해당 부서와 관련해서 알고 있는 정책?
A. 세금포인트 제도가 생각납니다. 세금포인트 제도는 개인납세자와 법인납세자 모두에게 혜택이 있다는 점에서 인상 깊었습니다. 2020년까지는 법인납세자 위주의 혜택이 제공되었지만, 이후 개인납세자에게도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Q. 관련 제도에 대해 개선점을 생각해보신 것 같은데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제가 세금포인트를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세금포인트 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손택스 어플 홈 화면에 배너로 안내하고 있으며, 로그인 시 자신의 포인트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납세자분들은 세금을 신고할 때에만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주기적으로 push 알림을 보낸다면, 더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Q. 5분 발표 때 교환학생 얘기 해주셔서 그 다음 경험인 서비스직 아르바이트에 대해 여쭤볼게요.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경험을 살려 희망 업무를 개선할 방안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A. 제가 아직 공직을 경험해 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업무 자체에 대한 개선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최근 sns에서 세무서 내부 사진을 보게 되었고, 생각보다 많은 민원인들이 신고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채 번호표를 발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민원 응대시간과 다른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개선점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도입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으나, 신고서류에 바코드를 인쇄하여 바코드를 인식했을 때 번호표를 발급하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Q. 전문성 함양을 위해 한 노력 도중 어려웠던 점은?
A. 사실 처음 회계와 세법과목을 접했을 때 이론이 와닿지 않아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때문에 전공 선택과 세무공무원으로서의 진로에 대해 많이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습과목을 수강하면서 조원들에게 도움을 받고 또 열심히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론에 대한 지식을 점점 쌓아갈 수 있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향후 공직에 입직하게 된다면, 저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좀 더 빨리 적응하고 업무를 빨리 익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실제 업무를 하다보면 현재 경제 상황 등과 같은 사회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할 텐데, 어떤 식으로 해당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A. 저는 현재 조세일보를 구독하며 세금과 관련된 이슈를 숙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세일보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뉴스나 기사와 같은 매스미디어를 통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또,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같이 조세행정에 특화된 발간자료를 꾸준히 읽어 사회 변화와 조세체계 변화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개인과 협업 중 더 중요한 것은?
A. 개인의 역량 역시 중요하지만, 협업하는 조직의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개인이라 할지라도 모든 면에서 완벽하기는 어려운 일이며, 또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의 경우, 각자의 장점을 부각하면서도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또 의견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더 나은 방안을 생각해낼 수도 있기 때문에 협업하는 역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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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
- B업체에 대한 세무조사 도중 일부 탈루 혐의 파악 → 상급자에게 보고
- B업체 사장과 친분이 있는 상급자가 세금 부과하지 말 것을 지시
□ 나의 대처
1. 상급자가 친분을 원인으로 지시를 내린 것이 맞는지 확인(지시의 원인을 여쭤봄)
1-1. 친분 외의 타당한 이유 o → 상급자의 지시에 따름
1-2. 친분이 주 이유 → 탈루 증거를 제시하여 상급자를 설득
2. 상급자가 계속 같은 지시를 내린다면, B업체에 증거를 보여주고 자진신고를 권고
3. 결과적으로 B업체에 과세하는 방향으로 상급자를 설득하겠음.
□ 향후 대처
- 이해충돌방지법과 같은 관련 법령을 통해 다른 상급자에게 보고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확인
- 이후 비슷한 상황을 대비하여 현 사례를 바탕으로 매뉴얼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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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나 대처에 대한 요약 질문 안 하셨습니다.)
Q. 대처 방안으로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통해 다른 상급자에게 보고한다고 했는데, 해당 문제를 회피하는 게 아닌지?
A. 죄송합니다. 제가 잘못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해당 문제를 회피하는 것보다 당사자인 상급자분과 해결하는 것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적인 탈루 증거를 제시하여 상급자분을 설득하도록 하겠습니다.
Q. 상급자의 지시가 자신의 생각과 충돌하게 된다면?
A. 상급자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Q. 아니, 담당자로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할 경우엔? A. 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시에 따르기 전에 제 생각이 상급자의 지시와 다른 이유에 대해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무 담당자로서 저의 생각이 옳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상사 분은 저보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또 업무 전체적인 관점에서 그러한 지시를 내리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조직 전체의 목표와 제 생각이 어떻게 다른지 고민해보고, 상사 분께 제 의견의 판단 근거를 말씀드리면서 어떠한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여쭤보고 다음에는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도록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Q. 해당 사례로 인해 상급자가 자신에게 불이익을 준다면?
A. 실제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제 상사님이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만약에 불이익을 받게 된다면 그러한 경우에도 법령과 규정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익을 포기하는 일은 세무공무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지 못하는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고 하더라도 규정대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비슷한 유형의 질문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법령 미비할 경우 납세자 이익과 국가 재정 상 이익 중 어느 쪽에 초점을 두고 과세할 것인지
A. 법령이 미비할 경우, 제가 임의로 한 쪽을 고려하여 과세결정을 내리기 보다는 해당 법령에 대해 질의를 요청할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제가 담당자가 된다 하더라도 법령의 정확한 취지나 해석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법령 자체에 대해 관련 부처에 문의하고 그 답변에 따라 과세하도록 하겠습니다.
Q.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법은?
A. 저의 경우, 평소라면 친구에게 털어놓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곤 합니다. 하지만, 국세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주변인에게 발설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혼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샤워를 하거나, 잠을 충분히 자거나, 맛있는 것을 먹거나,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는 등 개인적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문](있을 시)
Q. 근로소득 vs 사업소득
A. 근로소득은 근로자가 고용관계를 기반으로 종업원으로서 벌어들인 소득이며, 사업소득은 개인사업자가 독립적으로 사업체를 구성하여 사업에서 벌어들인 소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Q. 일반과세 vs 간이과세
A. 간이과세는 직전 연도 공급대가 80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에게 적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 부동산임대사업자나 유흥업종의 경우 4800만원 미만일 때 간이과세 적용이 가능합니다.... 간이과세는 일반과세와 달리 의제매입세액 공제가 불가하다고도 알고 있습니다.
Q. 외국에 소개하고 싶은 우리나라 제도?
A. 홈택스, 손택스와 같은 전자 과세 시스템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1년 기준으로 홈택스 이용자가 약 3000만 명에 달하고, 전자세정업무도 95%가량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자 세정 서비스로 많은 납세자분들이 직접 세무서에 방문하지 않고 필요한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에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nd —
+ 면접 후 소감/느낀 점 : 시작 시점에 당황했던 것 때문에 5분 발표할 때엔 좀 더 많이 말을 더듬었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질문이 잘 들리지 않아서 몸을 앞쪽으로 기울였더니 면접관님도 상체를 앞으로 내미신 채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또, 눈을 최대한 많이 마주치고 웃으려고 노력했는데 눈 맞출 때 고개를 끄덕끄덕 해주셔서 조금씩 긴장이 풀어졌습니다. 처음에 비해 긴장감이 줄었지만, 마지막까지 계속 긴장상태였기 때문에 2분 남았다는 신호도 의식하지 못했고 같은 라인에 있던 분들보다 늦게 면접을 끝마쳤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인사는 제대로 하고 나왔습니다.
+ 면접 준비하면서 도움된 점 : 업무 개선방안을 어제 저녁에 급하게 생각했는데 마침 물어봐주셔서 개중엔 가장 준비된 답변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말 연습을 꾸준히 하고 피드백을 받아 스스로 깨닫지 못했던 부족함을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헛기침, 음..., 말 빠르기 등)
+ 후배들에게(면접 준비 가이드)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직접 입 밖으로 내뱉는 것은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꾸준히 중얼거리는 연습을 하거나 혼자가 어색하다면 스터디에 참여해 말 연습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대기시간에 첫인사에 대해 계속 시뮬레이션 해왔는데 마지막 대기시간에 5분 발표만 생각하다가 첫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굉장히 아쉽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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