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화폐(카드형)로 택시 요금 결제 가능
상주시는 4월 9일부터 상주화폐(카드형)의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종전에 지류형(종이형)으로만 택시요금 결제가 되던 상주화폐가 올해 초부터 시스템 도입 준비를 통해 개인택시 200대 법인택시 83대 총 283대에 대한 가맹점 등록을 완료했다.
단, 관내 택시만 상주화폐 결제가 가능하며 타 시군 택시 및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카카오 택시는 상주화폐 결제가 이뤄지지 않음에 유의해야 한다.
상주시는 올해 상주화폐 1,000억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 할인 판매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 2024년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교육 실시
생산에서 판매까지 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신뢰도 향상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의 안전한 우수 농산물 생산을 위해 4월 15일(월), 16일(화)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와 동로면행정복지센터에서 GAP인증 교육대상 농가 5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교육(GA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농약, 중금속, 유해 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에서 수확, 포장 단계까지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
특히 GAP인증을 받은 농가에서는 기준에 부합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공급해야 하며 인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신뢰도가 해마다 높아져 교육에 참여하는 농업인들 역시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 교육은 GAP인증 및 관련 규정의 이해, 인증제도 및 절차, 인증 사후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신규 및 인증농가는 2년마다 2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교육포털사이트(www.agriedu.net)에서 GAP인증 교육이수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GAP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농가를 대상으로 4월 23일(화)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인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주자전거박물관 야외 놀이 체험...따르릉 따르릉!
▲상주자전거박물관
상주자전거박물관은 2010년 개관 이래 처음으로 야외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인 ‘2024 따르릉 따르릉 놀이 소풍’을 기획했다.
자전거박물관 전정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놀이 및 바닥놀이로서 놀잇감을 치고, 놀고, 던지면서 우리 전통놀이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야외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운영되는 놀이마당은 비석, 사각딱지, 자치기, 구슬치기 등 치기 마당, 굴렁쇠, 칠교, 산가지 등을 이용한 놀이 마당, 징검다리 건너기, 팔자 놀이 등 박물관 전정의 바닥놀이를 이용한 바닥놀이 마당, 대형주사위, 콩주머니, 제기 등을 이용한 던지기 마당 등 4개 마당으로 놀이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여 다채롭게 운영된다.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5월은 5일 ‘어린이날’에 상주자전거박물관에서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상주 백두표고 김윤영, 이달의 임업인 선정
표고버섯·표고칼국수로 4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
산림청이 임업의 발전과 임업인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매월 선정하는 ‘이달의 임업인’에 상주 백두표고 김윤영 대표가 선정됐다.
표고버섯 재배를 선도하는 여성 청년임업인이자 상주시 표고버섯 멘토로도 활동한 김 대표는 품질좋은 표고버섯을 활용하여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개발·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직접 재배한 표고버섯을 활용한 ‘표고칼국수’를 개발해 신제품 특허를 출원하고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밀키트를 선보이며 연간 1억7천만 원 상당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그 외에도 표고버섯 장아찌, 표고건면 등 가공품을 생산해 직거래·오픈마켓·로컬매장 등에서 판매하며 소비시장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표고칼국수’를 통해 지역의 임산물이 더 많은 이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년임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시행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실시
상주시는 4월 11일 청년센터 ‘들락날락’ 및 ‘상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하여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 곤란으로 인한 ‘쉬었음’ 전환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2024년 신규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15세 이상 ~ 34세 이하 청년(지자체 조례 등에서 인정하는 경우 목표 인원의 30%까지 45세 이하 청년 선발 가능)이며 참여 청년은 4월부터 12월까지 16차시 수업에 참여해 경력(재)설계, 집단 심리상담, 니트 청년 일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수강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의 CEO·중간관리자·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년 친화 조직문화 및 신입직원 대상 직장 적응지원 등에 관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기업 종사자들에게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하고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주시 1분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전체 기준 적합’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전경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제2조(수질기준) 및 제4조(수질검사의 횟수)에 따라 관내 정수장 4개소(도남, 무양, 함창, 모동)에 대한 정수 수질검사를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인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매월 실시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매월 53개 항목 및 매 분기 59개 항목 이외에도 매일 6개 항목(맛, 냄새, 색도, 탁도, 수소이온농도(pH), 잔류염소)을 자체 검사하여 수질검사 결과를 상주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실시한 정수 수질검사 결과, 전체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상주시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실시간 정수처리 감시시스템을 갖추어 원수에서부터 가정까지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먹는물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