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간 밤에도 저희들의 숨결 속에 함께 하시고
저희 영혼을 지켜주시어
이렇게 새날, 그것도 8월의 첫날을 맞게 하시니
그 은혜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지난 7월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았습니다.
장마와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나날도
주님의 우산이 되어주시고
지붕이 되어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제 여름이 본격적으로 뜨거워지는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의 첫날을 맞아 이번 달도 온전히 주님께 맡깁니다.
장마에 이어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불볕 더위에다가 습한 온도는 숨히 막힐 정도입니다.
무더위에 약한 사람들, 밖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걱정입니다.
그러나 무더위가 아무리 심해도
보름 후면 기울어질 겁니다.
그 동안 태풍과 무더속위에서 저희를 지켜주소서.
날씨로 인해 지치고 통제력을 잃어
별 것 아닌 일로 화를 내고
후회할 말을 하지 않도록
저희 마음과 입술을 지켜 주소서.
날씨 춥든지 덥든지 어떤 계절이든지,
언제나 변함이 없는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저희는 감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가치가 없는 이들이지만
아버지께서 외아들 예수님을 내어주셔서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모든 죄를 씻음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았음을 감사드립니다.
새달도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나게 하소서.
내 가족을, 이웃을, 친구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기 위하여,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남의 재능을 부러워하며
남의 가진 것을 질투하며
스스로를 무시하며 괴로워하지 말고,
내 안에 계신 보배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그가 내게 주신 놀라운 능력들을
매일 매일 내 안에서 발굴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실만큼
내가 존귀한 존재임을 깨달아
존귀한 존재다운 품격과 언어로 한달을 살게 하소서.
그래서 이번 달에 해야할 모든 일들을
넉넉히 감당하게 하시고,
내 자신을 사랑함으로
내 몸처럼 주변을 사랑하게 되어
이번 달 내내 가정과 일터에 사랑이 충만한 한달이 되게 하소서!
이번 달에도 때로 속상하고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아버지께서는 저희에게
기도의 능력을 주셨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이번 달도 이런 믿음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이 완벽하게
저를 위해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
기도 가운데 삼위일체 하나님과 교통하게 하시고
이 세상을 이길 지혜와 힘을 충만히 공급받게 하소서!
주님, 기도할 때 뿐만 아니라
저희 일상의 모든 말들이 곧 기도가 되기 원합니다!
상황이 내 뜻대로 안된다고,
어려운일이 일어난다고,
부정적이고 불신앙의 말을 내뱉지 않게 하소서!
항상 긍정의 말과 믿음의 말로
위로와 칭찬과 용서와 친절로 축복하여
저희가 축복한 모든 말들이
다시 돌아와 저희를 축복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주님,
이번 달에도 저희를 긍휼히 여기사
모든 아픈 곳이 낫고 불편한 곳이 편해지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곳마다 좋아지게 하시고
저희 직장과 사업장의 경영이 형통하게 하시고
새로운 길을 찾는 이들에게 길이 보이게 하시고
저희 자녀들의 앞날이 활짝 열려지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의 나라가 이곳에 임하여서
세상 곳곳에서 핍박받는 그리스도들을 지켜주시고
억울한 사연으로 눈물흘리는 약자들의 한을 풀어주소서.
오늘도 저희를 통해 주의 복음이 전파되며
주님이 영광받는 아름답고 복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
결코 허망하게 낭비하지 않은 하루가 되도록
저희 생각과 손과 발을 주님이 주장하여 주소서!
주님,
이 시간 여기 함께 마음을 합하여
기도하는 모든 기도자들의
세세하고 은밀한 기도를 들어주소서!
오늘 저희가 처리해야할 모든 일들과
계획된 모든 일정마다
잘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늘의 지혜와 인내를 주소서.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잘 보내고
평안한 노을을 볼 수 있도록 하시고,
모든 나그네, 여행자들과 함께 하여 주소서.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시편 100:4]
아멘, 주님!
나는 무더운 8월에도 항상 감사함으로 모든 닫힌 벽이 문이 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나는 어디든지 들어가서
감사할 조건이 생기면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한 마음으로 일터의 문을 열고,
감사한 마음으로 교실의 문을 열고,
감사한 마음으로 가정의 문을 열고,
감사한 마음으로 식당의 문을 열고,
감사한 마음으로 교회의 문을 열고,
감사한 마음으로 세상의 문을 열어,
그곳을 가장 아름다운 궁궐의 정원이 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8월에도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 나의 마음을, 나의 입술을, 나의 손과 발을 도와주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나의 사랑, 나의 생명, 나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