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성경말씀 : 이사야 43:11-19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이사야 43:19)
한 유명한 미식축구 쿼터백 선수가 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있는 에버글레이즈 교도소에서 삼백 명의 수감자들에게 이사야서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 순간은 유명한 운동선수의 멋진 경기 이야기가 아니라 깨어지고 상한 수많은 영혼들을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특별한 시간에 하나님께서 교도소에 나타나셨습니다. 한 참관인은 “예배당에 예배와 찬양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고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사람들은 함께 울며 기도했습니다. 끝에 가서 스물 일곱 명의 수감자들이 그리스도께 삶을 바쳤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스스로 만든 탐욕과 이기심과 중독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나타나십니다. 그날 아침 교도소에서 나눈 중심 구절은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이사야 43:19)였습니다. 그 구절은 하나님이 “나 곧 나는…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25절)고 말씀하신 것 같이 우리도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18절)고 격려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 외에 구원자가 없느니라”(11절)고 분명히 말씀 하십니다. 우리는 삶을 그리스도께 드릴 때에만 자유를 얻습니다. 우리 중 어떤 사람은 이제 삶을 드려야 하고, 어떤 사람은 이미 삶을 드렸다 해도 우리 삶의 주인이 진정 어떤 분인지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정말로 “새 일”을 행하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해 보십시다!
당신은 어떤 면에서 자신의 죄에 갇혀 있습니까?
자신의 깨어진 삶에서 풀려나 자유를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죄의 감옥으로부터 저를 자유롭게 해주소서.
<오늘의 양식, 2024년 8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