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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레딕-이전괴담(지금은 서버가 전부 닫혀있다! 어드민***!!!!)
여성시대: 0ㅣ상해씨
219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27:09.31 ID:aKD6FOhSUKA
>>218 나 알아.
친한 아는사람이 그러거든.
미치지, 아주. 그냥 니 방 가라.
221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27:52.21 ID:f53IyCwAnT2
>>215 친구집에가면 너무 민폐일거같아서 내가 미안해..
친구집에서 자본적도 한번도 없고 부모님도 반대가 심해서 무리야
222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28:18.79 ID:aKD6FOhSUKA
>>221 엄마아빠랑 자는건.... 역시 무리지?
223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29:13.78 ID:f53IyCwAnT2
>>220 찾아 볼거야. 위에서 말했던 그
좀 전에 묘자리때문에 무당을 불렀었다는 친구에게서 답장이 오면
그 무당을 찾아볼생각이야.
225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0:19.52 ID:f53IyCwAnT2
>>222 무리일것까지사.. 하지만 오늘은 꼭 소파에서 자야될거같은 느낌이야
오늘 당장 무당을 찾아가기에는 날이 너무 어둑어둑해져서 내가 무섭고..
일단 나라도 맞닥뜨려봐야지
226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0:30.94 ID:aKD6FOhSUKA
>>223 파이팅이야 스레주.
227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1:12.01 ID:nkykSk0fOXE
어차피 보아하니까 그 부모님 한번에 믿을거라곤 생각 안했지만...
스레주 그래도 부모님한테 계속 좀 설득해봐 울먹이면서 말하면 부모님이 그냥 웃고 넘어가진 않을테니깐
귀신이라고 당장 믿진 않아도 심각성을 좀 알려줬으면 좋겠어
228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1:29.34 ID:aKD6FOhSUKA
>>225 없을 가능성이 크지 않아?
229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2:06.69 ID:f53IyCwAnT2
자 그럼 오늘밤은 그 머리와 1:1 대면인가.
..근데 나 밤까지 언니와 한지붕아래에 있어야된다는사실이 문득 무서워졌다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
230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2:57.83 ID:EGF8CdCcQTo
오늘은 일찍자봐 어떨지
231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3:04.69 ID:f53IyCwAnT2
그런데 말이야
부모님이 언니를 다그친 후에 언니는 나에게 무슨 반응을 보이지?
233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3:25.39 ID:nkykSk0fOXE
마음 굳게 먹고 침착해. 혈육이라고 당황하지 말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만 집중해.
냉정하게 생각하고 불길한 느낌이 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친구집에서 잘것까진 없어, 부모님 오시기 전까지만 그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이럴땐 체면치레하지 말고 신세 질땐 져
234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5:10.06 ID:f53IyCwAnT2
>>232 그런가.
>>233 고마워 덕분에 좀 마음이 가라앉는듯한기분이야
덕분에 힘이난다. 만약 집에있기 곤란해지면 정말 신세를 져야될거같다.
236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7:21.87 ID:EGF8CdCcQTo
스레주 힘내! 레스주들이 응원해주고있다
237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38:01.45 ID:f53IyCwAnT2
자 그럼 일단 난 오늘밤 거실 소파에서 자볼 생각이고
용기가 난다면 속전속결로 냉장고까지 건들여볼 생각이야.
냉장고 안을 열어볼 생각까지 하고있다!
238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40:46.22 ID:nkykSk0fOXE
수면제 먹고 푹 자는게 낫지 않을까...
괜히 건들지 않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
239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41:01.85 ID:rNgbdbRj69s
스레주 힘내! ㅠㅠ 하지만 너무 무모한 짓은 하지마;
240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41:51.62 ID:f53IyCwAnT2
>>238 우리집에는 수면제가 없어
지금이라도 약국에서 사올수는 있긴하지만..왠지 지금 나가면
언니가 내방에 들어올거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기분탓인가 이거?
241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44:43.75 ID:f53IyCwAnT2
엄마왔다!
242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45:41.14 ID:nkykSk0fOXE
불길한 느낌이 들면 지나치지마, 그런 상황에서의 육감은 평소에 비해 정확도가 급상승한다구
그럼 수면제는 안되겠네. 부모님께 사와달라고 하거나...정 뭐하면 안먹어도 되겠구
방 사수 잘해, 내가 아는 건데 사람이 방 안에 틀어박혀 있을 때는...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는 것도 있지만 뭔가 저지를 기회를 노릴 때도 있거든.
243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46:28.08 ID:nkykSk0fOXE
익 오셨네 그래도 다행이다
대화해보고 경과를 말해줘
244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49:19.01 ID:qneZ0+Tluis
스레주 오늘밤 화이팅해줄게.....ㅜㅜ걱정된다....
245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0:04.67 ID:f53IyCwAnT2
엄마가 오니까 좀 나은거같다.
간만에 나랑 언니가 모두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엄마가 잔뜩 사오셨어
언니도 왠일인지 방에서 튀어나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메로나를 하나 들고
방으로 들어가서 방문열고 먹고있어
왠지 분위기가 밝아지는거같아서 좀 마음이 놓인다..이게바로 엄마의 힘인가!
246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0:32.57 ID:qneZ0+Tluis
일단 엄마는 딸에대해 비교적 신경을 많이 쓰실거야...
닭고기에 대한 이야기 해드려봐.
247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1:27.31 ID:nkykSk0fOXE
다행이다;
나도 마음이 놓이네
248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2:12.86 ID:qneZ0+Tluis
아! 언니한테 메로나 한입만~하고 다가가보는건 어떨까?? ㅋㅋ
조금이라도 밝아진 상태에서 대화를 시도해봐...엄마도 있으니까 안전할거야.
249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2:47.33 ID:qneZ0+Tluis
너무 위험할까?
여튼..힘내라 스레주
10시까지 같이있어줄게
250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2:57.21 ID:f53IyCwAnT2
;; 애들아 나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해야좋을까?
이건 좋아해야될지 무서워해야될지 모르겠어
251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3:36.61 ID:qneZ0+Tluis
왜 무슨일인데?
252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4:54.39 ID:qneZ0+Tluis
....스레주? 괜찮아? 진정해~~~~ㅠㅠ
253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4:58.61 ID:f53IyCwAnT2
엄마가 어제쯤인가 아빠가 백숙을 먹고싶다고 투덜거려하셨다길래
닭을 한마리 사오셨어. 아빠는 백숙을 참 좋아하시는데 언니가 닭만보면 경기일으켜서
먹고싶으셔도 평소에는 참으셨었거든
254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5:25.91 ID:qneZ0+Tluis
응...그래서?
255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5:36.48 ID:f53IyCwAnT2
근데 언니는 뭐 또 먹을것 없는지 방에서 나오더라
그리고 엄마가 장본것 펼쳐놓은것 보다가 닭을보고는 평소처럼
진짜 평소 언니처럼 경기일으키면서 지금 방으로 들어갔어
언니가 닭을 먹은게 아니였단건가?? 그럼 그 뼈는? 뭐지 도대체?
256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5:55.41 ID:qneZ0+Tluis
설마 언니가 손도 안대는거야?
257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6:56.94 ID:f53IyCwAnT2
>>256 진짜 전생에 닭하고 왠수를졌는지 보기만해도
구역질하고 그런다니까? 만지는것도 당연히 싫어해 엄청
258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6:59.64 ID:qneZ0+Tluis
그럼....말걸어봐 빙의(미안해 스레주 이런말해서)가 풀렸을지도 몰라.
259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7:22.12 ID:f53IyCwAnT2
어떻하지 언니의 저 반응때문에
닭고기 이야기를 꺼낼 타이밍을 뺐겼다
260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7:48.54 ID:qneZ0+Tluis
오.....ㅜㅜㅜㅜㅜ
일단 언니방엔 뼈가 아직도 있는거야?
261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8:14.94 ID:f53IyCwAnT2
언니한테 말을 걸어봐야하나...
일단 어차피 곧있으면 저녁식사시간이니까 그때 말걸어도 돼지않을까?
나 지금은 좀 떨린다.
262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8:28.54 ID:aKD6FOhSUKA
뼈는 뭘까?
뭔가 인터넷에서 닭뼈? 그런걸로 쓰는것같은 귀신쫓는 의식같은거 보고..
따라하는거 아닐까? 남은걸로..
263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8:58.80 ID:f53IyCwAnT2
>>260 모르겠어 언니가 버렸는지 어떤지는.. 확인해볼 방법이 없다
일단 저녁밥먹을때까지만이라도 기다려야지
264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9:29.52 ID:qneZ0+Tluis
>>262
스레주가 언니는 닭을 상당히 싫어한다 그랬지 않나?
그럼 닭뼈는 손도 안댈것 같은데...;;
경기일으킬정도면 ㅠㅠ
265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8:59:47.40 ID:aKD6FOhSUKA
>>261 그래 부모님도 잇으니까 안좋은 행동같은건 저지할수있고..
266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0:02.44 ID:f53IyCwAnT2
>>262 내가 언니방에서본건 잘 발라진 닭뼈.
그리고 어제 우리가 먹다남긴건 닭한마리에서 반정도씩이나 남겼었어
만약 그렇다면 살은? 살은 어디에?
267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0:04.60 ID:qneZ0+Tluis
그래 그래봐야지....
일단 상황정리 해보는게 어떨까?
실마리가 나올지도 몰라...
269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0:53.62 ID:f53IyCwAnT2
언니가 그걸 먹었다고밖에는 치부할 수 없는 상황이였어
그리고 만약 그 닭뼈로 귀신쫒는거 진짜여도 >>264말대로 언니는 손도 못댄다고
270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2:01.58 ID:f53IyCwAnT2
그럼일단 나 좀 진정좀하고..
아까 언니의 평범한 반응ㄸ문에 많이 놀랐거든 조금만 시간을줘
나 글솜씨가없어서 정리하는것에 좀 시간이 걸릴텐데 괜찮아?
혹시 누구 나대신 해줄사람이 있다면 부탁할게
271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2:29.99 ID:qneZ0+Tluis
1. 냉장고에 귀신이 다른쪽을 향해있었다.
2. 냉장고 귀신이 스레주 쪽을 보고 있었다.
3. 언니와 함께 거실에서 자는데 언니는 일어나지 않고 귀신이 뭔가를 뱉었다.
4. 언니방에서 자는데 스레주를 깨워도 일어나지 않길래 혼자 냉장고쪽으로 갔다.
5. 언니는 탈진하고 이상행동(스레주가 말을 꺼내자 욕을 하며 내쫒음)을 보인다.
274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4:50.80 ID:f53IyCwAnT2
좀 진정된거같아. >>271 깔끔한 요약 고마워
자 이제 기다리는일만 남았나..
275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5:03.42 ID:qneZ0+Tluis
6. 스레주가 언니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겨 무속인에게 찾아갔으나 크게 화를내며 쫒아냈다.
7. 스레주가 언니의 방에서 닭뼈를 찾아냈다. 평소 언니는 닭을 보기만해도 경기를 일으킨다.
(계속되는 이상행동)
8. 엄마가 돌아오시자 메로나를 들고 방으로 가서 먹는 등 밝은 행동을 보인다.
9. 닭고기를 보자 평소처럼 경기를 일으키며 방으로 들어갔다.
276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5:52.91 ID:qneZ0+Tluis
여기까지야.....일단
언니는 귀신에 의해 뭔가 영향을 받은건 확실한 것 같아.
하지만 빙의라고 보기는 어려워....
277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6:04.77 ID:aKD6FOhSUKA
닭뼈가 다른것일수도 있지만 그건 희박한 가능성이니까...
279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6:43.28 ID:qneZ0+Tluis
>>277말이 맞아. 확실히 이상해...닭뼈에 대한건....;;
280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08:02.78 ID:f53IyCwAnT2
다행이야 왠지 언니가 빙의가아니란걸 생각하니까
기쁘고 안심됀다.. 일단 내일 친구가 알려준 무당집은 꼭 가봐야겠다.
그런데 친구말로는 이상한 행위를 많이한다던데 괜찮겠지?
284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11:28.20 ID:f53IyCwAnT2
자 그럼 썰은 이쯤풀고 또 이현상이 일어나면 바로 알릴게.
힘을준 레스주들덕분에 용기가난다. 무섭기도하지만 오늘밤이 기대되기도해.
다들 고마워 내일보자!
295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19:47:01.63 ID:lj3FEA5Pd+I
언니가 보인 행동이나 닭의 존재 자체가 자신에게 있는것을 싫어하면서 방안에 닭의 부위를 둔 것을 보면 빙의일수도 있는데...
평소때 모습을 보인것을 보면 헷갈리기도 하고;;
어쩌면 무당처럼 이중인격일수 있어.위에서 말한것처럼 귀신과 언니 자신.
귀신이 씌이면 저렇게도 할수 있긴 하지만..
일단 나는 빙의라고 판단된다.
사람 여럿 있을때는 언니의 모습이 나오게 하고, 스레주랑 있을때나 혼자 있을때만 귀신이 나오는거.
아무래도 무당 만나는게 최선일것같다.
296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30:37.06 ID:laOO6IOrvJQ
스레주 기다리고 있어 ~ㄳㄳ
297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49:54.85 ID:f53IyCwAnT2
나 스레주! 밥먹고나서 잘시간이 오기전에 잠깐 들리려 이렇게 왔어!
아무일도 없었던건 아니지만
298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0:39.06 ID:f53IyCwAnT2
듣는사람 있을까? 방금 있었던일들을 썰 풀어보려해
299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0:51.74 ID:lj3FEA5Pd+I
어떻게 됐어 스레주?
300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1:42.52 ID:f53IyCwAnT2
일단 우리 가족은 오붓하게 식사를했어 메뉴는 카레.
여튼 밥을 다먹고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난 언니한테 슬쩍 >>288 말처럼 아까 닭고기 먹었어?
라고 물어봤는데
301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3:18.92 ID:f53IyCwAnT2
언니 대답은 ㅋ아니 였는데
왠지 어감이 뭐랄까 장난스러운? 좀 날 비웃으면서 그런거같은데
뭐 언니라면 그럴수도있고 내가 그냥 민감한거같아
302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4:39.63 ID:f53IyCwAnT2
그리고 냉장고 위에는 주전자를 올려놓아봤어
혹시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작은소금 봉지를 밑칸에 넣어뒀고.
뭔가 변화가있을지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다
303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5:26.40 ID:f53IyCwAnT2
냉장고 안도 한번 조사해봤는데
그냥 그 안에는 그릇이 가득차있을뿐이더라 위아래칸 모두
304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6:28.84 ID:RBQxDQd5SMw
>>301내생각엔 그건 진짜언니가아닌것같다
솔직히 닭고기징그러워서 안먹는데
누가 닭고기 먹었냐고 물어보면 뭔 소리냐면서 내가닭먹는거봤냐면서
기겁하지않아?
305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7:45.03 ID:RBQxDQd5SMw
>>302 혹시 그릇중에 어디서 얻어왔거나 누가 주고간거없어?
306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8:36.69 ID:f53IyCwAnT2
>>304 안그래도 그거때문에 지금 솔직히 무서워서 눈물날거같다
하지만 뭐 그냥 내가 민감한걸수도..
그리고 내 언니를두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논하기도 좀 그렇고
308 이름:이름없음 :2011/01/30(일) 20:59:54.52 ID:f53IyCwAnT2
>>305 그런것까지 알기는 좀 힘드네 엄마한테 물어볼게
여간 이제 난 썰을 풀었으니 밤에 대비해 이것저것 십자가도 챙겨놓고
할것들을 정리하러 가봐야겠어. 참고로 나 밤에는 스레딕 못들어올거같아
스마트폰도없고 노트북은 있긴한데 언니꺼거든
오늘밤은 무서워도 꾹 참아볼거야. 건투를 빌어줘! 내일 무사귀환 할테니까
323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30:38.61 ID:TBUgJ1eqeXg
나 스레주야. 생각보다 기다려준사람이 많아서 기쁘다 레스주들 고마워
어제 새벽 썰 풀게
324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34:04.62 ID:TBUgJ1eqeXg
갑자기 에러가떠서 쓰던게 날아갔다 놀랐네
여간 어제 밤 잠들기전에 난 혹시 새벽에 안깰경우를 대비해서
이어폰을 꼽고 알람을 새벽 3시로 맞춰놓고 잤다.
근데 내가 일어난시각은 알람이 울리기 불과 몇분전이였어
325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35:20.03 ID:TBUgJ1eqeXg
난 내가 말한대로 용기내서 소파에서 자고있었기때문에
냉장고쪽을 확인해봤지. 그런데 냉장고 위에 머리는 없었다
그래서 난 냉장고 안을 한번 손대보기로 마음먹었어
326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36:29.47 ID:TBUgJ1eqeXg
냉장고 윗칸을 먼저 쉼호흡하고 벌컥 열었는데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난 왠지 그걸보고 안심하고 머리는 이제 없는가보다! 하고 잠들었어
근데 아무것도 없었다는게 문제였다
328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3:38.56 ID:TBUgJ1eqeXg
계속 에러가뜬다 좀 무섭네 나만 그런건가.
중간중간 계속 날아가서 썰푸는게 늦어도 봐줘.
여튼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집 냉장고는 항상 위아래칸을 그릇과 잡동사니들로
가득 채워놓는다. 게다가 난 자기직전에 그걸 체크하기까지했어
그런데 내가 열어봤을때에는 아예 아무것도 없었다 그게 말이돼?
내가 머리 퇴치용으로 냉장고 위에 두었던 주전자도 그때 안보였었어
329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4:44.04 ID:TBUgJ1eqeXg
그떄 새벽에 확인했을 당시에는 이런 이상한점을 하나도 느끼지못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너무 무서워
나 어떻하면좋지? 꿈인걸까? 역시 꿈이였겠지?
하지만 나 지금 그거보다 더 큰 문제에 시달리고있다 어떻하면좋지?
330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6:50.70 ID:TBUgJ1eqeXg
오늘 무당을 만나러 가야하는데 밖에 나가는것이 불가능해졌다
도와줘
332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8:17.80 ID:F+4+3AWdfvc
나가지 못한다고? 왜?
333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8:28.51 ID:TBUgJ1eqeXg
나 밖에 나갈수없어 지금 내방이 내가 움직일수있는 범위야
어떻하면좋지? 나 괜히 냉장고문을 열어본거같아
334 이름:이름없음 :2011/01/31(월) 13:49:43.20 ID:TBUgJ1eqeXg
정신이 나갈거같아
조금만 더 하면 일명 냉장고 스레의 상편이 끝난다...!!!
첫댓글 헉 무슨 일일까 긴장된다..!
헐 스레주한테 무슨일이 일어난거야 진짜 궁금혀
왜때무네ㅜㅜㅠㅜ 설마 온가족....?
헉 뭐야뭐야..
흥미진진... 잘보고있더 여샤 !
겁이 많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