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INI / The Barber Of Seville "una voce poco fa(방금 들린 그대 음성)" - Julie Fuchs
방금 들린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은 롯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1막 5장에서
여주인공 "로지나'가 부르는 카바티나이다.
카바티나는 축소형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짧고 단순한 성격의 노래로 아리아의 원조리고 한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스토리는 아름답고 부유한 상속녀 "로지나"에 반한 젊은 "알마비바" 백작이
이발사 "피가로"의 재치 있는 도움을 얻어 "로지나"의 음흉한 후견인인 늙은 의사
"바르톨로"의 방해를 물리치고 사랑을 얻는다는 이야기 이다.
이 아리아는 1막에서 "로지나"가 부르는 노래이다.
"로지나"의 발코니 앞에 젊은 귀족 "알마비바" 백작이 고용한 악사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알마비바" 백작은 악사들의 반주에 맞춰 "로지나"의 창을 향해서 세레나데를 노래 한다.
그러나 새침떼기 "로지나"는 창문 틈으로 "알마비바"를 바라보면서도 전혀 반응을 나타내지 않는다.
"로지나"는 부모는 없지만 막대한 유산을 상속 받기로 되어 있다.
그래서 "바르톨로"가 그녀를 돌봐 주는 척 하며 "로지나"와 결혼하여 재산을 자기것으로만들려는
흑심을 품고 있는 사실을 "피가로"가 백작에게 말해준다.
"로지나"는 방금 나타났던 가난한 학생 "린도로"(알마비바 백작의 가명) 를 생각하면서
세레나데의 주인공을 그리워 한다.
그러면서 얌전한 아가씨라도 사랑에 빠지면 강해 진다는 내용의 유명한 사랑의 아리아
"방금 들린 그대 음성(Una voce poco fa)를 부른다. [펌]
ROSSINI / The Barber Of Seville "una voce poco fa(방금 들린 그대 음성)" - Cecilia Barto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