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곳은 인계동 홈플러스 뒷골목에 위치한 저자거리라는
숯불삼겹살 집입니다~
워낙 삼겹살을 즐겨먹고 맛난집을 찾아다니는걸 좋아해서요~
ㅋㅋㅋㅋ
보통 수원역에서 모임을 갖다가 이번에 인계동에서 친구 생일파티겸~
해서 모였는데 어딜갈까 고민하던 중에 그냥 무심코~ 저자거리라는 간판이 눈에 띄어서
들어가게됐는데요~
일단 가게가 무지 커요~ 초저녁 이른시간이라 약간 썰렁한 감이 있었지만~
쫌 있으니까 금방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메뉴는 생삼겹~고추장삼겹~ 소갈비살~ 양념갈비살~등등 ;;;;
있었는데 첨에 생삼겹이랑 고추장 삼겹살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요즘은 번개탄이나 조개탄 같은거에 많이 구워먹잖아요`~
요기는 진짜 참숯이더라구요~ 진짜 야외에서 고기구워먹는~~
그맛 있잖아요~ 고소하고 단백하고~ 돌판이 아니라 석쇠여서 기름두 쫙 빠지구~
너무 맛있었어요~
고추장삼겹살은~ 언능언능 뒤집어야되더라구여~ 정말 맛있는데
한눈팔았다가는 금방 타버리는 아쉬움이...ㅠㅅㅠ;
판을 자주갈아야된다는 번거로움땜에 일하는 언니한테 미안한맘이..;;ㅋ
말안해두 와서 친절하게 갈아주구~ 고기두 뒤집어주구 짤라주구 하더라구여~감솨~
많이 먹어서 그런지^^;계산할때 음료수는 몽땅 써비스였어요~
ㅋㅋㅋ
요즘 흔하고 눈에 밟히는게 삼겹살집인데~
정말 이집은꼭~ 한번가볼만한거 같아요~^^
친구가 양념갈비살도 맛있다고하더라구여~ 생갈비살에 주문들어가면 바로 양념을 버무려서 주신다고... ^^
담번에 가면 이것저것 더 자세히 알아가꾸 또 글올릴라구여~
첨이라 쫌 미흡한거 같네요~~~^^
인계동 저자거리 추천합니당~
2006. 01. 26 14:30 "♧냐양♧"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첫댓글 거기 매운갈비인가.? 그거도 괜찮아요. 저자거리 오래된곳이라 저도 예전에 자주 갔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