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미(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 "나는 무엇으로 만족하면 좋을까요?" 시편 65편
하나님이 무엇을 기뻐하실까! 하는 질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공통된 질문일 것 같다.
요한 사도는 요한삼서 1장에
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도다 라는 말씀을 기록했다.
난 얼마 전 헝가리에 부다페스트 한인교회 가족 수양회에서 설교하고 왔다. 내가 수양회 설교를 마치고 난 다음 그 교회의 어느 집사님이 나에게 아주 긴 간증의 글을 보내 주셨다. 수양회에서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끼리 말씀대로 살고자 "언어의 습관"부터 바꾸었다고 하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글이었다.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자로서 이렇게 설교 말씀을 들은 이후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들이 얼마나 나를 기쁘게 하는지 모른다! 그러니 내가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이런 소식들에 기쁨을 갖게 된다면 이 말씀을 직접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로부터 "말씀대로 살게 되었습니다!", "말씀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들을 때 하나님의 기쁨은 어떠할까? 그런 접목을 저절로 하게 되는 것 같다.
개역개정 시편 65편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Blessed are those you choose and bring near to live in your courts! We are filled with the good things of your house, of your holy temple.
우리의 삶에 무엇으로 "만족"을 삼는가 하는 것은 우리들의 선택이 아닌가 한다.
나는 무엇으로 만족하는가? 많은 사람은 돈으로 만족함 누리기를 원하는 것 같다. 건강을 만족으로 삼는 사람들도 요즘은 많이 늘어난 것도 같다.
지식 명예 맛있는 음식 좋은 관계 등등
우리 사람들은 자신들에 대한 "만족"을 선택하지 않는가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오늘 내가 묵상 구절로 선택한 말씀에 "만족"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이 글을 지은 시편 기자는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겠다고 고백한다.
구약시대에서 의미하는 "주의 성전"은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신약에서는 표현된다.
그러면 내가 알고 있는 내 믿음의 지체들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그 성전의 아름다움이라고 함은 내 형제자매가 하나님을 닮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내 형제자매의 "믿음의 진보와 성숙"을 보는 것에 우리는 "만족"을 배워야 한다는 것!!
나는 내 형제자매가 주님 안에서 잘 성장해 가는 그 모습으로 "만족"을 삼는가? "만족"이 아니라 혹시 시기와 질투를 가지는 적은 없는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만족"이라는 표현을 하기 원하시는 때가 언제일까?
내가 가지고 싶은 재물을 다 모으고 나면 우리는 "만족"해 하는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부자들은 더더욱 돈 돈 돈을 갖고 싶어 할 수도 있으니 있는 돈으로 "만족"이 안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나의 "만족"이 내 이웃의 "믿음의 진보"이면 참 좋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성경 구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자꾸 남들하고 비교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낸다면 우리에게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진보"를 갖는 자들을 보면서 "감사하고 만족"하는 시간이 줄어들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만족!!“ 참된 만족은 예수그리스도 한 분에게만 늘 시선을 고정하면 된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구약에 시편 기자가 주님의 성전의 아름다움에 만족한다는 고백을 했듯이 저도 주님의 성전이 된 나의 모든 믿음의 지체들의 "믿음의 진보"에 만족감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러려면 내 형제자매의 "믿음의 진보와 성숙"을 위해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야 그들의 "아름다운 성전 됨"에 만족을 누리게 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성전을 지을 때에도 내게 있는 가장 귀한 것들을 주님께 "헌물"로 바치고 "헌금"도 하듯이 하나님 자녀들의 믿음의 진보와 성숙에 저의 귀한 것들을 바칠 수 있는 제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내 형제자매의 믿음의 진보와 성숙을 위하여 나의 시간 나의 재정 나의 은사 나의 건강 나의 지혜들을 주님 원하시는 시간에 즉각 순종으로 잘 내어 드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개역개정 시편 65편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9. 20.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나의 딸 사랑하는 나의 아들
너는 오늘 무엇으로 만족하느냐? 오늘 너는 무엇으로 만족하느냐?
네가 나 하나로 만족할 수 있다면 너에게 다른 아무것이 없다고 할지라도 너는 만족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네가 나 하나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 어느 것인들 너의 마음에 만족이 될 수 있겠느냐?
사랑하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나의 딸
오늘 너의 삶의 순서를 다시 한번 잘 돌아보는 것이 어떻겠니? 너의 삶의 순서, 무엇이 너에게 삶의 우선순위가 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구나.
네가 삶의 순위를 올바로 한다면 즉슨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고 여호와 하나님 사랑하기를 힘쓰는 것을 너의 삶의 우선순위에 둔다고 한다면 너는 자동적으로 마음속에 평강이 임할 것이고 기쁨이 임할 것이고 그렇다면 참된 만족이 함께 임한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겠느냐?
너는 참된 만족을 원하느냐? 그렇다면 너의 삶에 올바른 우선순위를 가리는 네가 될지니라.”
사랑하는 그대여 하나님께서 오늘 그대의 삶의 순위를 짚어보라고 이야기하신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