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끝났나 했던 장맛비가~
by / 美林 임영석
끝났나 했던 장맛비 억수 소낙비
중복도 지나 무더운 태양빛
맑았던 오전과 다르게
다시 시작된 서울의 장맛비 폭우
습기도 마르고 이제 무더위
느닷없이 오후 먹구름
주말 나들이도 포기하게 하네요
이제 비 피해 끝났나 했는데
다시 내리는 장맛비여
잠잠하던 수도권을 강타하나요
반짝 웃는 해님 기대했는데
웬걸 빗속 돌아선 발길
허탈한 마음의 나의 발걸음이여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오는
허탈한 주말의 기쁨도
다음을 기약하며 순응의 발걸음
준비한 마음을 내려놓는다
잠시만 뒤로 미룹니다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 !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