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쓰 데이..데쉬 보드 컨페셔널...지미 잇 월드..겓 업 키즈..포이즌 더 웰 암튼 어저구 저쩌구..이 밴드들에 음악적 공통점을 찾으라면야 물론 이모라고 불리우는거 그거 빼곤 같은건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사실 예전 시애틀 그런지 사운드라고 해서 앨리스 인 체인스 펄잼 너바나 사운드 가든..묶여져 나온 이 패키지들도 사실 알고보면 시애틀 출신이라는거 외에 공통점은 하나도 없엇다고 봅니다만..-.,-;))
근데 이 공통점 하나도 없는 이밴들을 왜? 싸그리 잡아 이모 라고 불르는가!!!
그건 이 밴드들에 배경을 알면...머 그럭저럭 이해가 갈수 있는데..
우선 이모에 대해 말하자면
이모는 80년대 말 90년도 초기에 동부나 서부에 하드코어 씬에서 활동하던 많은 밴드들이 나이를 먹고 때마침 터진 그런지 계열에 음악에 영향을 받아..
여기저기서 나오기 시작 하엿는데..
Into Another 같은 밴드는 BOLD 와 Burn이라는 궁극의 뉴욕 스트레이트 엣쥐 밴드 멤버들이 만든 밴드로
때마침 Helmet 이나,Seeweed 같은 헤비한 그런지사운드를 내는 밴드사이에 꼽사리 껴서 메이져까지 갔던 밴드로 거의 Emo의 효시격인 밴드죠.
그리고
Texas is the Reason 이라는 밴드는
역시 뉴욕 펑크밴드 출신 멤버들이 만든밴드로, 이들은 대부분 Emo 들이 그렇듯 히피즘과같은 자유주의를 펑크록에 접목한 Emo의 스타밴드죠
그리고 또하나 들자면 서니 데이 리얼 이스테이트...같은 밴드들이 머 초기 이모계에서 활동 하던 팀이라고 할수 있겟네요
이들은 나오자마자 하드코어의 보수적이고 강경한 면을 지지하는 다이-하드들에게 격렬한 질타를 받았고,
게다가 이들이 여러 하드코어 밴드들과 같은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하여 씬내 분위기를 싸~~하게 맹그는데 큰 일조를 담당 했었죠...
이들 이모 밴드들이 하드코어 씬에서 욕을 디지게 쳐먹는 또다른 이유중 하나는
이들이 기존하드코어의 보수적인 입장이나 강경함,굳센의지,남성적인면을
하찮은 스레기처럼 보고 있다고하는데서 나타나는데요.
대쉬보드 컨페셔널은 인터뷰에서 하드코어/펑크씬이 변화하길 바라고,
더이상 무의미한 폭력 선동이나,성차별적 강경함,과격함을 없애고
지들처럼 목가적이고,칼리지적인, 낭만적인 음악을 해야한다고 하기 까지 하니..
하드 코어 씬에서 이들을 좋게 볼리가 없겟죠...
게다가 Emo의 영향으로 수많은 밴드들이 좀더 융화된 편안한 Emo뮤직으로 기울고 잇다고 하니... (초토화된 뉴욕하드코어씬이 그것을 말하고 잇죠)
거기에 많은 하드코어 레이블들이 돈벌이를 위하여 많은 이모 밴드들과 계약을 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으니 말이죠..(세이브즈 더 데이는 bane 등에 앨범을 발매한 이퀄 비젼 떨쓰 데이는 해잇 브리드 와존 등 여러 유명 하드코어 밴드에 앨범을 발매한 빅토리 레코드.등등)
포이즌 더 웰이나 일본에 엔젝 같은 밴드는 이모 라기 보다는 뉴스쿨 계열에 하드코어 라고 볼수 있겠네요...
요즘들어선 이 뉴스쿨 장르에 하나로 이모라는 장르가 포함되어 있는거 같기는 해요
워낙 뉴스쿨 씬 자체가 커지고 이모라는게 널리 퍼지다 보니...
(겓 업 키즈나 데쉬 보드 같은 음악이 뉴스쿨 하드 코어 라고 보기는 힘들잖아요 샤이 훌러덩이나 우리나라에 바세린 같은 밴드들과 비교 해 보면..)
암튼 이렇듯 이모라는 이 장르는 하드코어 씬을 뿌리로 터져 나온 장르라 이겁니다-.,-;;
겓 업 키즈 같은 밴드는 coalesce 같은 하드코어 밴드에 멤버로 활동한 경험이 있고
뉴 파운드 글로리에 멤버중 하나는 shai hulud 라는 뉴 스쿨 계열예 밴드 멤버로 할동 했던 인물이고..
포이즌 더 웰 같은 밴드는 until the end 라는 하드코어 밴드에 이피에 참여 하기도 하였고..
데쉬보드는 아시겠지만 이모 밴드인 퍼더 심스 포레벙서 할동 하던 보컬이 만든 밴드 라는거 다 아시겠지만 이 데쉬 보드 컨페셔널이 이 보컬리스트와 예전 하드코어 씬에서 활동하던 스트롱 암이라는 밴드와 결합 하여 만들어 진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요즘 나온 킬스위치 인게이지라는 밴드도 오버케스트에서 활동 하던 멤버가맹근 것이라는 사실 이 이모와 하드코어와의 관계를 대충 설명할수 잇을듯 하네요
여기저기서 막 위저도 이모코어 아니냐? 하는데...어디 위저가...틴에이지 시절에 하드코어 씬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공연을 줄기차게 했던 것도 아니고...그리고 자기네 들도 이모라고 떠들고 다니지 않는 마당에 우리나라에서 이모라고 그들을 평가해 버리니..개인적으로 참으로 이해가 안되는 사실 (외국 채팅을 통해 위저가 이모 밴드라고 생각 하냐고 물어봤었는데 다들 그냥 팝 락 밴드라고 일컬을뿐 아무로 이모라고 생각하지 않더군요)
아싸리 데프톤즈라면 모를까요...이들 노래에 이모 밴드인 파나 퀵샌드에 멤버가 참여 하기도 하였고 치노 같은 경우는 하드코어쪽에 쫌 관련이 있는거 같으니..
치노는 스트라이프라는 하드코어 밴드(매탈릭 한 스트레이트 엣지 밴드)에 앨범중 will to die 라는 노래에 백 보컬ㄹ로 참여 하기도 하였어요
레이지 어게인스트 머쉰에 보컬이였던 잭 드랄로차가 예전 유스 오브 투데이에 영향을 받은 inside out 에 보컬이였다는 사실을 알고 게신가요?? 혹 모르시다면 소울씩 같은데서 검색해 찾아 들어보세요...깜짝 놀라실듯...으흐흐..
첫댓글 올뮤직에 위저는 분명 emo로 분류되어있습니다. 글구 이모랑 이모코어가 다르다는 말도 하던데.. 도대체 뭔 소리를 하는질 잘 모르겠더군요.
올뮤직 분류랑 시밀리아 아티스트는 좀 잘못 된거 같음-.,-;;;
이모보다 좀 더 하드코어의 영향을 받은게 이모코어다.이런걸 어디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sunnyday real estate 좋아요;)
이모보다 더 하드코어의 영향을 받은 건 또 뭔가요? 참 하드코어란 말도 애매모호하죠..
결국 우리의 대안은 고모코어...
Emo란 단어는 몇 가지 유사점을 가진 '따로 놀던' 음악가들을 편의상 혹은 고의적으로 한 씬을 만들어 포함시켜버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드코어 진짜베기 하드코어 밴드인 워존이나 어그노틱프론트 매드볼 식 오브 잇 올 등등 그리고 요즘 잘나가는 해잇브리드 테러 등등 그리고 엣지 밴드인 마이너 쓰릿 스트라이프 등등 같은걸 들어보세요 머가 하드코언지..
그리고 명심해야 할껀 음악속에 숨겨진 그들에 메세지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겁니다 하드코어는 섹스가 어쩌구 저쩌구 니가 그리워서 어쩌구저쩌구 이렇게 질질 짜는 음악이 아니예요~
외국 하드코어 씬에서는 이 이모 뮤직을 패션 코어 라고 불르기도 하더군요 한국에선 감성 코어라 불리우구요!으흐흐
감성=이모??
지식인에 2002년도에 작성된 이모에 대한 자세한 대답이 있어요
나의 결론 - 몰라도 된다.
Heejini님/고모코어가 대안이라니까요...ㅎㅎㅎ...
hmmm....이모의 대안은 고모코어가 아니라 삼모코어 혹은 이윷코어가 아닐런지...-_-
요새 이모키드 라고 하면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사이코같은 애들을 말하나요? 이모키드...이모... 란 말이 상당히 놀림감용으로 쓰이는 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왜일까
니모를 찾아서 니모코어
고모코어에 올인 ~
니모코어...캬캬-_-
이윷에 올인
웅컁컁컁 고모코어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