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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
감독 김기덕
출연 : 오다기리 죠. 이나영
꿈을 현실이라고 믿는 남자와 몽유병에 사로잡힌 여자의 불가사의한 사랑을 담은 작품.
김기덕 감독의 열다섯번째 작품으로 매번 이슈가 되는 김기덕의 신작으로
올해 일본과 한국에서 개봉예정인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김기덕감독 작품을 상당히 좋아해서 무척 기대되는 작품..
더욱이 우리 나영씨의 연기를 오랜만에 볼수있게되는것또한 기대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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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중] - 공공의 적 1-1
감독 강우석
출연 설경구.정재영
공공의 적 3편격이지만.. 정확히 하면 공공의 적 2가 된다고 한다..
공공의 적 2는 경찰 강철중이 아니라 검사 강철중으로 성격은 비슷하나 다른 인물이다..
이번 강철중에서는 역시 1편으로 돌아가 형사로 등장하며
정재영이 영화에 강철중과 대립하는 관계로 등장한다.
강우석감독의 초창기 투캅스를 연상케 한다고 하는데..
연기파 배우 두명 이외에.. 강신일과 임원희 모두 출연하여 실미도의
전사들이 모두 모여 한층 기대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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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하루]
감독 이윤기
출연 전도연.하정우
직업도, 애인도 없이 서른을 넘긴 노처녀가 옛 남자친구를 만나
하루동안 엉뚱한 모험과 미묘한 감정을 겪게 되는 이야기.
밀양으로 칸의 여왕이 된 전도연과..
최근 개봉 화제작 추격자에서 잔인한 살인마역으로
스크린의 새로운 흥행수표로 떠오른 하정우가 호흡을 맞춘다..
비교적 나이차가 많이 나는 배우들이 친구로 등장하여..
조금 어색하지만..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자들이기에..
충분히 극복될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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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먼곳에]
감독 이준익
출연 수애.정진영.엄태웅.정경호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찾기 위해 위문 공연단에 끼어 베트남에 간 한 여인의 이야기
영화배우로 발을 돌린이후 가족이외엔 딱히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진 못하고 있는 수애이지만 최근 연이은 히트로 흥행감독으로 급부상중인
이준익감독과 정진영과 엄포스 엄태웅의 출연만으로도 급 호감중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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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전]
감독 김유진
출연 정재영.한은정.안성기.허준호
세계 최초 다연발 로켓포와 장거리 미사일의 모태가 된
조선시대 로켓 화포를 소재로 한 제작비 100억원의 영화
조선시대 최초의 블록버스터라는 타이틀로
스크린을 두드리는 와일드 카드 김유진 감독의 신작
정재영이외에도 국민배우라는 호칭을 듣는 안성기와 허준호가 출연하여..
안정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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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감독 유하
출연 주진모.조인성.송지효
원나라의 정치적 지배를 받던 고려 말,
왕권을 강화하려는 고려 왕과 왕이 총애하는 호위무사 ‘홍림’을 수장으로
한 36인의 미소년 친위부대 ‘건룡위’,
그리고 원나라 출신의 왕비를 둘러싼 사랑과 배신을 그린 영화.
주진모.조인성의 동성애 소재로 개봉전부터 화제가 되기 시작한
영화.... 별로 이런류를 좋아하지 않지만..
비열한거리와 말죽거리를 재미있게 본 나로선..
유하 감독 작품이라 하니... 살짝 입찔이 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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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감독 박찬욱
출연 송강호.김옥빈
휴머니스트를 자처하는 한 외과의사(송강호).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흡혈귀가 되어버리고, 피를 빨며 생명을 유지해야 하는가,
아니면 사람을 죽이지 말아야 하는가를 두고 갈등하게 되는데...
말이 필요없는 한국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 둘이 뭉쳤다..
박찬욱감독만으로도 신뢰가 되지만.. 송강호로 굳히기를 하려한다..
파격적인 노출로 여배우 섭외에 난항을 겪었지만..
주목받는 신예에서 최근 말실수등으로 급하락세인 김옥빈의
대담한 도전이 빛을 바랄수 있을런지..
하지만 역시 이미지는 이미지고 연기력은 인정받은 처자이니..
영화자체가 무척이나 기대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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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놈놈] -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 놈
감독 김지운
출연 정우성 이병헌 송강호
20세기 초 열강의 각축장이 되어버린 만주 벌판을 배경으로 한국판 웨스턴을 선보이게 될 작품.
정우성이란 이름만으로 흥행에 걱정을 하는 이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그의 재능을 높이 사고 있는 나로선 정우성 이외에도..
악역으로 변신한 이병헌과 이상한놈 송강호가 충분히 모자란 부분을 커버할거라 생각된다..
그리고 역시나 장화홍련과 달콤한 인생등으로 흥행반열에 올라선..
김지운감독 특유의 색감짙은 화면을 기대하면서..
한국 웨스턴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킬수 있었으면 한다...
출처 : 네이버블로그
첫댓글 아마도 몇몇 포스터는 포샵으로 만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공공의 적과 쌍화점이 기대됩니다..
놈놈놈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글쓰신 분이 직접 만든 듯 하네요. 작년에는 스타감독의 작품이 별로 없었는데 올 해는 스타감독들의 영화가 대거 개봉하네요. '박쥐'의 경우는 올 해 개봉할 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완전 기대중!!@.@ 달콤한 인생에서 완전 뻑갔었다는,,,
개인적으로는 공공의 적과, 쌍화점..그리고 여기에는 언급되어있지 않지만 다음달 개봉예정인 GP506을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전작 알포인트를 생각해보면 기대할 수 밖에 없네요)
감독도 알포인트 감독;;저도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우성~~ 이번엔 제대로 한건 대박한번 터뜨리시길~~~~
공공의 적 가장 기대되는 점은...강철중이 공공의 적1 캐릭터그대로 한다고 하죠..그 캐릭터는 정말 설경구 만이 소화할수있는 그런 캐릭터..ㅎㅎ 정말 왕 기대중입니다.
놈놈놈 완전 기대되는데요~!!!!
전부 다 정말 기대 되네요
비몽은 정말 어떨지 궁금하네요. 김기덕 영화에 오다기리 조와 이나영이라...김기덕 감독 영화 보고 안 불편했던 적이 없어서.-_- 공공의 적은 한편도 본적이 없어서....-_- 멋진하루는 하정우 때문에 좀...하정우 연기 잘하는 것은 분명 인정하지만, 그 연기력이라는게 좀 특수한 캐릭터를 만났을 때 발휘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서...쌍화점은 감독과 출연진은 기대되지만, 무협으로 성공한 영화를 못봐서...-_- 박쥐, 놈놈놈은 기대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준익 감독 좋아하지만, 이번 영화는 좀 기대가 안되네요...-_-
설마 김기덕.. 울 나영씨도 벗기진 않겠죠? ㅠㅜ
이나영보단 다른 여자출연자를 벗길듯;;
놈놈놈과 박쥐가 제일 기대되는군요. 흡혈귀 송강호라.... 그리고 수애때문이라도 님은 먼곳에 꼭 봐야겠습니다~ ^^
정말 다 기대되는데요? ㅋㅋ 하정우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또 어떤 변신을 할지.. ㅋ 빨리 개봉해라~~~ ㅋㅋ
저는 놈놈놈 볼때마다 일본영화인 '스키야키 웨스턴 쟝고' 가 자꾸 떠오릅니다. 저같은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