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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순
1. 이병규 (주니치)
2. 정근우 (SK)
3. 이대호 (롯데)
4. 이승엽 (요미우리)
5. 김동주 (두산)
6. 심정수 (삼성)
7. 장성호 (KIA)
8. 조인성 (LG)
9. 박진만 (삼성)
최근 new 대도로 각광받고 있는 3-Lee(李)
이대형, 이용규, 이종욱의 성장세와 가능성은 눈부시나..
아직 국제대회에서.. 그것도 주전으로..
그것도 1번타자로 나서기엔
부족함이 있기에,,, 게다가 포지션 중복의 압박...
이종범, 유지현, 전준호, 정수근 이후 국대급 1루수를 잃은 우리는
선구안이 낮고, 사사구가 적지만
적극적인 타격과 나름 빠른 주루로 출루능력을 갖춘
해외 및 국제 경기 경험을 앞세운 이병규를 1번으로 낙점.
심정수가 6번인건 아쉽지만 이대호, 이승엽, 김동주에게
파워만 조금 앞설 뿐... 정확도와 선구안에서 완전 열세.
* 수비
포수 조인성(LG) / 박경완(SK)
1루수 이승엽(요미우리) / 김태균(한화)
2루수 정근우(SK) / 이종열(LG)
3루수 김동주(두산) / 정성훈(현대)
유격수 박진만(삼성) / 김종국(KIA)
좌익수 장성호(KIA) / 박용택(LG)
중견수 이병규(주니치) / 이대형(LG)
우익수 심정수(삼성) / 이진영(SK)
지명타자 이대호(롯데) / 최희섭(KIA)
포수는 조인성, 박경완, 강민호가 심한 경합을 벌였음.
최근 부상, 부진에 빠진 진갑용, 홍성흔은 탈락.
조인성이 아무래도 국제 경기 경험이 앞서고
박경완은 나이가... 이번까지만 박경완-조인성 체제로 가고
다음 WBC나 아시안게임 때는 강민호가 들어오는 것이 적절.
거포 대형 1루수가 4명(이승엽, 최희섭, 이대호, 김태균)이어서
매우 곤란했으나, 좌-우 1명씩 넣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음.
최희섭이 국내로 복귀해 메이저리거 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으나
그의 그런 분발은
부상으로 시름 시름 앓고 있는 이승엽만 못하므로 주전 탈락.
이대호-김태균의 라이벌 모드도 본인은 김태균을 더 좋아하나
최근 2년간의 성적을 앞세워 이대호 낙찰.
타격의 정확도, 선구안, 힘... 수비 안정성과 범위 등을
통틀어 모두 1위인 이승엽이 4번에 1루수...
그럼 이대호는 3번 지명타자
김태균, 최희섭은 대타, 대수비로 기용.
2루는 삼성 박종호의 부상으로 SK 정근우 낙찰.
김성근씨는 수비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정근우를
팀내 주전으로도 안쓰고 있지만
수비를 제외한 정확도, 힘, 주루 등에서
정근우를 따라올 2루수가 있을까?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하지만,,,,
얼마나 인재가 없으면 백업 2루수 후보로
한번도 국대에 뽑힌 적 없던 이종열이 뽑혔을까?
3루수는 최대 경합지. 두산 김동주의 주전 입성은 당연.
하지만 백업 후보로 정성훈, 이범호, 이현곤, 김재걸 경합.
김재걸 먼저 탈락. 왜? 넌 김재걸이니까...
최다 안타 1위를 달리며 국내 최고 교타자로 자리 잡고 있는 이현곤
아마 시절 국대 경험도 있으나 프로 데뷔 후
첫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는만큼 아직 안정성이 떨어지기에
이범호는... 그의 파워는 가공할만하나
이미 이대호, 이승엽, 심정수, 김동주가 그것을 메워줄 수 있으며
공,수,주 전체적으로 봤을 떄 가장 안정적인 것은
역시나 현대의 정성훈이다.
* 투수
1선발 박찬호(휴스턴)
2선발 류현진(한화)
3선발 서재응(템파베이)
4선발 손민한(롯데)
5선발 장원삼(현대)
걱정이다. 해외파 투수들은 당시 상승세, 하락세 여부를 떠나서
2006 WBC를 정점으로 전원 하락세를 겪고 있다.
특히 성적은 두드러지지 않아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한국의 위상을 드높였으나
더 이상 기약 없는 마이너리거 생활 중인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은 가히 충격적이다.
등판만 하면 난타당하기 일쑤인데다...
어느덧 30줄을 넘어선 나이는...
'유망주'가 더 이상 될 수 없기에
'반짝 호투'를 해도 팀에서 곱게 봐주지 않는다는 점...
Triple-A도 결코 낮은 리그는 아니지만
아시안게임도 아닌 올림픽을 겨냥하여
각국의 대표 선수들과 싸우려면 큰 물에서 논 선수들이
필요한데.. 예전 같지 않다면 걱정이 아닐 수 없다.
썩어도 준치,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데..
구관이 명관이라는데....
부상 중인 배영수, FA 성공 사례를 써가는 박명환,
화려한 부활의 날개짓을 펴는 정민철,
FA실패를 딛고 전성기 구위를 회복한 김수경 등보단
아직 해외파가 낫다고 생각했기에 뽑은 것이다.
해외파가 리그 끝날 때까지 부진하다면
위의 선수들 특히 김수경, 박명환 등을 되새겨봐야할 것이다.
장원삼이 조금 불안한데....
한국에 왼손 선발 투수가 없다.
왼손 타자는 많은데 내세울만한 왼손 선발 투수가 없다.
그래서 뽑았다.
능력치로만 보면 아직은 장원삼<김수경인데...
서승화, 이혜천, 권혁을 정상급으로 키웠어야 했는데
중간계투에서 놀린 우리나라 프로야구단 코칭스탭의 책임도 있다.
아직 희망은 있다.
장원준... 이런 선수... 굉장히 매력적이다.
중간
류제국(템파베이) 권혁(삼성) 구대성(한화)
김병현(애리조나) 우규민(LG) 윤석민(KIA)
중간은 각 팀 마무리 및 필승계투조로 구성했다.
단 류제국, 김병현은 예외.
류제국은 아직 성장세인 거의 유일한 메이저리거.
아직 겨우 24살. 국대 경험이 적기에 우선 중간에서
적응 여부를 판단하고 잘 해준다면
앞으로 국위선양에 큰 몫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유일한 풀타임 빅리거 선발인 김병현의 중간 잔류는 아쉽지만
선발-구원 경험이 다양한 김병현은
조커로서... 선발이 무너진 접전에 롱 릴리프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팀의 마무리들이 우규민(옆구리), 구대성(좌완),
권혁(좌완) 등 다양한 형태로
중간계투 투수로 활용될 것이다.
마무리
오승환(삼성)
무슨 말이 필요하리오..
국내 마무리는 선동열-김용수-정명원-이상훈
-구대성-진필중-임창용-조용준이 이끌었지만
현존하는 최고 마무리는 인정하기 싫지만 역시
돌직구 오승환.
* 아깝다.
투수 - 김수경(현대)
포수 - 강민호(롯데)
1루수 - 없음. 이미 4명이나 뽑았는걸
2루수 - 인재가 없음.
3루수 - 이범호, 이현곤
유격수 - 없음
외야수 - 추신수
국대급으로 손색이 없으나
어느 미세한 차이로 탈락한 이들...
아직 시간은 많고 변수가 늘 자리하는만큼
이들의 활약상이 큰 변수가 될 것이다.
2000년 우리는 시드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며
2006년 WBC 예선에서 일본, 미국을 격파하고 4강에 오르며
수많은 야구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맛 보았고,
국민들에게 '금메달'만큼의 큰 즐거움을 주었다.
사실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을 제외한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
구기에서 메달을 딴 적은 거의 없었으니까.
하지만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예선탈락,
그리고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의 부진은
너무 큰 충격이었다.
전력은 어쩌면 더 약해졌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에는 뭔가 보여줬으면 한다.
국제 대회에 강했던 이병규, 김동주, 이종범
특히 리틀 쿠바 박재홍의 뒤를 잇는 선수가
이번에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투수진은 다소 노쇠화 되었지만
타선은 세대교체의 단계에 서있지 않나 싶다.
대만, 일본 밟고 세계 무대로 나가
미국, 쿠바, 이탈리아, 멕시코,
그리고 야구 잘하기로 이름난 중남미 국가들
어디든 좋으니 붙어나보자.
Baseball Is Drama
Baseball Is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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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종범, 유지현, 전준호, 정수근 < = 국대급 1루수라뇨 - _-;
1번타자.... 음.. 역시 잘 시간이군요 죄송합니다;
박명환선수는 2년간 국제대회 출전할수 없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오류투성이.. 역시 잘 시간이군요 ㅋㅋㅋ 죄송합니당~
이렇게나 제대로 명확히 멋진글을 쓰셨는데 잘못한점만 지적하시다니 -_-ㅋㅋㅋㅋ 멋집니다~ 다 맞는말이지싶어요~ㅋㅋ
약간 잘못된 부분이 있는 듯 하네요... 김경문 감독이 2루수에 정근우를 집어넣을까요, 고난민을 넣을 거 같은데 ㅋㅋ
아.. 감독 김경문... 솔직히 고영민은 생각났지만 빼버렸어요.
이승엽선수는 부상으로 빠질거 같고 2루수에 정근우선수는 못들어 간다고 봅니다.. 또한 이대호랑 김동주선수에다 심정수 선수까지 선발에 들어가면 기동력에 타격이 심할것도 같고여... 외야에 추신수 선수는 부상없다면 무조건 뽑힌다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김태균선수는 훈련소입소 때문에 출전 못한다고 했고여..^^ 그리고 뱅규선수와 장성호 선수도 이제 좀 쉴 때가 된 느낌이고여... 2루수엔 고영민이나 김민재선수가 될거 같고 외야는 추신수 선수랑 이택근선수가 한자리를 차지하고 발빠른 이종욱이 1번 볼지도 모르겠네여...^^ 그리고 지명엔 양준혁선수가 나가지 않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