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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인구와 주택과 관련하여... 간단한 통계청자료
류심조 추천 0 조회 1,371 10.09.14 12:15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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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4 16:53

    첫댓글 자료출처가 어딘지 궁금하군요..

    주택 주수요층은 30대, 40대초반입니다
    40대 후반쯤되면 애들 학비,사교육비에 퇴직준비 때문에 함부로 집을 장만하기 힘들어집니다
    50대는 자녀 결혼비용때문에 집을 사기는 커녕 가지고 있는 집도 팔아야 할지 모릅니다..

    제가 보기에는 1차베이비붐세대가 40대였고 2차베이비붐세대가 30대로 겹쳤던 2002년~2008년이 주택수요의 최정점으로 당시에 아파트가격이 폭등했죠..

    지금 2차베이비붐세대는 지금 40대초반~30대후반쯤 되는데요..
    앞으로 주택수요는 예전만큼 증가하기 어려울 걸로 보입니다

  • 작성자 10.09.14 14:23

    자료출처는 통계청이라 했구요....
    그냥 주변에서 물어보심이 어떨까요.. 그때당시 30대들이 중대형을 구입하셨는지...

  • 10.09.14 16:53

    그래프와 인구구조변화 등의 표를 만든 출처를 말한겁니다
    위의 자료는 통계청 자료 아닙니다..
    어느 건설회사나 부동산 관련한 업체 자료로 보이는데요..

    40대와 30대가 겹쳤던 2002~2008년.. 즉 40대는 중대형, 30대가 중소형을 구입했겠죠..

    위 내용을 봤을때, 앞으로는 개성이 강한 인테리어를 한 원룸이 인기를 끌거라는 결론이 나오는군요

  • 작성자 10.09.16 16:39

    첫번째그래프가 조잡해 보였나봐요... 인구수를 그대로 엑셀에 대입하여 작성된거구요 2번째 3번째는 2009년1월20일 통계청에서 "향후 10년간 사회변화 요인분석 및 시사점" 이란 제목으로 공개된 자료 (총48쪽 pdf자료)를 그대로 캡쳐한 그림입니다

  • 10.09.14 13:01

    곧 이 나라에 [지상천국]이 펼쳐지겠군요.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개성이 강하고 자기만의 생활을 추구하는 부유한 개인들과 소수 구성원 세대들
    충분한 주택공급
    소득만으로도 충분한 주택가격
    버는 돈은 모두 개인의 개성발달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쓰이고
    사교육비 등 모든 개인적 부담은 재정이 충실한 국가가 모두 떠 안고
    애기들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가가 모두 책임져 주고

    그렇수도 있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죽고만 싶을 것입니다.

    내가 확실히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정권과 같은 애들을 빨리 쫒아내야] 님이 원하는 세상[집값이 오르는 세상]이 옵니다.

  • 10.09.14 12:51

    [값이 왜 안오를까] 경제는 날로 좋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 걸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답은 여기에 다 있습니다.

    하나 더, [노무현때 집값이 왜 올랐을까]도 함께
    답은 바로 노무현이가 하려고 했던 일에 있습니다.
    노무현이 하고자 했던 일이 집값을 올리는 원인이 되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먹을 만큼 먹을 수 있고, 입을 만큼 입을 수 있고, 배울만큼 배울 수 있고, 저축할 만큼 벌면
    그런 나라의 집값은 비쌉니다.

    그러지 않는 나라에서 집값이 비싸면 [버블]이라고 하지요.

  • 10.09.14 13:08

    반면, 먹을 만큼 먹을 수 없고, 입을 만큼 입을 수 없고, 배울만큼 배울 수 없고, 저축할 만큼 저축할 수 없는 나라
    소수만 모두 챙겨먹고, 있는 자나 없는 자나 세금부담은 비슷하고, 국가 재정이라는 것이 특정 계급을 지향하는 경우가 많고,
    언론은 병들고, 공무원은 도둑이고, 국민성은 이득은 모두 내것이어야 하고 손실은 모두 1/n이어야 하고......

    이런 나라들 집값 엄청 쌉니다. 강남 아파트 1채 팔면 그런 나라 가면 몇십채 살수 있어요.

    여기 분들은 이런 나라 꿈꾸는 사람 없길 바랍니다.

    여기 분들 생각과는 달리 [집값이 비싼 나라가 좋은 나라]입니다.

  • 10.09.14 14:02

    독일은 어떤가요?....ㅋㅋ

  • 작성자 10.09.14 14:30

    저는 이제 집값은 정권과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10.09.14 23:52

    독일은 어떤가 하고 물으시는 분이 계셔서...월세 무지하고 비쌉니다. 100년이 넘는 집에 크기는 지금 살고 있는 30평 전세집의 반도 되지 않으면서 월세로 700유로쯤 지불했고(관리비 포함) 1년치 월세는 deposit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 보다 기분좋고 살기 좋고 훨씬 싸고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같이 일하던 동갑내기 테크니션이 가지고 있는 집 팔고 좀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기에 가격을 물어 보니 우리나라 보다 싼 느낌이였습니다.(제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구체적인 가격은 기억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배불리 먹고 배울만큼 배울 수 있고, 저축할 만큼 벌면 주변을 보게 되고 자신을 보게 됩니다.

  • 10.09.15 00:03

    그리고 갑자기 노무현이 나와서 한마디 더하고 갑니다. "노무현이 하려고 했던 일이 집값을 올리는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읽어서 판단하기 참 애매한 말이라서 주관적인 이해는 ->"노무현이 하려고 했던 일이 집값을 올리는 원인이 되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먹을 만큼 먹을 수 없고, 입을 만큼 입을 수 없고, 배울만큼 배울 수 없고, 저축할 만큼 벌지 못해서 지금의 버블이 생겨났다"라 입니다.
    좋은 나라는 집값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집이 낡고 살기 불편하면 잘사는 나라에서도 집값은 싸고 집이 살기 좋다면 못사는 나라에서도 집값은 비싸다고 봅니다. 그리고 싸다 비싸다의 기준은 그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소득을 기준

  • 10.09.15 00:09

    소득이 기준이지 이나라는 얼마고 저나라는 얼마고 하는 것은 좀 우습니다.
    쓰다 보니 우리나라에 버블이 엄청 나다는 것이 다시한번 느껴집니다... 쩝...
    마지막으로 여기 분들이라고 지칭하신 "여기 분들"에 제가 들어 가는 것 같은데 이런 나라 꿈꾸지 않을 뿐 더러 이런 나라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집값이 비싼 나라가 좋은 나라는 루비니님의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 10.09.14 12:55

    쾌적한주택에 개성강한 인테리어라.
    그건 소수의 개인주택 갈사람 얘기고
    집값오르게 많이 사주셔야 될사람은
    임대주택으로 갈거 같은데. 안사고.

  • 작성자 10.09.14 14:19

    2030년은 아직 멀었지만 희망을 가져봅시다...

  • 10.09.14 15:41

    2030 에 뭔희망?
    여전한 집값불패의 희망?

  • 작성자 10.09.15 10:40

    쾌적한주택 을 원한다는말은 2030년에 그럴거라는 말이었습니다

  • 10.09.14 13:23

    단카이세대(48년생)가 40대에 들어서던 때에 정점을 이루고 떨어졌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인구가 가장 많은 연령인 71년생들이 40대에 들어설 때에 집값이 폭락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막대그래프는 많은 도움이 되는군요

  • 작성자 10.09.14 14:33

    맞습니다... 같은 상황인데 결과예측은 정반대가 되기도 하는경우가 많더군요.

  • 10.09.14 13:37

    맞습니다..... 소득이 많이 오르면 주택을 사기야 하겠죠.
    PIR로 따져서 3~4배 정도면 저라도 집 살거 같네요.
    하지만.. 지금 수도권은 PIR 12배 전후이니...
    소득이 그대로라고 볼땐 집값은 삼분의 일토막 내지 사분의 일토막 나야 할 것이고...
    소득이 배로 올라도 집값은 최소 반토막은 나야 할거 같군요.

  • 10.09.14 14:05

    제가 69년생인데....거의 정점에 가깝네요..ㅜㅜ 그래서 살기가 이렇게 빡~세구나...ㅋㅋ 하지만 전, 이미 집장만했다가, 팔고..이제 앞으론 집살 생각이 전혀 없답니다..전세살거나, 서울을 되도록 멀~리 벗어날 날만을 기다립니다...

  • 10.09.14 14:10

    근데, 두번째 그래프를 봐도...벌써...2008년을 정점으로 줄기 시작하는게 보이네요..그리고 외국인 유입은 집값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 같고...1인가구(독신, 이혼)야 소득이 작아서 마찬가지로 집값에 영향을 미치기 힘들것 같구...어쨋거나 중산층이 사라져가는 추세니까...월세(임대) 수요만 많아지겠네요...이제 아파트는 임대형, 빈민촌이 되지 않을까..합니다...말그대로...인력 시장이죠..서울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먹고사는 빈민들 사는 곳....이 되겠지요..ㅋㅋ 저도 그 중에 하나가 될수도 있겠지만...ㅋㅋ

  • 10.09.14 14:35

    인구수, 가구수 상관없이 집을 소유하는 것이 매력적이라면 지속적으로 대출이라도 해서 오르겠죠...다만, 현재 소득수준에서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이라는 것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점차 임대주택 공급을 늘이고, 입주조건을 완화하는 등 주거안정을 이뤄주어야죠

  • 10.09.14 15:21

    인구분포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돈있는 무주택자가 없다.. 어찌 됫던.... 빚을 감당하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은 2006,7,8 년도에 다 삿다. 나머지는? 개털들만 남앗다. 그러니 대가리 숫자 어쩌구 보다도 돈! 이게 더 중요하다...

  • 10.09.14 16:02

    "2030년이면 이제 한국도 소득이 많이 올라 1~2인 가구라도 쾌적한 주택에 개성이 강한 인테리어를 원해 많은분들이 주택구입을 하시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코딱지만한 고시원, 독서실행이죠. 소득은 기어가고 집값은 날아가는데 바란다고 이루어지나요!
    그리고 1인가구가 급증하는 원인이 가정을 이룰만한 경제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의 증가 아닐까요? 그런 사람들에게 주택은 그림의 떡?

  • 10.09.14 17:09

    왜들 이렇게 수치가지고 어렵게 말하세요 배울만큼 배우고 성실하고 벌만큼 버는데 집을 못산다면 그건 버블이지요. 지금이 딱 그렇습니다. 더 떨어 져야해요. 숫자로 장난 치는건 딱 질색 상식이 통하는 세상 그것만 생각하면 답은 나오던데 금방

  • 10.09.14 17:13

    집값이 비싸면 집 구매안하고 임대해서 살거구요... 집값이 저렴하면 집을 구매해서 살겠죠? 너무 단순한가요? ㅎㅎ
    이미 부동산 하락국면에서 부동산 불패 신화는 신화로 끝난 듯 싶은데요...

  • 10.09.14 22:28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는 곳에서는 더 이상 경제 발전은 의미가 없습니다.
    경제가 발전할 수록 중산층 이하이면 족쇄로 작용합니다.
    한계 이상으로 주택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88만원 세대가 증가하는 것과 비례관계이니 슬픈 현상일 뿐입니다.
    부익부 빈익빈을 해결해서 주택가격이 오르는 것이 오히려 가장 바람직한 사회라는 것... 역설적이지만 사실입니다.
    일본을 넘어 아르헨티나를 지나 필리핀 수준으로 떨어지면 주택가격도 바라는 만큼 떨어지겠죠.

  • 10.09.15 00:07

    지금의 30대들은 버려진 세대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힘든 시절을 보낸 사람들입니다. 우리 앞의 선배들처럼 그렇게 안정적인 삶을 살지도 못했고 정규직으로도 진출이 더 어려웠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많은 재산을 형성했을까요? 저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구가 많다고 해도 돈이 없다는 것이 문제겠지요. 쉽게 말해 좀 가난한 세대이죠. 게다가 인구가 아무리 늘어나도 패러다임이 바뀌면 그것도 별문제가 아님이 일본의 사례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일본의 경우도 우리처럼 인구감소의 문제도 있었지만 부동산에 과잉투자한 것이 부메랑이 되어 국가 자체가 너무 많은 부채로 아무것도 감당할 수 없게 된 것이죠

  • 10.09.15 00:11

    부동산 가격이 특히 아파트가 투자의 가치가 없는데 아무리 인구가 많고 돈이 많다고 해도 손해보면서 살까요? 사놓으면 5년후 20%의 가격이 감가상각된다면 누가 살까요? 게다가 현재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높다면요? 주식에 비유하자면 2000년 IT버블이 꺼질 때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속 성장한다면 돈을 더 주고 서라도 그 주식을 사야지요. 그런데 앞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면 어찌할까요? 무조건 던져야죠. 빨리 던진넘만 살아남는 겁니다. 그당시 IT버블 붕괴로 단순간에 수십억 재산가에서 거지로 전락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주식은 좀 단기적이죠. 하지만 아파트는 좀 깁니다. 속도가 더 늦다는 것 외에는 경제학적으로

  • 10.09.15 00:14

    물건이라는 것,,,가치가 산정된다는 것,,,투자 가치가 없다면 내돈을 절대 내놓지 않게 된다는 것,,,마지막에 폭탄을 쥔 넘은 결국 가장 미련한 사람이라는 것,,,아니면 정확한 정보가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것은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차이가 없지 않을런지...그렇다면 아파트 가격은 떨어질 겁니다. 우리가 일본처럼 현재 35,000불 버는 것도 아닌데 일본보다 아파트가격이 더 높습니다. 그건 무슨 말일까요? 쓸데없이 비싸게 지불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일본하고 우리가 다르다구요. 아뇨...일본이 우리보다 더 나았죠...그랬던 일본도 패러다임이 바뀌니 아파트가격이 1/5일 또는 1/8로 떨어졌으니 우리도 그러지 말란법 없습니다.

  • 10.09.15 00:49

    그래프를 보니까 1차 베이비붐때의 인구통계가 꽤나 축소되서 나온게 있네요. 1960년에 출생수가 103만이였는데. 58년에 90만정도였고. 1차베이붐도 2차베이비붐보다 출생아수는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습니다. 인구수는 2차베이비붐이 1차베이비붐보다 훨씬많은게 아닌 거의 엇비슷합니다.(전체연령대로보자면 2010년 현재 40대초반하고 40대후반의 인구가 제일많죠. 3번째로많은게 베이비붐 에코이고요.) 그리고 주택수가 늘던 줄던간에 앞으로의 전반적인 전망(경기불황이 또 닥칠지도 모른다던지 등등)도 불투명하고요. 뭐 아무튼 글 잘 읽어봤습니다.

  • 10.09.15 03:21

    저도 2차 베이붐 세대입니다. 결혼도 늦었지요 제 친구들 10명도 다 늦었습니다. 중간에 lmf도 격고 이제 반반입니다. 집있는애 없는애

  • 10.09.15 08:29

    저, 1차 베이비붐세대가 47세이던 2006년에 집값이 올랐으니, 2차 베이비붐세대가 47세가 되는 2018년 무렵에 집값이 오르지 않겠느냐는 내용 같은데 통계를 단순히 해석하신건 아닐까요? 글쓴분의 주변분들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2차베이비붐 세대도 상당수 이미 집을 구매했고, 따라서 구매여력이 클 것 같지는 않네요... 단지 2차베이비붐세대가 47세에 도달할 무렵에 집값이 오른다는건 설득력이 크지 않아보이네요.

  • 작성자 10.09.15 10:51

    그런거 같습니다..수요가 엄청 많아질거라는말은 집값이 오른다와 동의어 일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이렇게 과거를 단순히 대입해본게 해석했다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당연히 설득력과는 다른이야기입니다..각자 대입하여 예상을 해보시라는게 더 가깝다고 봅니다

  • 10.09.16 18:56

    통계청자료 2005년도 연령별 인구수를 엑셀자료 다운받아 그래프화한 결과가 상기내용과 다릅니다.

  • 작성자 10.09.17 11:41

    자료를 올려주심이...링크도 좋구요..

  • 10.10.04 17:15

    자료작성 출력은 해 놓았지만 피씨를 포맷해서 올리기는 그렇네요. 차이점은 61년내지 62년생이 1차베이붐세대의 피크이고 이후 감소하다가 71년내지 71년생이 피크이나 1차 피크의 숫자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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