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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보시면아시겠지만
어마어마한 해리포터 7권 스포가 있으므로
스포를 원하지 않으시는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ㅠㅠ
꼬릿말도 걍 클릭하지 마십셔 스포가 가들할테니 ㅠㅠ
스포를 원하지 않으시는분들을 위해 여백을 남겨두게씀니다.
아...대망의 완결이네요
제가 해리포터와 함께한 8년이라는 시간이
‘시험끝났다며 안심하고 폐인짓’을 벗어나 이런 긴 글을 쓰게 해주었네요.
별거는 아니고...그냥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명대사,명장면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부분들 후려뽑아서 올려봅니다.
빨간색 부분은 제가 특별히 강조하고싶은 부분...^^
‘난 네가 자리만 차지하는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두들리
‘제가 협조하지 않으면 절대 할 수 없을걸요. 제 머리카락이 필요하실 테니까 말이죠’
‘이런, 우리 계획이 말짱 도루묵이 되겠는걸.’
조지가 말했다.
‘네가 협조를 해주지 않으면 우리 여럿이서 네 머리카락 몇 가닥쯤 빼앗을 가망성이 전혀 없으니 말이야.’
‘그래, 우리 열세 명이 마법조차 사용할 수 없는 꼬마 한 명을 상대한단 말이지. 아이쿠, 이걸 어떻게 이긴담?’
-위즐리 쌍둥이 형제
해리는 그들에게 부디 자신의 사생활을 좀 더 존중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들 모두 아무런 거리낌 없이 옷을 훌훌 벗어 던졌던 것 이다. 자기들 몸이었다면 안 그랬을 것을, 그의 몸이기에 훨씬 더 쉽게 내보이는 것이 분명했다.
-일곱 명의 포터
‘헤드위그…헤드위그…’
하지만 부엉이는 마치 장난감처럼 새장 바닥에 애처로운 모습으로 꼼짝 않고 쓰러져 있었다.
-죽은 헤드위그
조지는 손가락으로 머리 옆을 더듬었다.
‘성자가 된 기분이군.’
'Sanitlike,'
조지가 웅얼거렸다.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죠? 정신이 나간 건가요?’
프레드가 더럭 겁이 난 듯이 잔뜩 목멘 소리로 물었다.
‘성자가 된 것 같다고.’
'Saintlike,'
조지가 눈을 번쩍 뜨더니 쌍둥이 형제를 바라보며 되풀이 했다.
‘프레드, 모르겠어? 난 홀리, 홀리하잖아.’
'You see... I'm holy. Holey, Fred, geddit?'
-프레조 홀리홀리...[..]
우아하게 반짝거리는 살쾡이가 기절할 듯이 놀란 춤꾼들 사이로 가볍게 내려앉았다.
-(중략)-이윽고 패트로누스가 입을 크게 벌리더니, 낮고 우렁차고 느린 킹슬리 샤클볼트의 목소리로 말했다.
‘마법부가 무너졌다. 스크림저는 죽었다. 그들이 오고 있다.’
-결혼식
헤르미온느의 팔은 마룻바닥 위에 곡선을 그리고 있었고, 그녀의 손가락은 론의 손가락과 닿을 듯이 살짝 떨어져 있었다. 해리는 두 사람이 손을 잡은 채 잠든 건 아니었을까 생각했다. 그러자 이상하리만치 외로운 기분이 들었다.
-론헤르
그는 가짜 호크룩스, 즉 레귤러스가 볼드모트에게 쓴 쪽지가 든 가짜 로켓을 꺼냈다.
‘크리처, 나는 네가 이걸 가졌으면 좋겠어’
해리가 로켓을 집요정의 손에 꼭 쥐여 주며 말했다.
‘이것은 레귤러스의 것이야. 분명히 그분은 네가 해 준 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네가 이걸 간직하시길 바라실 거야.’
‘너무 지나쳤나 봐, 친구.’
로켓을 한 번 바라본 집요정이 충격과 비탄의 비명을 내지르며 다시 바닥에 몸을 던지자, 론이 말했다.
-크리처의 이야기
루핀은 진짜로 자신의 머리 한 웅큼을 쥐어뜯었다. 완전히 정신이 나간 것 같았다.
‘나와 같은 종족은 보통 번식을 하지 않아! 그 아이도 나처럼 될 거야. 그건 확실해. 그러니 내가 어떻게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겠니? 뻔히 알면서도 내 병을 아무 죄 없는 아이한테 물려주었는데. 설사 어떤 기적에 의해서, 그 애가 나처럼 되지 않는다 해도, 평생 부끄러워해야만 하는 아버지라면 차라리 없는 편이 훨씬 나을 거야! 백배는 더 낫겠지!’
-중략-
‘난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어.’
해리가 쏘아붙였다.
‘내게 디멘터와 싸우는 법을 가르쳐 준 사람이 이런 겁쟁이라니.’
-루핀과 해리의 갈등
‘시리우스는 이런 허접스레기 따위에 신경도 쓰지 않았어….’
바로 그 순간 후다닥 달리는 발소리와 더불어 뭔가 구리빛이 반짝거리더니 ‘뗑’ 하는 소리가 나고 이어서 고통스러운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크리처가 먼던구스를 향해 냅다 달려 와서는 머리를 냄비로 힘껏 내리친 것이다.
-중략-
‘크리처, 안 돼!’
해리가 말렸다.
크리처의 가느다란 두 팔은 냄비의 무게로 후들후들 떨렸지만 여전히 높이 들려 있었다.
‘제발 딱 한번만 안 될까요, 해리주인님? 행운을 위해서요.’
론이 웃음을 터트렸다.
-완소 크리쳐
‘살인을 저지르고 사람들의 귀를 잘라버리는 그런 일들 말이겠지! 스네이프가 교장이라니! 스네이프가 덤블도어 교수님의 사무실에! 멀린의 팬티에 맹세코 도대체 이런일이!‘
헤르미온느는 해리와 론이 펄쩍 뛰어오를 정도로 꽥 비명을 질렀다. 그러고는 식탁 앞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금방 돌아올게’ 하고 소리치고서 부엌을 뛰쳐나가 버렸다.
‘멀린의 팬티라고?’
론이 재미있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 말을 따라 했다.
-멀린의 팬티
론이 애정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한때 저 집요정의 목을 베어서 벽에 걸어 놓고 싶어 했었다니.’
-호감 크리처
‘넌 어떻게 할 거야?’
‘그게 무슨 소리야?’
‘넌 여기 남을 거야, 아니면?’
‘나, 나는…’
헤르미온느는 괴로운 얼굴로 말했다.
‘그…그래, 난 남을 거야. 론, 우린 해리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어. 우린 그를 도와서…
‘알겠어. 넌 해리를 선택했다 이거지.’
‘론, 제발 그러지 마. 돌아와, 제발 돌아와!‘
-아, 론 짜증나
이윽고 그 빛을 발하는 그것이 떡갈나무 뒤에서 걸어 나왔다. 그것은 달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은백색의 암사슴이었다. 암사슴은 소리 없이 땅 위로 천천히 걸어왔는데, 곱게 쌓인 눈 위에는 아무런 발자국도 남지 않았다. 암사슴은 긴 속눈썹이 난 커다란 눈을 깜박이며 아름다운 머리를 높이 쳐들고서, 곧장 해리를 향해 다가왔다.
-중략-
이 사슴은 그를 찾아온 것이다. 오직 해리 혼자만을.
-은빛 암사슴
‘어, 그러니까… 너도 알잖아… 그냥 돌아왔어. 그러니까…’
론이 목청을 가다듬었다.
‘아직도 너희가 날 원한다면 말이지.’
-돌아온 론
‘딸을 애지중지하는 어머니 밑에서 언제나 제일 사랑을 못 받았지… 그리고 이제는 네 친구를 더 좋아하는 여자친구에게 제일 사랑을 못 받고 있군… 항상 기껏해야 2인자일 뿐… 영원히 그늘에 가려진채…’
‘누가 너를 볼 수 있겠어? 누가 너를 쳐다보기나 하겠느냔 말이야, 해리 포터가 옆에 있는데? 그 선택받은 자에 비하면, 넌 도대체 무슨 일을 했지? 그 살아남은 아이에 비하면, 도대체 넌 뭐냔 말이야?’
-로켓(리들)의 목소리
‘이…천하에…멍텅구리…로날드…위즐리!’
-헤르미 분노 ㄷㄷ
루나는 다섯 명의 얼굴을 멋지게 그려서 침실 천장을 장식해 놓고 있었다. 바로 해리와 론, 헤르미온느, 지니 그리고 네빌의 얼굴이었다.
-중략-
그것들의 둘레에는 마치 황금 사슬처럼 보이는 것이 빙 둘러져 있어서, 그것들을 하나로 연결해 주고 있었다. 하지만 1분정도 자세히 살펴보니, 그 사슬들은 사실상 황금색 잉크로 한 단어를 수천 번 되풀이해서 써 놓은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친구들…친구들…친구들…
-루나의 침실
‘루나는 아주 강해.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고. 루나는 아마 동료 죄수들을 모두 모아 놓고 렉스퍼트와 나글스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을 거야.’
-...킹왕짱 루나?
‘날 죽일 셈인가요?’
해리는 금속 손가락들을 떼어 내려고 애를 쓰면서 간신히 말했다.
‘내가 당신의 목숨을 구해 주었는데? 당신은 나한테 빚진게 있어요, 웜테일!’
순간 은으로 된 손가락들이 느슨해졌다.
-페티그루 뭐냐...
‘도비!’
집요정이 휘청거렸다. 별들이 그의 커다랗고 빛나는 눈 속에 비쳤다. 동시에 도비와 해리는 집요정의 헐떡이는 가슴에 은으로 된 칼자루가 꽂혀 있는 것을 내려다보았다.
-중략-
‘도비, 안 돼. 죽지 마, 죽지 마…’
집요정의 눈이 그를 바라보았다. 그의 입술은 뭔가 말을 하려고 애를 쓰며 파르르 떨리고 있었다.
‘해리…포터…’
이윽고 집요정은 부르르 몸서리를 치더니 고요해졌다.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그의 두 눈은 별빛을 받아 반짝이는 커다란 유리 공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도비의 죽음
‘대부가 되어 줄 거지?’
루핀이 해리를 놓아주며 말했다.
‘제…제가요?’
해리가 더듬거리며 물었다.
‘그럼, 당연히 너지. 도라도 대찬성이야. 너만 한 적임자는 없어.’
‘제가…그럼요…세상에…’
-해리, 시리우스의 뒤를 이을셈이냐
‘수사슴?’
바텐더가 으르렁거렸다.
‘그건 염소라고, 이 얼간아!’
-애버포스 굳쟙
아마커스는 그녀의 얼굴에 침을 탁 뱉었다.
해리는 투명 망토를 젖히고 지팡이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네놈이 감히 그따위 짓을 하다니.’
아마커스가 휙 몸을 돌렸을때, 해리가 소리쳤다.
‘크루시오!’’
-중략-
‘이제 벨라트릭스가 말한 뜻을 알겠군.’
해리는 머릿속에서 피가 들끓는 것을 느끼며 말했다.
‘그걸 정말 진심으로 해야 한다는…’
-해리 굳쟙!!
‘우리 교장선생님은 잠시 휴가를 가신답니다’
맥고나걸이 유리창에 난 스네이프 모양의 구멍을 가리키며 말했다.
Said Professor McGonagall, pointing at the Snape-shaped hole in the window.
-도대체 어떻게 생긴 구멍인거냐
‘제가 바보였어요!’
퍼시가 울부짖었다. 그 소리가 어찌나 컷던지, 루핀은 하마터면 사진을 떨어트릴 뻔했다.
‘제가 머저리였어요! 저는 잘난 척하는 얼간이였고, 저는…저는…’
‘마법부를 사랑했고 가족과 의절한, 권력에 굶주린 저능아였지’
프레드가 말했다.
-정신차린 퍼시
‘스네이프 교수님은 어디 계시죠?’
슬리데린 테이블의 한 여학생이 외쳤다.
‘그분은, 속된 말로 표현하자면, 튀었습니다.’
‘He has, to use the common phrase, done a bunk.'
-나걸언니 짱
‘지금이 그럴 때야?’
해리가 주저하며 물었다. 하지만 론과 헤르미온느가 서로를 더욱더 단단히 껴안으며 제자리에서 비틀거리기만 할 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자, 해리는 버럭 언성을 높였다.
‘어이! 지금 여기 전쟁 중이거든!’
-본격적인 론헤르
‘안돼…안돼…안돼!’
퍼시가 동생을 잡아 흔들고 있었다. 론은 그들 옆에 털썩 무릎을 꿇고 있었다. 그리고 프레드의 두 눈은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마지막 웃음의 흔적이 여전히 새겨져 있었다.
-아아악 프레드 죽지마ㅜㅜ
‘난 드레이코 말포이에요! 드레이코라고요! 난 당신들 편이라니까요!’
드레이코가 층계참 위에서 가면을 쓴 죽음을 먹는 자에게 애원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그 옆을 지날 때, 해리가 죽음을 먹는 자에게 기절 마법을 쏘았다. 말포이는 자신의 구원자를 향해 활짝 웃으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 순간 론이 투명망토 아래로 그에게 주먹을 한 방 날렸다.
-말봉이 불쌍해
‘나를…보아라…’
'Look…at…me…'
그가 속삭였다.
초록색 눈동자와 까만 눈동자가 서로 마주쳤다.
-스네이프 죽다
‘미안해’
‘난 관심 없어’
‘미안해!‘
-쳇 릴리 세비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주지 않다니
‘그렇다면 자네는 대가로 무엇을 줄 건가, 세베루스?’
‘대…대가요?’
스네이프가 입을 딱 벌리고 덤블도어를 바라보았다. 해리는 그가 당연히 반발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한참 후에 그가 말했다.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Anything.'
-그 유명한 애니띵
‘저는 그런 겁쟁이가 아닙니다’
‘그래, 아니지’
덤블도어가 수긍했다.
'자네는 이고르 카르카로프보다 훨씬 더 용감한 사람들이지.
자네도 알다시피, 나는 사실 우리가 학생들을 너무 일찍 분류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네…'
덤블도어는 충격 받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스네이프를 남겨 두고 유유히 걸어갔다.
-흑 우리 세비
‘그렇다면 제 영혼은요, 덤블도어 교수님? 제 것은요?’
'And my soul, Dumbledore? Mine?'
-맞아, 세비영혼은ㅠㅠ
결국, 자네는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되었나 보군?
'Have you grown to care for the boy, after all?'
‘그 녀석을요?’
'for him?'
스네이프가 소리쳤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그의 지팡이 끝에서 은빛 암사슴이 치솟았다.
-중략-
‘결국 이제야?’
'After all this time?'
‘항상 그랬습니다.’
'Always,'
-이것도 유명한 어웨이즈
‘난 절대로 그 아이를 알 수 없을 테니 말이야… 하지만 그 아이는 내가 죽은 이유를 알게 될 거야. 그리고 부디 그 애가 이해해 주기를 바랄 뿐이란다. 나는 그 아이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어.’
-루핀 ㅠㅠ
‘제 곁에 계실 거죠?’
‘마지막 순간까지’
'Until the very end'
-해리와 제임스
‘몰론 이것은 네 머릿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란다, 해리.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대체 왜 그게 현실이 아니란 말이냐?’
-덤블도어
‘드레이코는 살아 있니? 성안에 있니?’
그 속삭임은 거의 귀에 들리지도 않을 정도였다. 그녀는 그의 귓가에 바싹 입술을 댄 채 고개를 깊숙이 숙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의 긴 머리카락이 그의 얼굴을 구경꾼들로부터 가려 주고 있었다.
‘네.’
해리는 가느다랗게 대답했다.
‘이 아이는 죽었습니다!’
-나시사 살짝호감
‘안 돼!’
그 비명소리는, 한 번도 그런 소리를 낼 거라고 기대하거나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었던 맥고나걸의 입에서 터져 나온 것이기에, 한결 더 끔찍하게 들렸다.
-나걸언니 어떡해 ㅠㅠ
‘난 절대로 네놈 편에 가담하지 않을 것이다.’
네빌이 말했다
‘덤블도어의 군대여!’
네빌이 소리치자 군중으로부터 그에 응답하는 환호성이 돌려왔다.
-네빌도 멋있음
호그와트의 집요정들이 저마다 고기 써는 칼과 식칼을 휘두르고 함성을 지르며 현관 복도로 뛰어나온 것이다. 그들의 선두에는 바로 크리처가 있었는데, 그의 가슴팍에서는 레귤러스 블랙의 로켓이 통통 튀고 있었다. 이 북새통 속에서도 황소개구리같은 크리처의 목소리가 또렷이 들렸다.
‘싸워라! 싸워라! 집요정들의 수호자이신 나의 주인님을 위해 싸워라! 어둠의 마왕을 무찔러라! 용맹한 레귤러스의 이름으로! 싸워라!’
-크리처 좀 짱인듯
‘내 딸은 안 돼, 이 못된 년!’
'NOT MY DAUGHTER, YOU BITCH!'
-은근히 ‘개 같은 년!’을 바랬지만... 몰리짱
톰 리들은 바닥에 쓰러져 평범한 최후를 맞았다. 그의 몸은 힘없이 움츠러들었고, 새하얀 두 손은 텅 비었으며, 뱀처럼 생긴 얼굴은 공허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듯했다.
-볼드모트의 최후
‘만약 그리핀도르에 배정되지 않았다간, 쫏겨날 줄 알아라.’
론이 말했다.
‘뭐 그렇다고 부담 주려는 건 아니다.’
-론 좋아
해리의 세 아이 중 오직 알버스 한명만이 릴리의 눈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알버스 세베루스’
'Albus Severus'
해리는 조용히 속삭였다. 지니를 제외하고는 어느 누구도 그의 말을 들을 수 없었다. 지니는 눈치 빠르게 열차에 오르고 있는 로즈를 향해 손을 흔드는 척했다.
‘네 이름은 호그와트 교장 선생님 중 두 분의 이름을 따온 거란다. 그중 한 분은 슬리데린 출신이었는대,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용감한 분이셨어.’
-흑흑 세비교수님
에효 다 끝났다~~
특별히 원서의 대사를 그대로 첨부한 부분도 있습니다...^^
몇부분은 좀 편애도 있으며...ㅋ
그냥 제 주관적인 입장으로 명대사,명장면이라 생각한 장면들 입니다
아 완전 책을 그대로 써놓은듯한 막대한 분량;; 줄이고 또 줄였습니다ㅠㅠ
이번 7권은 완전 명대사,명장면의 엑기스였던 것 같아요...ㅠㅠ
(펌은 얼마든지 가능 합니다...원하신다면야 ㅋㅋ 수정, 배포 가능)
(다만 원하지 않으시는분께 해리포터 스포를 하는것은 자제해주세요.)
라고 예전에 올렸던글인데 말이죠
좀 많이 예전에...
작년이던가요 재작년이던가요
근데 인터넷을 오랜만에 했더니...뭐지 이건
저작권법...?
명대사도 안된다고...?
잘은 모르겠지만...
7월이 오기전에...한번만 더 올려야지...흥흥
하악 혼혈왕자 개봉이 얼마 안남았네여
제 시험도 얼마 안남았고
헐
하... 세베루스ㅠㅠㅠㅠㅠㅠ 진짜 왕자 이야기편 읽을 때 Anything보고 미친듯이 뛰어다녔음..... 스니벨리 이 멋진노무쉑히ㅜㅜㅜㅜ 나능 니가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