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축구화는 색깔이 천차만별 알록달록하게 나오는데 저 시절은 다 검은색을 베이스로
디자인을 조금씩 추가하던 시절이라 선수들 축구화가 모두 검은색이네요 요즘은 검은색 축구화 신고 뛰는 선수가
22명중에 한명도 없을 정도인데...ㅋ 제 기억이 맞다면 2001년쯤부터 해서 색상이 다양한 축구화들이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엔 흰색 은색 색상의 축구화들이 많이 나왔죠..그러다 점차 빨간색도 나오고 파란색도 나오고...
그리고 저 시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하나같이 유니폼 상의를 하의에 단정하게 넣어입고 뛰던 시절이라
한명도 유니폼 빼입은 선수가 없네요 근데도 이상하게 촌스럽지가 않은 느낌이.
요즘에는 유니폼 넣어입고 있으면 배바지 느낌 나고 안이쁘다는 느낌 들던데 저시절엔 넣어입어도 핏이 괜찮은게
참 신기할 정도...ㅋ 유니폼도 제 기억이 맞다면 2005년쯤부터 선수들이 하나둘씩 빼입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22명중에 20명 정도는 다 빼입고 뛰죠. 2000년대로 접어들고 주기적으로 뭔가 트렌드가 생기는 느낌..
타이트한 긴팔언더셔츠를 입고 반팔유니폼을 입기 시작한것도 아마 2006~7년쯤부터였던거 같네요
그전에는 무조건 반팔 유니폼 아니면 긴팔유니폼이었죠. 언더셔츠는 다 민소매였고 ㅋ
첫댓글 90년대 후반부터 k리그 의 역사의 산증인~~
항상 님의글 잘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