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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기행3) 백제불교최초 도래지 영광 법성포(2/2) @한국에서 불교를 받아들인 시기는 삼국시대다. 당시 고구려가 받아들인 불교는 주로 전진(前秦)을 비롯한 북방 중국의 불교였으며, 백제가 받아들인 불교는 주로 동진(東晉)을 비롯한 중국 남방의 불교였다. 법성포는 간다라 불교 문화를 우리나라 백제에 직접 전파된 역사상 중요한 곳으로 삼국사기, 삼국유사, 해동고승전을 통해서도 이러한 사실을 엿볼 수 있다.
간다라 고승 마라난타는 백제 제15대 침류왕 즉위 원년(384)년에 백제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한 인도의 고승이다. 간다라 지방 초타라흐로에서 출생한 마나난타는 실크로드를 따라 탁살라, 폐사와르, 중국 돈황, 동진, 장안, 낙양을 통해 해로로 백제, 지금의 영광 법성포에 도착하였다. 해로를 통해 백제에 들어온 마라난타를 침류왕이 예우를 다하여 궁중으로 맞아드리고 공경히 받들어 공양하며 그의 설법을 들었다고 한다.
@궁중에 머물며 국왕 등에게 설법하였으며 백성들도 점차 교화되어 불교를 신봉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백제 불교의 시작이다. 마라난타는 침류왕을 설득해 불사를 봉행하게 하였다. 385년(침류왕 2)에 새로운 도읍지 한산주(漢山州)에 백제 최초로 절을 창건하고 10인의 백제인을 출가시켜 득도시켰다고 <불교대사전>을 기술하고 있는데 근거자료가 불명하다. 한산주(漢山州)는 지금의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부근에 해당한다.
마라난타에 관한 또 다른 이야기로는 마라난타는 인도 북부의 간다라 지역에서 중국으로 들어왔는데, 처음부터 불교를 전파하는 데에 뜻을 두고 있었다. 그는 신통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수행 정도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었다고 한다. 마라난타는 어느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사방을 유력하며 불교를 전파하였다. 마라난타의 교화에 힘입어 백제는 392년(아신왕 원년) 2월에 ‘불법을 숭상하고 복을 구하라’라고 하는 교서를 반포하게 된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는 마라난타라는 이름을 번역하면 ‘동학(童學)’이 된다고 하였다. ~출처: 위키백과~ 이 석조물을 포함 아래 모두는 전술한 부용루의 내외벽에 부조된 석조물이다.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벗어나 위령탑 맞은 편 불성사란 사찰이 보여 들어가 보았다. 불성사에서 가는 길에 망원으로 잡아 본 백제불교최초도래지 후문의 승강기와 사면대불. 법성사 입구 법성사 대웅전이다. 법성사는 사력을 알 수 없고 전각은 대웅전 하나뿐이다. 뒤편에 요사채가 보인다. 법성사에서 바라 본 백제불교최초도래지 후문풍경 불성사에서 망원으로 잡아 본 사면대불 이하는 백제불교최초도래지를 벗어나 백수해안도로를 따라 불갑사로 향하여 가는 도중 담은 해안풍경이다. 영광에서 유명하다는 커피숍이라고 하는데 맛은 모르겠고 풍경하나 만은 일품이다. |
출처: 현림의 소리 원문보기 글쓴이: 나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