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어김없이 캠가족들과 캠핑을 떠났지요....
강원도 홍천 팔봉산 밑자락에 있는 밤벌유원지 캠핑장으로~~~~GO~ GO~
금요일밤 10시경에 도착한 그곳의 날씨는 영하30도는 되을것이다...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엄청추웠죠... ㅋㅋ
그래도 우리 캠핑족은 그추위에서도 우리가 지낼곳을 만들었죠...
화방님과 서울농부님팀이 먼저 도착해 타프와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뒤이어 강철님가족이 도착........
첫날밤도 조금의 알콜과 맛있는 음식으로 새벽종이 울릴때까지 이야기를 나눴지용~~~^^
그나마 다음날 스키,보드를 타러가신다고 예전보다 일찍 들어가서 잠자리를 청했지용....
아침을 먹고 일부팀들은 스키와 보드를 즐기러 대명스키장에 갔고...
캠핑장에 남아있는건 안지기와 어린꼬마뿐....
화방님이 스키장가시기전에 얼음썰매 탈곳을 다 정리해놓으셔서 우린 신나게 놀았지요...
스키, 보드도 재미있게 타셨겠죠??
울 진수는 보석을 찾았다며 얼음을 열심히 모르고 있었따..
정말 보석이였으면 좋겠는걸~~ㅋㅋ
신나게 얼음썰매를 즐기는 모녀들..
정희언니와 미나~~
이래서 엄마와 놀아줄 이쁜딸이 있어야한다니깐...ㅋㅋ
우리끼리 언덕에 눈썰매장을 만들어 푸대로 신나게 눈썰매를 탔다..
동심세계로~~~ㅋㅋ
신나하는 정희언니~~
캠핑장안에 토끼 두마리가 있었다..
대성이에겐 이쁜 토끼...
하지만 다음날에 어디로 없어졌다??ㅜㅜ
남자들 없는 조용한 캠핑장~~
정희언니와 산책로를 걷고있다..
눈길이라그런지 더 분위기가 좋았다...
아이들 점심은 간단하게 떡뽁이...
간만의 안지기님들은 푹 휴식을 취하고 계시고...
몇년만에 하는 떡뽁이인지? 그래도 우리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줬다..
진수,대성이때문에 좀 덜 맵게했는데...ㅋㅋ
방문모드로 오신 일송님과 설봉산님께서 닭갈비와 연어매운탕거리 가져오셔서 저녁이 푸짐했지용...
넘 잘먹었습니다....
건강한 우리 아이들~~이곳 강원도 날씨 영하25도???
이추운날씨에도 아량곳하지않고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
그래서 그런지 올해 크게 감기는 안 앓은거 같다..
이번 캠핑에서 싸우지도 않고 넘 이쁘게 잘놀고 잘먹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여름엔 래프팅하는 강물이다...
날씨가 얼마나 추웠으면 그 강물이 꽁꽁 얼까요??
의심을 돌발한 초롱군이 얼음 두께를 알아보기위해 얼음을 깨고있다..
하지만 지쳐 끝을 못봤다는거??ㅋㅋ
대성이에게는 썰매는 무리였다..
눈썰매에 얼음위를 씽씽...
두 크크누나(자칭 대성이한테 누나라 우기시는?), 미나누나가 열심히 태워주고 있다...ㅋㅋ
대성이는 넘 행복하겠다~~~ㅋㅋ
얼음썰매도 화방님께서 손수만들어 오셨다...감동^^
어렸을때 타보고 첨타보는 썰매...
우리 아이들에게 태워주는것만으로도 넘 좋고 신났다...
어른들이 더 신나하면 탔다~~
화방님께서 준비해오신 ATV에 튜브를 매달아 썰매를 만들었다..
정말 획기적이면서 이번 캠핑에 짱이였다...ㅋㅋ
사진보다도 동영상이 엄청 재미있다...
이건 타본사람만이 스릴과 재미를 느낄수 있는거 같다...ㅋㅋ
신나게 튜브썰매타는 모습 동영상에 짧게나마 담았습니다...
근데 후기용량이 넘 커서.. 다음편에 동영상만 올려야겠네요...
기대하시고.....^^
진수맘~ 무얼 만들고 계신가요?
이번 캠핑에서 그래도 요리하나는 해야죠~~ㅋㅋ
순두부찌개를 준비중이지요..
새색시같지 않나요????
하지만 들키지말아야할 마지막에 순두부요리 컨닝중~~~ㅋㅋ
신나게 썰매를 타고와서 점심식사가 넘 맛있다...
고추장불고기, 고기가많이든 김치찌개, 겉절이 그리고 순두부찌개..
다들 허기졌는지 싹싹 남 눈치도 안보며 비운다...ㅋㅋ
점심무렵에 하하, 호호님의 겸둥이 큰별이가 왔다.......
이번에 두번에 만나는 민교인데...
진수,대성이가 엄청 아기라하면서 이뻐라한다...
진수,대성이가 번갈아가면서 썰매를 태워준다...
아이들의 그런모습에 어른들이 방긋해지더라구요...ㅋㅋ
2박 3일동안 동거동락을 마지막으로~~~
팔봉산 봉우리는 안보이지만 팔봉산을 등지고 단체사진~~
만나면 반갑고, 바로 헤어져도 또 보고픈 캠족들~~~
싸랑해용~~~~
이번 홍천스키,썰매 캠핑... 야그...끝.....
첫댓글 음....염장버전 후기 목아프게 잘 보았습니다...넘 재미나게 지내고 오셔서 눈물이 납니다...아부러버라
꿈공장님 오셨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아쉽네요... 담엔 꼭 같이해용~~
넵~담 기회르~~ㄹ ㅋㅋㅋㅋ
순두부 엄청 맛나게 잘 먹었어요..요리하는 모습이 새색시가 시어른 앞에서 벌뻘 떠는 모습..ㅎㅎ사랑스런 맘으로 다음요리두 기대할께요..동심으로 모두가 즐거운 얼음캠핑 잘 놀았습니다.
울농부님이 요리하는데 넘 고민하지말래요.. 인스턴트식품 좋은거 많다고....ㅋ
역쉬 진수맘은 농부님과 천생연분~ㅎㅎ
아이에게는 멋진추억을~ 어른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이번캠핑의 표어처럼 멋진추억 가득담아왔읍니다
화방님 덕분에 우리가족 좋은 추억 만들었답니다... 감쏴..꾸뻑...^^
음..이언냐가 스키장에서 넘어지구 구르는동안 아줌씨들이 아주 깨소금을 뽀꾸셨구만..이번엔 내가 너무 잼나게노느냐구 사진을 별루 못찍었냉..진수맘기자의 활약으로 새로운웃음이가득..아이들과함께 달콤한 추억 가득만들며 열심히살자..잘지내구..다음에두 사랑나누기는 계속 ..ing...~~
한편 조용하면서 쉬는 분위지.. 정희언니 4시간자는거 보고 놀랬음...ㅋㅋ 이번 여행 넘 재미있고.,..즐거운 추억거리였습니다...ㅋㅋ
홍천강변에 팔봉산을 오른 기억이 납니다만.강변에 썰매 주부 타기 넘 재미있었겠네요.가족과 함께한 이색체험 보는이들의 부러움을 삽니다.
네.. 가족과 함께하니 더 좋았지요....^^
내년 겨울에는 저희 춘자네 가족들도 껴주세용~ ^^
저희는 가족과 함께 나누는 캠핑은 언제든 오케이 임당~~^^
대성이가 큰별이를 태우고 썰매를 끄는 모습 정말 감동이었어요. 이 아이들이 자라면 서로 오빠,동생하면서 누구보다도
끈끈한 우정을 가지고 살겠죠.... 진수맘 기자님 정말 즐겁고 재미난 후기 잘읽었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른들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항상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