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복음주의 진영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WEA 세계지도자대회가 2월 29일 개막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세계 각국의 지도자 100여 명이 한국을 찾아, '복음 안에서의 동역'을 주제로 다양한 국제 현안을 논의한다. 이에 본지는 WEA 세계지도자대회와 관련한 정보와 진행 상황을 기획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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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A 세계지도자대회 아침 예배 모습 ⓒ뉴스미션 |
매일 아침 예배로 회무 시작
WEA 세계지도자대회가 개회예배로 대회 시작을 알렸다. 대회 둘째 날인 1일 오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드리는 아침 예배가 진행됐다.
세계지도자대회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매일 아침 예배로 하루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예배는 한기총 증경총회장 이용규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이 목사는 빌립보서 1장 4~6절을 근거로 '지상대사명과 기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복음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언이다. 우리의 가장 큰 사명이며 인류 구원의 유일한 방법이다"라며 "우리를 부르신 목적은 오직 복음 전도에 있다"고 강조했다.
매일 드려지는 예배에는 WEA 임원들이 설교자로 나서 지상대사명과 파트너십, 예수 그리스도의 날 등을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예배 후에는 그룹별 미팅이 이어졌다.
WEA 지도자들은 이날 예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의를 시작한다. 대회 셋째 날인 2일에는 판문점 견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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