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은 왠지 옛날 군복무 시절이 생각나는구나..
지금 군생활 다시하라면 끔찍하게 생각되지만.그래도 군생활의 추억은
늘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우리들만의 유일한 추억일것이다..
눈보라가 치던날 농땡이치다가 상관에게 발각이되어 웃통 홀라당 벗고 눈이
허벅지 까지 내린 산꼭대기에서 원산포격할때의 그기분..하하하.
기분이 시원했지...
저녁 점호가 끝나면 끼리끼리 몰래 술퍼먹던 기억..
그때 술맛은 진짜 맛 죽여 줬는데...
막걸리 통째로 켜안고 안주는 염전무 하나 꺼내놓고 막걸리 한사발에 짠무 한 번 씹었다가 놓고..
기타 둘러메고 고래고래 좋치도 않은 돼지멱따는 목소리로 유행가 불러 댈적이 그립구나..
아~~그시절이 생각나는구나..
요즘 연평도 포격사건이후 우리도 이제는 더이상 참지않는다 이제는 보복만이 그들을 다룰수있다는
강경한 국방 태세가 내려진 지금 우리 후예들은 전방에서 얼마나 고생을 할까 생각이 든다....
칼바람이 몰아치는 영하의 추위속에서 국민의 안녕을 책임져 주는 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바이다.
자식같은 그들에게 따끈한 코피한잔 선사하고 푼 계절이라 이말일세...
그럼 그때 그시절 부르던 군가함번 힘차게 불러보자구......
군가는 구령에 맟춰..
야~~이거정말 죽이는구먼...
송소희인가 뭔가하는 신동 민요소리에 뼈가 다녹아 날지경이다..
나이헛먹은 기분이 든다..
젊어 청춘 한순간이란다 .부모공양 잘하란다..
잘못하면 장유유서 뒤바뀐단다..
동지들 한번 들어 보라!!!찡허다~~.찡허이~~~
첫댓글 감상 잘했소~~
애국자가 따로없다 우리에 멍텅이가 애국자지~~~~
자유유서 뒤바뀐지 오래 되어네 그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