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 기념 기획전
문화유산 사색(寫色)
120년의 향기, 강릉 방동리 무궁화
최용백 사진전
2025.08.15.-08.22. 임천사진미술관
주최·주관: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 벌교사진문화원
강릉 방동리 무궁화(江陵 方洞里 無窮花)
▲천연기념물 지정: 2011.01.13.
무궁화의 일반적인 수명이 40~50년임에도 수령이 120년이 넘고 나무의 둘레가 146cm로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가장 굵으며 꽃이 홍단심계로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보유하고 있다.
▲높이 4.0m, 가슴높이 둘레(서쪽가지 0.43m 중앙가지 0.58m 동쪽가지 0.48m)
▲수관폭(동서 5.70m, 남북 5.90m), 근원둘레 1.46m, 지하고 1.6m,
▲수령 110년(추정 2011)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기획전 <문화유산 사색(寫色) 120년의 향기, 강릉 방동리 무궁화> 최용백 사진전이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 벌교사진문화원 주최·주관으로 2025년 8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임천사진미술관에서 열린다.
무궁화는 녹음이 울창한 여름부터 가을까지 대한민국을 물들이는 나라꽃으로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100일 동안 한 나무에서 매일 새로운 꽃이 피고 꽃이 질 때는 꽃잎이 말려 깨끗한 모습으로 떨어진다. 무궁화無窮花)에 담긴 의미처럼 끝없이 피고 지는 근면성과 깨끗함을 지닌 꽃이다. 꽃말에 담긴 일편 단심, 은근,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도 무궁화의 품격을 드런낸다.
무궁화는 법률이나 제도로 정한 바는 없으나 오래 전부터 우리 민족의 꽃으로 자리 잡아 1893년 민족운동의 상징으로 무궁화를 국화로 정하자는 운동이 일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나라꽃이 되었다.
일찍이 중국에서는 우리 나라를 근역(槿域), 근화향(槿花鄕)이라 불렀는데, 이는 '무궁화의 나라'라는 뜻이다. 산해경 동방잡기 (東京雜記), 또 해동역사(海東繹史) 등 많은 문헌에서 우리 나라를 무궁화의 나라로 일컬어 왔다.
조선 시대까지는 무궁화가 아주 많았다고 한다. 땅끝마을부터 북한까지 거의 삼천리가 무궁화라고 할 만큼 꽃이 많이 피어서 애국가에도 그 내용이 들어가있다.
천연기념물 520호로 지정된 강릉 방동리 무궁화는 강릉 박씨의 중시조인 삼가(三可) 박수량(朴遂良, 1475∼1546)의 종중 재실 내에 위치한다. 무궁화의 일반적인 수명이 40~50년인데 수령이 120년이 넘고, 나무의 둘레가 1.46m로 현재 알려진 무궁화 중 가장 굵다. 또 꽃이 홍단심계(붉은 중심부에 붉은 꽃잎)로 순수 재래종의 원형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인들이 무궁화 나무를 다 없애려고 할 때 박씨 가문의 사람들이 일부러 담을 높게 지어 바깥에서 나무를 볼 수 없게 만들어 나무를 보호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고 한다.
지금은 담장을 낮춰서 지나가는 사람들도 탐스럽게 핀 꽃을 볼 수 있다. 강릉 방동리 무궁화는 고목이어서 나무를 기둥으로 받쳐놓고 있지만 여전히 생육상태가 좋아서 꽃을 화려하게 피운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박씨 종중의 재실안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는 무궁화를 촬영하면서 감동을 많이 받았다. 학처럼 날개를 펴고 뻗어 나간 가지마다 촘촘히 달린 아름다운 꽃송이에서 나라의 기운이 느껴졌고 전국에서 자라고 있는 무궁화를 잘 키워 강릉 방동리 무궁화처럼 고목 무궁화가 우리나라에 더 많아질 때 나라의 기운도 더 강해질 거라는 소망을 담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살고 있는 무궁화를 사진에 담았다.
사진작가 최용백은 전남 보성군 벌교출신으로 벌교서교, 벌교중학교, 벌교상업고등학교,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초당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포토그라피 전공(석사) 졸업을 했다.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환경과 문화유산 등, 인간에 의해 변화된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표했으며, 개인전으로는<변모하는 富平>,<세계꽃박람회 초대전 인천생태 자연의 함성>,<강화도, 불교를 찾아서>,<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조선사찰 31본산>,<전등사100년전>,<조계종 25교구 본사>,<백운 이규보의 삶과 발자취>,<생명의 터 갯벌과 하천>,<생명에 대한 명상>,<강화도, 전등사100년전 시간여행>,<영화 속의 인천>,<인천의 변모>,<수인선 소래철교1996-2011>,<백령도, 평화를 품다>,<수인선 소래철교>,<대청도,모래사막>,<墨墨한 섬, 백령도>,<송도, 갯벌의 기억>,<도시, 생명의 명상>,<물, 꽃이 되다>,<아라(바다)의 꽃>,<소래철교의 기억, 그 시절>,<문화유산 사색(寫色) 350년의 향기, 장성 백양사 고불매_선(線)>,<문화유산 사색(寫色)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1962-2)>,<문화유산 사색(寫色)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1962-1)>,제80주년 광복절 기념 기획전 <문화유산 사색(寫色) 120년의 향기, 강릉 방동리 무궁화> 등, 총 56번 전시를 하였고,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과 <가을맞이 가곡의 밤, 성남아트센터, 2017>, <가곡의 향기, 성남아트센터 2021>, 사진·공연 콜라보<환경부, 지구를 구하는 예술인 선정, 랜선 전시회“예술로써 환경을 말한다” 환경부 대표 SNS 채널(2021)>에 참여하였으며 기획전, 국제전은 60번과 전시기획은 27번 하였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인천녹색연합과 화도진도서관 공동 기획으로 <인천하천, 하천은 살아있다>,<인천, 어제와 오늘>,<인천의 변모>,<사진으로 보는 인천교육 반세기>,<2008城南文化藝術> 찾아가는 환경,문화예술 순회 전시를 55번을 했다.
인천시 해양 환경탐구 수련원 영구전시 및 소장 219점, 수도권 해양 생태공원 전시 및 소장전 27점(1999-2001), 인천대공원 식물관 소장 30점, 인천북구도서관 영구전시 및 소장전 14점, 부평사진역사관 51점(2000-2011), 인천녹색연합 소장 전시 51점, 해양생태공원 NGO생태관 전시 소장전 10점, 인천대공원 동물원 소장 54점, 인천하천-인천갯벌, 인천녹색연합 소장 59점, 인천자연생태사진전시관 54점, 부평역사박물관 7점, 화도진 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 75점, 계양도서관 6점 소장 전시, 전등사 소장 25점, 성남문화재단 3점, 인천문화재단 1점, 송광사 성보박물관 3점, 인천재능대학교 미술은행 4점, 사)귀방다례 보존회 소장 4점, 인천광역시의회 전시소장 1점, 인천 남동구청 3점 등, 여러 곳에 사진작품이 영구보존 소장 전시 되어 있으며, 수상으로는 인천녹색연합 감사패(1999), 경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공로패(2007), 제12회 인천·경기 환경대상(2007), 경원대학교 공로패(2009), 경원문화상(2010), 육군학생군사학교 감사장(2012), 가천대학교 총동문회 감사패(2012), 가천문화상(2012), 육군학생군사학교·가천대학교 감사패(2013), 한국철도박물관 감사장(2014), 제33회 인천광역시 문화상 미술부문(2015), 육군학생군사학교 감사패(2015), 글로벌교육브랜드대상(2016), 제12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문화예술부문(2017),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공로상(2017), 제13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환경문화부문(2018),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공로상(2018), 제23회 환경의 날 환경보전 유공 환경부 장관표창(2018), 제40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환경분야(2018), 제23회 인천환경대상(2018),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공로상(2019), 제14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환경홍보부문(2019), 환경보전 유공 환경부 장관표창(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2020), 제26회 바다의 날 해양수산부 장관표창(2021), 부평구노인복지관 표창(2021),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자 인천광역시장 표창(2023), 제45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 2023년 환경보전(자연보호) 유공 환경부 장관표창(2023), 생물다양성의날 습지유공 환경부 장관 표창(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 2025), 제30회 인천환경대상 인천광역시상(한국환경사진연구소 2025)과 2021년 환경부 지구를 구하는 예술인으로 선정 되었다.
출판으로는 <변모하는 富平>,<인천생태, 자연의 함성>,<인천환경2001 우리가 본 환경>,<인천 하천, 하천은 살아 있다>,<1롤 40컷 맥아더 장군상>,<생명의 숲 인천대공원>,<인천의 변모>,<강화도, 미래신화의 원형>,<인천불교문화재, 사찰의 역사를 찾아서>,<인천지하철 이야기>,<인천의 변모>,<覺海-범패와 작법무>,<인천의 산-만월산 이야기>,<탄천 이야기>,<경원의 미소>,<마지막 협궤열차 수인선 소래철교1996-2009>,<올제, 인천의 해돋이 해넘이>,<사진, 환경을 만나다>,<성남구경, 성남9경>,<백령도, 평화를 품다>,<사진, 남한산성을 품다>,<대청도, 모래사막>,<사진, 물을 담다>,<벌교의미소, 어머니의 시간>,<송도, 갯벌의 기억>,<환경과 대화>,<사진, 세상을 비추다-환경과 소통->,<사진, 세상을 비추다-환경과 소통->,<사구, 대청도 모래사막 그리고 신두리 모래언덕>,<송도, 벽해도시(碧海都市)-갯벌의 변천사(變遷史)>,<사진, 환경을 말한다>,<이기우, 거제 바다애(愛) 빠지다>,<도시, 생명의 명상>,<한국사진신문 포토뉴스 제1권-제4권>,<사진, 환경사랑>,<600년의 향기, 강릉 오죽헌 율곡매>,<350년의 향기, 장성 백양사 고불매>,<120년의 향기, 강릉 방동리 무궁화>,<600년의 향기, 순천 선암사 선암매>,<거제도, 바다가 품은 섬>,<깨달음의 미소, 반가사유상>,<환경을 위한 노동>,<사진, 환경을 품다>등 총 68권이 있으며, 논저(연구,연재)로는 <문화,관광분야 사진제작의 실제>,<행사 사진에 대한 Multi Vision연구>,<사진 이야기>,<소래포구 유역의 역사성과 다큐멘터리 사진적 표현-수인선 소래철교1996-2009>,<깨달음의 미소 世主堂 妙嚴明師 다비식(茶毘式)>,<봉녕사 육법공양 연구 발간>,<寫伯 林泉集 사진, 기록과 선택>외, 사진 연재로는 계양신문(2002), 만불신문(2004), 동아일보(2005), 월간 굿모닝 인천(2005), 월간PRO portrait(2017), 한국사진신문(2020) 등, 총 50종(건)이 있다.
인천대학교 공과대학 건축학과 외래교수, 경원대학교 미술·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전공 외래교수, 인천재능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과 외래교수, 가천대학교 환경디자인대학원 외래교수, 가천대학교 스포츠 문화대학원 외래교수, 부천대학교 사회교육원사회문화교육센터 교수, 인천재능대학교 특임교수, 인천재능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예술단체 야망과 사랑 회장, 포토뉴스 발행인, 월간 PRO portrait 편집위원, 사)한국프로사진협회 문화사업위원장,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이사, 강남문화재단 문화예술 정책지원 전문가 프로보노, 사)한국프로사진협회 문화원 연구원, 육군학생군사학교 가천갤러리 큐레이터, 인천재능대학교 대학평의원회 의원 역임 및 한국사진학회, 사)한국사진교육학회 회원, 가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총동문회 회장, 인천문화재사진연구소 소장, 한국환경사진연구소 소장, 한국디자인사진연구소(K.D.P) 소장,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 부소장, 한국사진심리상담협회 연구교수, 노원열린문화 마을학교 자문위원, 인천녹색연합 자문위원, 월간 환경미디어 편집위원, 우리사진스튜디오 대표, 화도진문화원 이사, 임천사진미술관 관장, 벌교사진문화원 원장, 한국전통문화연구소 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최용백 010-8264-7482 100yong100@hanmail.net